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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도깨비 감투 | 기본 카테고리 2019-01-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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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깨비 감투

김일옥 글/박정인 그림
하루놀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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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요즘 재미붙인 건

도깨비가 출연하는 전래동화 ㅎ

그러고보니 많은 전래동화에 도깨비들이 나온다.

이번에 읽어본 전래동화는

<도깨비 감투>이다.

하루놀에서 출판된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를

요즘 몇 권 읽어보고 있는데

책마다 분위기에 맞는 가지각색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이야기와 딱 맞아 어우러지는 게 맘에 든다.

그리고 서술하는 말투도 전래동화스럽고

고전 단어와 표현들이 많이 나와

아이들에게 읽히기 유익하다.

 

 

밤이 되면 인간 세상에 건너와서 놀다가

닭이 울면 자기들 세상으로 돌아간다는 도깨비들.

그런데 후다닥 달아나다가 가끔은

여러 신기한 물건들을 흘리고 가기도 한다는데..

 

 

도깨비 감투를 우연히 주운 김 서방은

이 감투를 쓰면 자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고,

이걸 악용해서 도둑질을 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눈 앞에서 아끼던 물건들이 없어지니

기가 막힐 노릇이고..ㅎ

 

 

이러던 어느 날, 모닥불의 불씨가 감투 위에 내려앉아

살짝 타버린 도깨비 감투.

김 서방 마누라가 꿰매주었지만,

그 실은 도깨비의 것이 아닌 사람의 것이니..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아이의 상상력을 듣고 싶었는데

아이가 너무 궁금하다고 빨리 다음 장을 펴보란다.ㅋ

 

이제 사람들 눈에 동그란 검댕이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ㅎ

이것도 모르고 계속 도둑질을 하다가

검댕이만 나타나면 물건이 없어지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

마을 사람들에게 결국 모든게 들통나고,

도깨비들한테도 감투를 훔쳤다며 호되게 맞는다.

 

역시 우리나라 전래동화는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너무나 집중해서 흥미롭게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과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해볼 거리들도 많았다.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자신을 숨길 수 있는

도깨비 감투가 생긴다면 어떤걸 하고 싶은지..

도깨비 감투를 마음대로 쓴것부터 도둑질의 시작은 아닌지..

나쁜 짓은 꼬리가 잡히기 마련이고

다른 사람들이 아끼고 열심히 모은 물건들을

멋대로 훔쳐쓰면 어떤 벌을 받게 될지 말이다.

 

자신에게 어떤 특별한 기회가 생겼을 때

김 서방처럼 부도덕한 도둑질 말고

좋은 일, 재미난 일에 그 기회를 쓰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면서

값진 교훈과 생각할 거리들도 주는

전래동화는 언제나 우리집 인기도서이다.

다음 이야기속 지혜쏙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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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앤프렌즈 빅잼 팝업스티커북 "마트놀이" - 말랑말랑 팝업으로 꾸미는 스티커 | 기본 카테고리 2019-01-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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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트 놀이

편집부 저
미세기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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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즐겨본 규리앤프렌즈.

규리는 스티커북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무려 팝업스티커북이 나왔다고 해서

아이에게 안겨주었어요.

도대체 어떤 팝업이 가능한건지 궁금했지요.

마트, 자동차, 농장, 캠핑놀이가 있는데

저희 아이는 마트를 가장 친숙해했고

파티용품 그림이 많아 좋아했어요.

 

 

스티커북을 펴보면 마트 모습이 나오는데

각 섹션별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요.

아이들이 스티커를 알맞은 섹션에 붙이면서

카트에 담고 계산하는 마트놀이도 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곳곳에 그려진 규리와 친구들을

숨은그림찾기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이 스티커북에도 작은 한글, 수학적 노출이 가능해요.

물건마다 이름이 써있어서 단어가 계속 노출되니

한글 습득에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마트에서 섹션대로 물건을 구분하는 놀이를 통해

같은 성질끼리 "분류하기"를 하며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그 뿐인가요.

스티커를 떼니 빈 자리엔 영어로 써있네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일석삼조 스티커북이에요.

 

하나씩 떼면서 엄마가

"이건 어느 코너에 진열되어야 할까?"

하고 퀴즈내면, 아이가 적절한 곳을 판단해서

붙이는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이 스티커가 굉장히 특이한 매력이 있어요.ㅎ

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들은 많지만

끈적하다보니 먼지가 묻어 결국 금방 버리게 되는데요,

이건 아주 말랑말랑하면서

끈적임이 없는데도 잘 달라붙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접히기도 잘 접혀서

그림의 아랫부분을 접어서 세워붙이면

그게 바로 팝업!이 되는 거랍니다.

아주 귀여운 스티커북이에요.

 

 

우리 아이가 하나씩 진열해놓고

쇼핑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계산대에 하나씩 올려놓아요.

계산대도 널찍하니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서

이 스티커북 만으로 마트놀이가 가능하니

더욱 알차네요.ㅎ

 

 

 

또 하나 보너스.

팝업스티커북 뒷면에 QR코드를 읽히면

영상으로 연결되어 생일파티 에피소드를 영어로 볼 수 있어요.

기존의 튼튼영어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다른 시리즈들도 아주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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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꼬마 곰 무르 | 기본 카테고리 2019-01-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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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책 속에서, 책 밖 내가 있는 공간에서 신비로운 겨울 숲 풍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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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꼬마 곰 무르" - 책이 살아 움직이고, 눈 앞에 겨울 숲이 펼쳐지는 증강현실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9-01-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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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꼬마 곰 무르

카이사 하포넨 글/안네 바스코 역/한희영 감수
보림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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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에서 나왔던 증강현실 그림책 시리즈 중
'친구할까'와 '깜깜한게 무섭다고, 내가?'를 봤었는데
어른이 봐도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하더라고요.
그림책이 살아움직이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요.

겨울과 어울리는 신간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바로 아이에게 보여주었어요.
이번에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 꼬마 곰 무르의 이야기에요.

이 책을 실감나게 보려면
다음과 같은 사전준비가 필요하답니다.
어플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만 있으면 준비 끝.ㅎ

'꼬마 곰 무르'로 검색하면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안드로이드, IOS 모두 가능하답니다.

 

 

어플에 이렇게 책 표지를 비추면
여러가지 증강현실이
책 속이나, 책 밖 내가 있는 공간에서
펼쳐진다는데 들여다볼까요.

 꼬마 곰 무르가 사는
숲의 풍경이에요.
책 속에서 증강현실을 볼 수 있는 페이지에요.

아직 낙엽이 알록달록한 것을 보니
가을을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림책에서 새가 있는 페이지를 찾는다면
그 페이지를 어플에 비추어보세요.
그림이 선명해지면서
이렇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림이 너무나 예쁘죠.ㅎ

 

 

 

이렇게 책 밖으로 증강현실세상이 펼쳐지기도 해요.
해당 페이지를 어플 화면에 비췄을 때
새가 움직이는데 새가 책 밖으로 날아가면
따라가서 한번 더 터치해줍니다.

그러면 패드 한가득 증강현실이 펼쳐져요.

우리 아이는 처음 이걸 보고
"와, 우리 의자에 겨울 세상이 생겼어~~!!"
하며 감탄을 했답니다.

배경음악도 너무나 아름다운 선율이라
고요한 겨울 숲이 절로 떠오르고,
계속 틀어놓고 있기에도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좋아요.

이건 하늘을 올려다본 광경이에요.
진짜처럼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낙엽이 바람에 하나 둘씩 떨어진답니다.

화면을 돌리고 걸어다니면서 360도 구경해도 되고,
두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밀고 당기며 구경해도 돼요.

화면을 진전시키고 싶으면
새를 찾아 터치해주면,
새가 날아가는 방향으로
또 성큼 함께 이동해간답니다.

지나가다 만나는
낙엽더미, 버섯, 무당벌레, 다람쥐, 민들레 등을
터치하면 움직이며 반응하니
보물찾기하듯 숨은그림찾기하듯
찾아서 누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ㅎ

마지막에 낙엽더미에 숨어있는 곰을 만날 수도 있어요!

 

이제 모든 곰들이 잠을 자는 겨울이 되었어요.
다른 곰들은 눈이 벌써 반쯤 감겼는데
유독 눈이 초롱초롱한 꼬마 곰이 있네요.

 

다른 곰들은 여름 내내 먹어서 배를 채우고
가을이 되면 동굴에 들어갈 준비를 하지요.

그러나 무르는 동굴에 들어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고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고 싶은 것 같네요.

 

그러나 아빠 곰의 말에 따라
무르는 가족들과 함께
동굴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네요ㅠ

 

깜깜한 동굴에 들어가 모두 잠에 들었는데
혼자만 눈이 땡글땡글 깨어 있는 무르.
긴 밤 어두운 천장과 벽만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무 심심했어요.ㅎ

그림책에서 심심해하는 무르를
여러 장에 걸쳐 재미있게 묘사하는데
정말 책을 보는 독자들도
너무나 심심함이 느껴졌어요.

 

나가서 놀고 싶고
겨울이 어떤 세상인지,
월귤나무 열매들도 보고 싶은데
깜깜한 동굴에서 잠도 안오는데 가만히 있어야 한다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이 페이지에서
책 밖으로 펼쳐지는 증강현실로
꼬마 곰 무르의 가족들이 잠을 자는
동굴 속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머리 위엔 동굴 구멍이 있어서 밤 하늘도 보이고
반딧불도 떠다녀서 터치해주면 반짝입니다.

 

그 때 동굴 위 구멍에서 반짝 하고
빛 한줄기가 들어오네요.

꼬마 곰 무르는 주저하지 않고

그 빛을 향해 동굴 구멍을 파고 밖으로 올라옵니다.
눈도 밟아보고
겨울 밤하늘도 구경해요.ㅎ
맨 뒷 페이지에 새가 있길래
어플에 비추어보니 ,
무르가 본
겨울숲의 밤 풍경과 하늘을 함께 구경할 수 있었어요.

 

고요한 겨울 숲을 느껴볼 수 있지요.ㅎ
매번 볼 때마다 다른 광경을 찾아볼 수 있어서
한번 두번 봐도 항상 새로운 그림책이에요.

 밤하늘 장면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찾은 오로라.
저는 오로라를 꼭 한번 보고 싶은데
꼬마 곰 무르에서 이렇게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 환호성을 지르고
아이에게 설명해줬어요.

어른이 봐도 신기하고 아름다운,
그야말로 힐링이 되는 그림책입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발견하는 재미에
보물찾기하는 듯 설레는
증강현실 그림책 "꼬마 곰 무르"

아이들 세대는 영상 세대라고
교과서도 사교육도 영상이나 전자책을 활용하는 것들이 많죠.

이렇게 책에서 영상으로 연결되는 증강현실 그림책은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인 것 같아요.

영상만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책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라고 알려주어
책에 흥미를 붙이게 할 수 있고,
원래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책의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매력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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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 책마다 깜짝 코끼리를 찾는 꼬마 닭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9-01-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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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글그림/김세실 역
시공주니어 | 2018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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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아빠, 더 읽어주세요>란 책에서
아빠랑 책 읽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등장해
인기와 유명세를 떨친 꼬마 닭 :)

어느새 무럭무럭 성장해서
이번엔 학교에서 숙제를 가져왔어요!

 

근데 어라, 이 작가봐라 ㅎ

책 페이지마다
숨겨진 디테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서
뭔가 평범한 작가는 아니란 생각에
더욱 흥미가 생깁니다.ㅎ

저기 보세요,
꼬마 닭이 아빠를 급히 이끄느라
쓰러진 의자와 엎질러진 커피를 말이에요.ㅎ
다른 페이지들도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듯
그림만 봐도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펴며
이야기를 지어내더라고요.

알고보니, 작가가 세트 디자이너와
만화가로서의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각 페이지마다
연극 무대를 연상시키는 작가 특유의 장면 구성과
재미있는 시각적 요소들이 풍부해요.
그리고 말풍선이 곳곳에 있어
더 재미있는 그림책이 되었네요.ㅎ

 

책마다 깜짝 코끼리를 찾아야하는 숙제가 있다며,
아빠랑 책을 읽어보기로 해요.ㅎ
아빠는 그런 책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는데
꼬마 닭은 있을 거라고 믿어요.ㅎ

사실 꼬마 닭이 학교에서 배웠다는
'깜짝 놀라게 하는 코끼리(Elephant of Surprise)'는
아빠 닭이 생각하기에는
'깜짝 놀라게 하는 부분(Element of Surprise)'을
잘못 알아듣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ㅎ

아이들에게 Element는 어려운 단어니까요.ㅎ
코끼리라고 듣고선, 집에 와서 책마다 코끼리를 찾는다니..

언어의 유희이자
한창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하는 귀여운 실수죠.ㅎ

유치원에서 선생님 말을 잘못 전해듣고
엄마에게 물어보는 우리 아이랑 너무 닮았네요.ㅎ

 

다른 책을 읽는 부분에선
액자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 흥미를 이끄네요.ㅎ

그리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정말 꼬마 닭이 되어 책을 읽는 기분이에요.ㅎ

 

으앗 ㅎ
진짜 코끼리가 나온 것을 보고
아이와 저는 깜짝 놀랐답니다.ㅎ


이번엔 라푼젤을 읽어보는데요.ㅎ
아이랑 저도 어느새 책 속 또다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지고 있었어요.ㅎ
과연 이번에도 깜짝 코끼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결정적인 순간마다
깜짝 코끼리가 등장해버리네요.ㅎ

전작인 <아빠, 더 읽어주세요> 에서는
꼬마 닭이 결말을 다 말해버리더니,ㅎ
여기서는
꼬마 닭이 결정적인 부분을 다 바꿔버려요 ㅎ

마치 우리 아이들 책읽어줄때 모습과
다를 바 없네요 ㅎ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데
꼭 중요한 부분에서,
깜짝 코끼리를 외치는 꼬마 닭을 보는
아빠 닭의 표정 ㅋㅋㅋㅋ
너무 웃기죠 ㅎ

그래도 Elephant가 아니라 Element야!
하고 단정짓고 어렵게 설명하려하지 않고,
꼬마 닭의 눈높이에서 들어주고
함께 코끼리라고 이야기하는 아빠 닭의 모습이
정말 다정한 아빠같습니다.

 

이번엔 인어공주 책을 꺼내들었네요.
과연 다음 페이지에서도 깜짝 코끼리가 나타날지
이젠 독자들도 같이 두근두근합니다. ㅎㅎ
여기서 어떻게 깜짝 코끼리를 출연시킬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코끼리 다리!!
라며 등장한 깜짝 코끼리.ㅎㅎ
정말 너무 웃겼어요.
그리고 깜짝 코끼리 3마리를 찾는 숙제를 마쳐 만족해하는 꼬마 닭.

아이와 함께 이 이야기 속에서 꼬마 닭보다 먼저
깜짝 코끼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예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번엔 아빠가 이야기를 지어주기로 했어요.ㅎ
여기엔 절대 깜짝 코끼리는 나오지 않을거라며..ㅎ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ㅎ
스포하기 아까운 그림책이에요ㅠㅎㅎ

너무 깜찍하고 유쾌한 결말이라
아이와 함께 상상해본 후
책으로 직접 만나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ㅎ

 

만족해하며
함께 책을 읽어준 아빠 닭을 꼭 껴안는 꼬마 닭.

너무나 사랑스러운 부녀에요.

아빠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네요.ㅎ

 

마지막 반전에서
아빠 닭 표정 너무 웃기면서 공감돼요.ㅎㅎ

아마 작가는 엄청 위트있는 분일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는
한동안 다른 책들을 보며 깜짝 코끼리를 찾는 놀이를 했답니다.

책을 펼칠 때부터
어디에 깜짝 코끼리가 있을까 궁금해하고,
몇번을 읽어서 아는 책은
짜잔~~하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깜짝 코끼리다!!하고 꼬마 닭을 따라합니다.

아이들의 유쾌한 상상력 안에는
어른들이 볼 수 없는 "깜짝 코끼리"가
어디에서나 숨어 있나봐요.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를 읽고
아이들의 책 읽는 방법도 달라질 것 같아요.
"우아~~"하고 감탄하는 부분을 만나면
깜짝 코끼리를 찾았다고 외치면서,
이야기에서 중요한 부분을 스스로 찾는 재미,
그리고 내 마음대로 깜짝 코끼리를 바꿔보는
재미를 갖게 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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