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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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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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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초등학교 5학년, 12살 여자 어린이의 눈으로 본 양(어질양)동(마을동)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삶의 모습이다. 여자 어린이의 부모는 종가의 바로 작은 집이다. 나라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문으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을 불천위로 모시도록 나라에서 인정해줬기 때문에 선생 할배(회재 이언적) 로 불리우는 사람의 제사 때에는 일가의 많은 사람들이 큰 집인 종가로 모인다. 한자말인 '불천위'의 뜻은 위패를 옮기지 않는다. 즉 위패를 영원히 사당에 모시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만 지내는 법이 없다고 한다. 어진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는 양동마을에는 두 성씨가 살고 있다. 마을 위쪽 안계라는 곳에서는 여강 이가들이 모여 살고, 아래쪽 인동, 오금 같은 동네에는 월성 손씨들이 살고 있다. '양민공 손소' 어르신은 나라에 공을 세운 공신이자 양동마을의 터전을 세운 사람이다. '손소'의 사위로 '이번'이라는 '여강 이가'가 들어와 장인 집안과 사위 집안, 두 성씨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이 되었다. 사내아이들만 입학할 자격이 있는 서당인 안락정에서는 '월성 손씨'네 자손들을, 강학당에서는 '여강 이가'의 후손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양동국민학교가 생겨 여자들도 학교에 다닌다. '이번' 선생의 아들로 '회재 이언적'이 여강 이가를 명문으로 만들었고 '양민공 손소'의 아들인 '우재 손중돈'이 월성 손씨를 명문으로 만들었다. '양민공 손소'는 '우재 손중돈' 선생의 아버지이자 '회재 이언적' 선생의 외조부가 된다. 두 성씨가 한 동네에서 같이 살아가면서 벌이게 되는 경쟁 때문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서로 부모를 잘 모시는 경쟁, 제사를 더 융숭하게 받드는 경쟁, 자손을 잘 가르치려는 경쟁, 좋고 높은 학교에 많이 보내려는 경쟁. 자식들을 더 좋은 집으로 결혼시키려는 경쟁...등이다. 일상생활의 이야기라서 재미있고 즐겁게 읽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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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당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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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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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정율은 형조참판 정충경의 숨겨진 얼자인데 이 일은 두 사람의 비밀이다. 정충경은 형편이 곤궁한 지방 유지에게서 족보를 사들여 율을 죽은 벗의 자식이라 꾸미고 자신의 양자로 들였다. 영월관 호위무사 송화영에게는 경혜공주의 수발을 들 반당이 될 기회가 찾아왔다. 화영의 이름 뜻은 꽃 화, 그림자 영이다. 꽃을 지키는 그림자란 뜻이다. 율의 이름 뜻은 빛날 율,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가장 빛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버지가 그림자(얼자)로 태어나 어둠을 입고 살아가야 했던 율에게 지어준 것이다. 율은 동생 종에게 "내가 언제나 네 뒤를 지키고 있을테니 염려도 두려움도 모두 접어두거라"라고 말한다. 기꺼이 자신의 운명이고 현실임을 자각해 경혜공주의 의빈이 된 배다른 동생, 종의 그림자가 되고자 한다. 두 사람의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그림자가 되어 누군가를 지켜야만 될 각자의 운명을 짊어진 참다운 주인공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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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특별 수사관 그녀 2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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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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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다모장 채정의 아버지는 10년전 동부학당에서 일어난 뇌물사건에서 억울하게 모함을 받아서 자결했던 한훈석 교수였다. 한훈석 교수가 생도들의 부모에게 뇌물을 받고 성균관 입학에 도움을 주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이다. 당시 증거와 증인이었던 뇌물장부와 학당 생도 5명의 부모들이 한훈석교수를 죄인으로 몰아갔기 때문에 한훈석 교수의 말을 들어주는 이는 단 한 사람도 없었고 고립무원이었던 그는 자결을 선택한 것이었다. 여러 사건이 맞물린 이 사건도 혼령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화령을 중심으로 범호, 도윤, 채정... 등 경무청 직원들의 단합과 열정으로 해결된다. 마지막으로 다모인 화령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사건으로 자신의 부친인 성동석과 본처인 윤명주의 딸 나경이 실종사건을 살해 당한 정미의 혼령을 통해 범인들이 소탕된다. 이조판서인 아버지 성동석이 직접 화령의 모친인 민혜에게 사과하고 천도제를 열어 구천을 헤매던 혼령을 위로해서 승천하게 한다. 성동석과 민혜의 여식인 화령이를 악귀로 몰아갔던 윤명주에겐 평생 유배가 선고되어 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의 결말을 보여줬고 범호와 화령, 도윤과 채정의 결혼으로 해피엔딩! 훈훈하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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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특별 수사관 그녀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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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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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억울하게 살해된 사람의 원혼을 보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다모 화령을 중심으로 경무청 직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인다. 총 책임자인 경무관 환준, 총순 범호, 순검 도윤, 수사 경력은 많으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기적이며 화령에게 질투심이 많은 다모장 채정, 사람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헤아리는 능력을 가진 다모 화령, 검시관 이호룡... 등 여러 명의 순검과 다모들의 협력 하에 살해사건을 여러 번 시원스럽게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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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독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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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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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벙어리 노파의 미독을 해독하는 약방문에는 세 가지 약재가 필요했다. 사과, 웅천, 미천홍련이다. 사과는 용비야가 갖고 있고 미천홍련은 목씨 집안 약재 곳간에 있는 것이 확실하니 웅천만 행방이 묘연했다. 목령아는 웅천의 행방을 알고 고칠소에게 북려국 강왕 백독문 독초 창고에서 자라고 있다고 알려준다. 목령아는 미천홍련을 찾고 나면 백독문 독초 창고에 쳐들어가자고 고칠소에게 제안한다. 벙어리 노파의 독을 해독하기 위한 약재를 찾기 위해 용비야, 고칠소, 고칠찰은 은밀히 움직인다. 목심과 한운석의 연관성을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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