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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 기본 카테고리 2020-11-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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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저/이시형 역
청아출판사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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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요즘 안타까운 소식이 빈번하게 들리네요. 유명인이나 일반인이나 극단적 선택이 끊이지 않는데요. 힘들어도 버텨야죠. 인생은 '존버'잖아요.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신경정신과 의사예요. 2차대전때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에서 3년간이나 수감되면서 지옥보다 더한 고통과 공포를 겪어요. 배고픔과 추위는 말할 것도 없고요. 아버지, 어머니, 형제와 아내 모두 강제수용소에서 몰살 당해요.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그는 끝까지 '삶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 책은 1부에서 강제수용소에서의 경험을, 2부에서는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가 개발한 '로고테라피'(의미 치료법)의 기본개념을 담고 있어요.

강제수용소에 수감되면 수감자는 오로지 번호로만 기억되고 수용소 당국에게 나머지는 아무 의미가 없어진데요. 몰개성화죠. 또, 수용소에서는 친위대원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어요. 수감자들을 일렬로 세우고 친위대원이 손가락으로 오른쪽을 가르키면 사는 거고, 왼쪽을 가르키면 죽는 거래요. 90%가 왼쪽인 죽음행을 선고 받았고요. 프랭클 박사는 운 좋게 오른쪽 선고받고 살아남았어요.

프랭클 박사가 수용소에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고 해요.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던 사람도 강제수용소에선 곤하게 코골며 잠든다고 해요. 또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살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요. 극단적인 상황이 지속되면 감정도 못 느낀다고 해요. 오로지 생명을 보존하려는 생존본능만 남는데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거죠. 그런데 감정 중에서도 오래 살아남는 감정이 있데요. 그런 상황에서도 '모멸감'만은 상대적으로 더 오래 남는다고 해요. 누군가에게 모멸감을 주는 행위, 절대하지 마세요. 우린 생존본능과 더불어 인간이라는 최후의 자존심은 뿌리 깊게 DNA에 각인돼 있나봐요.

프랭클 박사가 수용소 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건 삶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고, 또 인간은 존엄하다는 신념을 간직했기 때문이에요. 그렇지 못했던 다수는 못버텼고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책임도 자각하고 있었어요. 그는 연구결과를 책으로 발간해야 했어요. 수용소에서도 이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이것이 그가 삶을 포기할 수 없게 하는 지지대가 되었어요.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또 다른 요소는 '사랑'이에요. 프랭클 박사는 수감된 후 아내의 행방을 알지 못했어요. 생사도 몰랐고요. 결국은 죽었는데요. 아내의 생사는 중요치 않았데요. 프랭클 박사는 수감생활 내내 사랑하는 아내를 떠올리고, 상상으로 대화를 나눠요.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육신을 초월해서 먼 곳까지 간다고 해요.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수감자는 불운한 사람이다.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과 위험한 자포자기는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수감생활이 견디기 힘들 때마다 아늑한 강의실에서 강의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고 해요. 우리가 꿈과 소망을 간직해야 하는 이유예요. 수용소에서도 주어진 환경에 대한 자기의 태도를 결정하는 자유는 있다고 해요.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강제노역 중 잠시 석양을 보게 되는데요. 석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예전엔 몰랐데요. 우린 평소 못 느끼지만 우리 일상 자체가 기적이고 예술일 거예요. 이것도 살아야 하는 이유죠.
힘들어도 살아야만 하는 이유, 꽤 많네요. 써 먹어야할 재능, 사랑하는 아이들, 아름다운 추억, 꿈과 소망 등.

시련은 나를 죽일 수도, 강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시련에 대한 나의 태도가 방향을 결정한대요. 방향 정하셨죠? 오른쪽으로요.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이 책 강추예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3491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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