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
<외롭고 지친 엄마를 위한
심리학 카페>
"지금,엄마에게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유난히 엄마인 내가 외로운 날,
심리학이 다독여주다...
책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읽고 싶은 책 중의 하나!
두 아이의 육아와 살림,
일상적이면서도 반복적인 매일의 삶과
내 모습 속에서 쉼, 그리고 여유란
단어를 떠올리는게 언제적이야기였는지...
책을 통해 마음의 쉼과 안정 그리고 여유를 느끼고 싶었는데
정말이지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 제목을 살피고
읽기 시작했는데요~
딱딱하지 않고 마음의 복잡함없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읽혀내려가는데
정말이지 외롭고 지친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바닥까지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자녀양육과 일상에 지쳐갈 때,
마치 아이와 싸우려고 태어난 사람마냥 구는 자신을 볼 때,
엄마는 불안하고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엄마가 되는 것이 정말 세상에 더 없는 축복인 걸까?
세상에 더없는 축복이었던 엄마라는 이름이,
큰 멍울처럼 다가오는 순가이 너무도 많다.
인생이란 긴 여정은 순간순간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이제 엄마, 그녀들의 눈을 가리는 불안의 실체를 파헤쳐보자.
그래야만 엄마의 행복이라는 시작을 향해 내딛을 수 있을테니.
엄마가 되고 나서,
나는 더 불안해졌다...
정말이지 엄마가 되고 나서
이런저런 생각의 고리가 연결 또 연결되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하나 둘씩 쌓이기 시작했어요.
물론 아이가 주는 기쁨과 행복은 더할나위없이 많지만
힘든 부분은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 나를 지치게 하고
힘들게 할때가 많았지요.
책을 통해 그래~~
맞아~~
괜찮아~~하고
끄덕이며 위안을 받기도 했네요.
엄마, 관계에 좀 더 노련해지다.
엄마, 인생의 주연 자리를 되찾자~
불안과 우울한 감정이 휘몰아친다고 해서,
내 삶이 다 부정적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항상 행복할 수 없는 것처럼, 항상 불안하지도 않다.
중요한 것은 삶의 균형을 잘 잡고,
하루하루 나만의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엄마라고 해서 언제나 가족을 위한 조언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엄마의 인생에서 늘 주인공임을 닞지 말자.
그리고 빛나는 존재감을 찾기 ㅜ이해 한 걸음 더 나아가 보자.
파도가 지나간 뒤에도 생은 계속 되니까 말이다.
책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들을 통해
내 삶에도 적용하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네요.
책을 통해 내 자신의 내면을 바라봄과 동시에
더욱 성장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는 깨닭음!
당당한 내 자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나는
더 나은 생각과 노력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