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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호텔 영어의 모든 것! | 기본 카테고리 2021-04-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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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광 호텔 영어

연호탁,길우경 공저
스타북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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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호텔 영어의 모든 것!!

 

학창시절 영어를 싫어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재미있어서 하기보다는 진학에, 취업에 필요하니까 해야했던 과목에 속했다.

그러다보니 취업 이후 더이상 영어를 공부하지 않아도 됐을땐 자연히 영어에서 손을 놓게 되었다.

글로벌 언어인 영어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아이들 영어공부를 봐주시 시작하면서다.

 

이 책은 <관광 호텔 영어> 제목 답게 호텔 안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대화를 총 18개의 단원으로 나눠

스마트 대화문, 기본 문형 암기, 토익문제 풀이 3단계로 학습할 수 있는 구성이다.

스마트 대화문은 기본 문형 소개는 자주 사용하는 대화와 문장들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

반복해서 암기한다면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3단계 학습이 끝난 후에는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을 한 가지씩 소개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알려줄 한국음식도 영문으로 소개해놓았다.

또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접하는 호텔리어라면 여러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도 중요하므로 주요 국가의 문화를 국문 영문 혼용으로 소개해놓았다. 

 

영어 뿐만이 아니라 호텔 관련 다양한 직업,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알 수 있어 호텔리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유익할 책이다.

특별 부록으로 호텔 에티켓, 호텔 관련 어휘, 호텔리어 필수 영어, 디저트 소개, 칵테일, 전세계 유명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호텔 관련 정보가 소개되어 있다. 

 

책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아쉬운 점은 스마트 대화문 정도는 QR코드 연결을 통해 음원 소개가 되었다면 회화책으로서 더 유익했을텐데 하는 것이다.

그랬다면 호텔리어가 아닌 일반 독자에게도 영어회화 공부와 호텔 관련 정보 습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알찬 책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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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진심을 담아 진솔하게 살아가도록 이끄는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4-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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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박완서 저
세계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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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진심을 담아 진솔하게 살아가도록 이끄는 이야기......

박완서 작가의 10주기 베스트 에세이 결정판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 어느 날 펼쳐 봄의 정취가 완연해진 4월 중턱까지 귀한 음식을 먹듯 천천히 음미하며 읽어나갔다.

나에게 박완서 작가의 첫 작품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로 기억된다.

이번 에세이 모음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읽는데 신기하게도 중학교때 읽었던 <그 많던 싱아.....>를 읽는 기분으로 돌아갔다.

<싱아....>를 읽으며 접했던 작가의 어린시절 고향 풍경, 가족이야기가 에세이집에도 녹아나있기 때문인 듯 하다.

도시에 살고 있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듯 꽃과 자연으로 향하는 작가의 정서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은 혜안이 담긴 인간애도 뭉근하게 전해져왔다.

자식과 손자에 대한 사랑이 특히 그러했다.

남편을 병으로 떠나보내고 아들을 잃은 참척의 고통을 담은 글을 마주할 때는 미처 몰랐었던 작가의 삶의 시련에 가슴이 메여왔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일이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그런 슬픔 속에서도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을 놓지 않고 꾸준히 세상에 내어주신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자랑할 거라곤 지금도 습작기처럼 열심히라는 것 밖에 없다.

잡문 하나를 쓰더라도, 허튼 소리 안하기를, 정직하길,

조그만 진실이라도,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진실을 말하길,

매질하듯 다짐하며 쓰고 있지만, 열심히라는 것만으로 재능 부족을 은폐하지는 못할 것 같다.

p. 216 중년 여인의 허기증 中

제목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를 처음 마주했을 때 전해졌던 녹진한 진심이 느껴지는 작가의 글이다.

자신의 부족함도 스스럼없이 들추어 반성하고 깨우치는 진솔함과 인간됨의 엄격함이 작품 곳곳에서 전해진다.

작가가 후대에 남긴 글과 삶의 자세를 닮아, 삶에 진심을 담아 진솔하게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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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존감과 모성의 충돌! 그 씁쓸하고도 안타까운 공허한 사랑에 대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21-03-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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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잃어버린 사랑

엘레나 페란테 저/김지우 역
한길사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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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자존감과 모성의 충돌!

그 씁쓸하고도 안타까운 공허한 사랑에 대하여

 

3월은 아이들 신학기 적응을 돕고 집안 셀프인테리어 작업을 하느라 독서시간이 많이 줄었음에도 '엘레나 페란테'의 <나쁜사랑 3부작>을 완독할 수 있었다.

의미가 꼭꼭 숨겨진 소설이 아닌 서사가 분명한 스토리 위주의 소설이라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닥뜨리는 사랑을 주제로 쓰여진 작품으로, 마지막 <잃어버린 사랑>은 어머니가 딸에 대해 느끼는 사랑을 피력하였다.

작품 시리즈 제목이 <나쁜사랑3부작>인 만큼 <잃어버린 사랑>의 '어머니의 사랑'은 따뜻하고 감독적인 일반적인 모성애와 다른다.

작품 서두에는 자기 삶과 일에 대한 욕구가 큰 여주인공 레다가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좌절을 느끼는 감정이 강렬하게 묘사된다.

그리고 이제는 성인이 된 자녀를 모두 독립시킨 레다가 여름휴가를 맞아 찾은 해변에서 우연히 만난 어린 모녀 가족을 관찰하며 자신이 살아온 지난 날의 삶에 빗대어 서술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초반에 여성이 어머니가 된 후 성취감이 바닥나는 과정에 깊이 몰입하며 공감한 것에 비해,

주인공이 자기 삶을 찾기 위해 가족을 떠날때는 상당히 마음이 불편하고 씁쓸했다.

가족애에 큰 가치를 두는 나의 성격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부모(어른)로서의 책임과 부부간의 신뢰를 다지기 위해 주인공 부부가 노력하는 면이 보이지 않아 주인공의 행동을 전적으로 지지할 수 없었다.

이유야 어떻든 부모는 자녀를 양육할 의무가 있고, 안정적인 사랑을 줄 책임이 있는 존재이지 않은가!

어쩌면 주인공의 행동은 자랄 때 언제 떠날지 모를 불안감을 늘 안겨준 엄마와의 관계와, 서로의 성공과 가정 육아문제에 있어서 소통이 부재했던 남편과의 관계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쨌든 이 작품을 통해 여성의 자존감과 모성애가 충분히 충돌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여성이 꿈을 이뤄가며 훈훈한 애정이 넘치는 모녀관계를 유지해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한다.

오롯이 자신의 존재로서 성취감을 누리기 위한 과정 속에서 아내이자 엄마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병행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적 정신적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너무도 힘들다는것을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예전에는 결혼을 했으면 무조건 아이를 낳아야지 했던 나의 생각도 요즘엔 변화했다.

더 나아가 비혼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관대해졌다.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양육하며 자아실현을 해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버겁게 느껴진다면 얼마든지 비혼 또는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다.

내 자신도, 자녀에 대한 사랑도 잃어버린 것 같은

공허한 사랑을 하는 것보다는 그게 낫지 않을까!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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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세상 친절한 세계사 | 기본 카테고리 2021-03-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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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재미있게 공부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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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관광 호텔 영어 | 기본 카테고리 2021-03-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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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로 아이 영어 공부 진행중인데 관광영어를 접하니 시너지가 커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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