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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셀프트래블(2019~2020 최신판)_ 대자연의 안식처, 북유럽에 관한 모든 것 | 나의 서재 2019-08-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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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북유럽 셀프 트래블

유진선 저
상상출판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북유럽에서 꼭 해봐야 할 모든 것에서 쉽고 빠르게 끝내는 여행 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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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풍요로운 대자연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북유럽으로!

북유럽에서 꼭 해봐야 할 모든 것에서 쉽고 빠르게 끝내는 여행 준비까지!

 

 

   몇 해 전에 <덴마크 사람들처럼>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궁극의 복지를 실천하는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가 된 비결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덴마크인들은 자유와 자율성을 강조하여 약 70퍼센트가 열여덟 살이 되면 독립해 스스로 고등교육을 받을 지 받지 않을 지를 결정하고, 가정과 여가 생활을 중요하게 여겨 오후 5시경에 퇴근해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한다. 또 부정부패를 척결하는데 강력하게 앞장서 정치, 행정, 경제 환경에 있어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그것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그러고 보면 ‘편안한’, ‘아늑한’이라는 뜻으로 덴마크인들의 성향을 정의할 때 등장하는 단어, ‘휘게’가 삶 전체에 반영되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자신의 개성과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얀테의 법칙’을 실천하고 있는 스웨덴도 마찬가지다. 편안한 의자, 적당한 조도의 조명, 조화를 이루는 촛불 등의 소품으로 집 안 분위기를 아늑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북유럽 디자인’ 역시 전 세계에서 크게 인기를 끈 것을 보면 이들 특유의 문화와 정서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북유럽의 문화와 정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나면서 이들 지역에 관한 관심도 증대되었다. 하지만 동유럽이나 서유럽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북유럽에 대한 여행 수요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아무래도 물가가 상당히 비싼 데다 거리가 멀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는 듯하다. 또 화려한 볼거리나 북적이는 분위기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는 수수한 성향의 분위기도 한 몫 하지 않을까. 하지만 북유럽의 신화가 살아 숨 쉬는 대자연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낭만, 그 속에서 꿈같은 휴식을 누리를 수 있는 북유럽 여행의 매력을 알고 나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북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셀프트래블

 

 

   <북유럽 셀프트래블>은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주요 6개국 도시를 가이드 한다. 책의 앞부분의 ‘Mission in Northern Europe’에서는 여러 기간별, 지역별에 따른 다양한 일정을 제시하여 누구든지 여행 계획을 짤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북유럽 6개국 기본 루트를 비롯하여 도시와 자연을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코스와 일정, 각 도시별 추천 일정, 북유럽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 북극권 여행의 일정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북유럽에서 누리고, 맛보고, 쇼핑해야 할 것을 비롯하여 누구나 궁금해 하는 북유럽 여행에 관한 질문들도 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특히 북유럽 여행을 결정하는 데 있어 제대로 알고 결정하는 법을 돕기 위해 장점과 단점도 분류해놓고 있는데, 단점의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법까지 기록해두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본문에 들어가면 ‘국가 프로필’, ‘현지 오리엔테이션’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와 이동 방법이나 긴급 연락처와 같은 필수 정보들을 아울러 소개하고 있으니 여행 전에 반드시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그 뒤로는 각 나라의 주요 도시가 차례차례 나오는데 도시나 지역별로 기본적인 교통 정보, 관광지, 식당, 숙소를 비롯하여 로컬명소, 뷰포인트 등으로 분류한 명소까지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하나하나 놓치지 말고 일정을 짤 때 유용하게 써보자. 또, 중간중간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나 강조하고픈 내용은 ‘Tina's Plus’, ‘Tina's Story’, ‘Snakk’ 등을 통해 보충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덴마크는 수도 코펜하겐과 근교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덴마크 디자인의 역사와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간인 ‘디자인 박물관’, 인어공주상과 오페라 하우스 등 주요 스폿을 한 바퀴 도는 ‘뉘하운 운하’ 투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비롯한 근대 조각과 후기 인상파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있는 ‘뉘 칼스버그 미술관’, 세계에서 가장 긴 보행자 거리로 유명한 ‘스트뢰이어트 지구’, 화려하게 꾸며진 연회장과 채플이 인상적인 ‘프레데릭스보르 성’, 아이와 함께 가면 좋아할 듯한 최대의 테마 파크 ‘레고랜드’가 눈에 띈다. 스웨덴의 경우 북유럽의 서울이라 할 수 있는 수도 스톡홀름과 그 근교, 예테보리 등의 지역을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스톡홀름 시내를 투어할 때는 책에 소개된 동선을 따라 움직인다면 더욱 쉽고 알찬 여행이 될 것 같다. 그 중 개성 넘치는 디자인 숍과 브랜드 숍, 카페와 바가 밀집되어 있는 가장 핫한 지역, 소포(SoFO)는 젊은 여행객이라면 잊지 말고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라면왕 ‘미스터 리’ 이철호_

노르웨이 최고의 라면 브랜드 ‘미스터 리’를 한국인이 만든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철호 씨는 한국전쟁 중 노르웨이인 의사를 만나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노르웨이로 와서, 우여곡절 끝에 스위스 요리 학교를 졸업하고 ‘유럽 최고의 요리사’ 훈장을 받고 요리사로 살았죠. 하지만 우연히 허름한 뒷골목에서 먹었던 라면은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답니다. 전국을 직접 돌면서 시식회를 열었는데, 심지어는 시식회를 위해 한 동네의 초등학교 학생 대부분이 무단결석까기 감행했다는 기사도 있었어요.

이철호 씨는 2018년 2월,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라면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양국 간에 마음의 다리를 놓았던 노력을 기리며, 노르웨이에 가면 ‘미스터 리’ 라면을 한번쯤 먹어 봅시다! / 247p

 

 

 

   노르웨이는 오슬로와 베르겐, 스타방게르 등의 지역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 북유럽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피요르드 지역과 북극권은 빼놓을 수 없다. 피요르드란, 빙하로 인해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을 뜻하는데 피요르드 유람을 즐겨본 이들이라면 열이면 열 모두 “하루라도 더 있고 싶다.”, “그냥 그곳에서 푹 쉬고 싶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정도라고 하니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지역의 정보를 참고해 일정에 꼭꼭 넣어두자. 한국에서는 자일리톨 껌으로 무척 유명한 핀란드는 헬싱키와 그 외 다양한 지역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헬싱키를 배경으로 음식을 통한 치유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카모메 식당>의 코스와 토베 얀손의 동화로 유명한 무민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무민 월드’도 즐겨보자.

 

 

 

 

 

 

   이 외에도 책은 에스토니아와 아이슬란드도 소개하고 있는데, 얼마 전 <강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은지원과 이수근이 조만간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갈 예정이라 해서 더욱 관심이 갔던 터라 이왕이면 오로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때에 맞춰서 여행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여기서는 온천 문화가 발달한 ‘블루 라군’에서 육아에 지친 몸을 뜨끈뜨끈한 온천물 속에 내려놓고 오고 싶다.

 

 

 

 

 

 

   끝으로 <북유럽 셀프트래블>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마지막 장에서 여행 준비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끝내보자. 아무래도 그 어느 곳보다 정보 수집과 여행 준비 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듯하니 책을 잘 참고하고, 주의사항도 꼼꼼하게 체크해본다면 막막했던 여행준비가 한결 가벼워질 듯하다. 이처럼 북유럽은 개인 여행자부터 가족 여행자까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준비만 알차게 한다면 그 어느 곳보다 이색적이고 특별한 여행이 가능한 곳인 것 같다. 여유롭고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 공간에서부터 대자연의 장엄함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이 멋진 여행지로 떠나고자 한다면, 꼭 <북유럽 셀프트래블>을 읽어보시라 추천드린다. 참, 떠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책들도 추천하고 있으니 미리 북유럽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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