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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배우다 | 기본 카테고리 2014-10-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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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김무귀 저/김세원 역
청림출판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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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엘리트가 아니라 ‘괴짜 엘리트’라니 호기심이 많이 들었고 ‘최고들이 일하는 법’에 관련한 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사실 읽을수록 실망했다. 첫 부분은 도입부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프롤로그부분에서 세계 엘레트들의 일곱가지 공통점들을 정리해 둔 내용은 마음에 쏙쏙 박히는 내용들이었다. ‘돈을 지독하게 아낀다’거나 ‘검소한 옷차림에 신경을 쓰다’거나‘눈앞의 잡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등의 내용은 소탈해 보이면서도 따라해 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도 주었다.


하지만 본론으로 들어갈수록 경제상식이 좀 더 있어야 내용을 이해하는데 재미도 있고 흥미도 있을 것 같았다. 경제현장에서 일하는 엘리트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조금 내용을 따라가기에는 벅찬 느낌이 있었다.

‘전설의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나 ‘자산운용사는 장기 투자가 목적’이라는 등의 이야기들은 쉽게 공감이 가지 않았다. 중간부터 내용이 약간 내 뜻과는 동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어 내 경우에는 흥미도가 반감이 되었다.


그리고 특히 그저그랬던 내용은 ‘세계 엘리트는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는가’에 관한 챕터였는데 엘리트들의 결혼관과 결혼사례와 이혼사례까지 지적해보는 내용은 이해되지 않았다.물론 엘리트들도 사람이고 그 나름의 사적이고 개인적인 생활이 있는데 궁금해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그다지 흥미롭지 않았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엘리트가 되어 그걸 유지하기위해 애를 썼는지에 관한 내용위주로 전달이 되었어야 경각심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읽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의 컨셉은 환영할 만했다, 누구나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엘리트가 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런 부분에서 잘 읽어 닮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내용으로 만들었다는 예상을 하게 하는 흥미로운 책임에 틀림이 없다. 이 책을 지은 사람은 제일교포 3세이고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엘리트라고 볼 수 있다.

아쉬웠던 몇 가지 점들만 빼면 흥미로운 주제를 가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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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적을 만들다 | 기본 카테고리 2014-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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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적을 만들다

움베르트 에코 저/김희정 역
열린책들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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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와 얼마만의 만남인가. ‘장미의 이름’이후 그의 작품은 읽어본 적이 없다.

그만큼 장미의 이름이 나에게 남긴 영향력이 대단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책을 쓸 수 있는지 놀랍고 두려웠다. 이시대의 가장 깊은 지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라고 본다

그는 철학, 역사, 언어등 못하는 것이 없고 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안타까운 점은 그의 표현력과 지식의 깊이를 내가 이해하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읽어가고 읽어갈수록 더 깊어지고 넓어지는 동굴안에 들어가는 것이랄까


이 이야기는 여러 개의 칼럼으로 묶어져 있는 책으로 여러 매체에 다른 시기에 발표를 했었던 글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다른 분야의 글들로 채워져 그의 지식의 깊이, 그 흐름을 따라가는 여행을 하는 것처럼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보물찾기’란 제목의 글은 흥미로왔고 동시에 설레이는 느낌이었다.

보물이라니....이 부분에서 상상하는 바를 알겠는데 주로 ‘성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각 나라들에 있는 유명한 성당안에 잘 숨어있는 유물들, ‘우리들이 성유물을 견학할 때 과학적인 태도로 접근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합리적인 사고로 본다면 신앙심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 말에 공감을 한다. 성녀나 성자들의 유물과 유해들에 대한 것을 보물로 생각해서 돌아본다면 과학적인 접근은 당연히 안될말이다.

그런데 성녀들이나 성자들의 유해는 한군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조각조각 다른 곳에 보관이 되어 있다. 죽어서도 각자들의 성스러운 마음들이 여기저기에 나누어 주려는 마음일까

좀 독특하다.


(본문 117P)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유물은 당연히 성배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누구에게도 그것을 찾으러 가라고 권유하고 싶지 않다. 과거의 경험들이 그 무모한 여정을 만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좌우간 성배를 찾기엔 2, 000년의 시간으로도 부족하다는 사실이 경험적으로 증명되었다.


다른 보물과 유물들 중에서 ‘성배’는 역사적으로 정말 많은 탐험이 있었지만 어디에 있는지.영화안에서도 성배는 신비롭고 끊임없는 다툼을 할 만큼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움베르토 에코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그냥 쉽게 익혀지는 책은 아닌 것 같다. 한줄 한 챕터를 읽어갈수록 함께 찾아봐야 할 관련 서적과 자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읽어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움베르토 에코의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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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번아웃 | 기본 카테고리 2014-10-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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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아웃

크리스티나 베른트 저/유영미 역
시공사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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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을 보고는 소방관에 관련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곧 ‘다 타버린 몸과 마음이 보내는 구조요청’의 뜻이라는 걸 알았다.

더불어 ‘피곤함이 일상이 된 당신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젝트’의 내용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책이다. ‘피곤한 일상과 스트레스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힘들어 하고 있었던’사람들을 위한 책이 될 수 있는지 편안하게 읽어보았다.


‘회복탄력성’은 환경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는 힘, 우울한 상황을 딛고 다시금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신비한 능력이다. 얼마나 놀라운 능력인가.....

일반인들은 감정이 우울하거나 망쳐지는 일이 발생한 다음에 회복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회복으로 가기위한 방법도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기도 하고 힘이 든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사례는 ‘오스트리아의 나타샤 캄푸쉬’의 사례다. 나타샤는 10살 때 납치가 되어서 8년동안 감금되고 폭력을 당하고 노예처럼 지냈다.

하지만 극적으로 탈출하고 그 2주만에 침착하고 당당하게 TV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는 감금되었을 때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낸 것이다.

물론 이렇게 힘들고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일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소소한 일상생활에서도 감정의 상처를 입는 경우는 많이 있고 치유받아야 할 상황도 그만큼 많이 있다.

회복탄력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하는 3장이 흥미로왔는데 환경적인 측면과 신경생물학적 측면과 유전학적측면과 후성유전학적 측면으로 나누어 알아보았다. 특히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환경이 타고난 성격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공감이 많이 된다. 사랑과 애정을 퍼주려고 하지만 늘 부족하고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 알기도 어려운 경우들이 많이 있다.

나도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이런 저런 표현을 하려 하기는 이상하게 어렵다.


마지막장에서는 번아웃에서 벗어나기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적고 있는데 이 7가지만 실천해보아도 걱정없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는 말은 너무나 지금 나에게 절실한 부분이다. 요즘 이상하게 마음이 심란하고 정신이 분산되어 있는데 아무 사심없이 집중하고 빠져들고 싶다. 그래야 진정한 번뇌와 고민이 사라지고 내 안에 나를 위한 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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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스타일 인테리어 | 기본 카테고리 2014-10-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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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스타일 인테리어

사카타 나쓰미 저/이정민 역
난달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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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라는 말은 좀 거창한 느낌이 난다. 돈도 많이 들고 집을 통째로 뜯어 고쳐야 할 것 같은 뭔가 시작부터 힘이 든다. 시작도 하기전에 접근도 싫어질 수 도 있다,

의뢰를 하는 것도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다, 업체를 알아봐야하고 견적도 뽑아야하고 에잇..힘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럼 스스로 하는 건 어떨까. 그건 더 힘들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정말 쉽게 간단한 재료들을 가지고 뚝딱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파리스타일이 무엇인지 개념을 잘 알수는 없지만 일단 사진으로 보기에는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낭만적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사카타 나쓰미’로 일본인이다, ‘나쓰미구미’라는 업체를 친구들과 함께 운영을 하면서 인테리어를 맡아 해주고 있다. 표지부터 핑크색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확 나타난다.

책안에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어 제작하는 순서대로 사진만 보면 따라해볼 수 있어 쉽다, 냉장고칠판도 좋은 아이디어다, 냉장고에 칠판으로 쓸 수 있는 페인트를 칠해 여러 가지 메모나 식단등을 적어 둘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따라 해 보고 싶은 건 의자를 리폼해 보는 것이다. 의자의 앉는 쪽의 천을 갈아보는 건데 이건 사실 몇 년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내용이다. 의자의 천부분을 갈아보는 것은 실제로 본 적도 있고 그다지 어렵지 않은 부분인데 책안의 사진을 보니 더더욱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천을 사서 꼭 만들어 보고 싶다.


인테리어책 치고는 많이 얇고 따라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 사례가 많으면 좋겠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시간이 지나니 살림이 많이 낡아지고 있다, 새로 산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은데 이런 리폼은 적은 금액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이 책안에 있는 방법들은 따라해볼 수 있는 최대한 실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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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안구혁명 | 기본 카테고리 2014-10-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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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구혁명

김영삼 저
부광출판사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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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다. 그때는 안경을 쓴 아이들이 반에서 30%정도 되었는데 안경쓴 아이들을 부러워했었다, 난 책을 보다가 나빠진 눈이었는데 친구들은 안경을 쓰니 똑똑해 보인다면서 내 안경을 가져다 쓰는 등 부러워했다.

그당시 이게 부러워하는 아이들이 있구나 하는 뭔가 모를 우월감에 안경을 한번씩 쓰라고 주면서 즐거워했었다.

크고 보니 안경이 이렇게 귀찮고 성가신 물건이 아닐 수 없다, 잘 보이게 해 준다는 것 뺴고는 전혀 좋은 점이 없다. 사우나에 가도 불편, 수영장에 가도 불편하다.

눈이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술은 무섭고 렌즈도 성가시다.

그런데 이제는 노안을 걱정하는 나이로 가고 있다,


이 책은 안과질환중에서 특히 ‘안구건조증’에 관련한 증상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을 다루고 있다. 안구건조증을 가져오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컴퓨터나 운전, 환경적이고 기후의 요소, 노화나 스트레스등을 꼽고 있다,

사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와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아닐까 한다. 나역시도 컴퓨터를 오랜시간 보고 있고 스트레스로 힘들 때가 많이 있다, 밤을 새우기도 일쑤인데 그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눈은 언제나 내 곁에 있다는 생각에 눈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중간중간 한 챕터가 끝날때마다 눈에 좋은 음식이나 색재료들을 소개하고 눈에 좋은 체조들을 소개하고 있어 따라해 볼만하다.

이 책의 지은이는 한의사인데 한의사로서 눈건강에 관심을 가진 부분이 좀 독특하다,

그러다보니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그 한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료법이나 약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는 하다,

내 눈건강을 위해 눈이 피곤하지 않도록 몸을 편안하게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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