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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두뇌놀이 역사여행 : 우리 역사 다른 그림 찾기, 그림자 찾기 등 120개』 | 서평단모집 2020-09-2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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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놀이 역사여행

김단 저/홍수미 그림
라즈베리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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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하게 해 주는 색칠놀이로 예술감성 기르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9-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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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에르베 튈레의 색칠수업

에르베 튈레 저
종이나라 | 2020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고를 하게 해 주는 색칠놀이로 예술감성 기르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코로나19로 집콕이 길어지고, 심지어 아이는 학원을 거부하고 있다.

작년에 태권도 학원 한 군데를 다니고 있었고, 초등학교에 가면 미술 대회도 많다고 하여 올해에는 미술 수업을 추가로 받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상황으로 다니던 학원 마저 가지 않게 되었다.

그렇다고 미술 감각이 부족한 내가 무엇을 가르쳐주는데는 확실히 부족하고, 일단 전문적인 것들을 배우는 것은 이 상황이 좀 더 잠잠해지길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어쨌든 집콕이 길어져서 이 좋은 날에 외출이 줄고, 마침 첫째가 요즘 색칠하는 과제를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문제집 중간중간 나오거나, 학교 과제로 간간히 나오는데 힘들어서 도와달라고는 하지만 열심히 꼼꼼히 칠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예전에는 색칠놀이 책들을 사도 아이가 관심이 없으니 별로 쓰지를 못했는데 지금 시기에는 잘 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찾아보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에르베 튈레의 색칠수업>

프랑스 창의예술가 에르베 튈레(1958~)는 조형미술과 장식미술을 공부하고, 1990년대 10여 년간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다. 1990년부터 <엘르>, <르 몽드>, <리르>, <앙팡 마가진> 등 유명 잡지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이후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1994년 자신의 아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면서 창의예술을 시작했으며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책을 출간했고, 198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2010년 내놓은 ‘책놀이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8주간 머무르며 세계 30개국에서 200만 부 넘게 팔렸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느낀바로는 창의적이면서도 다양하고, 미술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해 보았다.

드디어 책이 도착. 비닐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다.

표지도 물감 칠한 듯한 느낌이 좋다.


한 장 넘겨보고 살짝 놀랐다. 붓으로 칠한 듯, 아무렇게나 그어놓은 듯한 선.

물감을 흩뿌려놓은 듯한 장도 있고, 붓으로 선 긋기를 한 듯한 장도 있었다.

에르베 튈레가 “그림책이란 예쁜 그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고 표현해내야 한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첫 장에서부터 그러한 작가의 생각이 드러나듯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느낌이었다.

미술관 같은데서 작품을 보는 느낌도 살짝 들었는데, 여기에 우리 아이가 색을 칠하면 아이만의 작품이 완성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소개에서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이 가득한 『에르베튈레의 색칠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로운 상상으로 완성해 나가며 선, 도형을 멋진 색으로 칠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각자의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예술 감성을 스스로 발현해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라는 문구를 보았다. 책의 구성이 어떤지 전체적으로 훑어보는데 정형화된 느낌이 없고 다양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이었다.

완전 백지이면 자유롭게 그릴 수는 있겠지만,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는 무엇을 그릴 것인지 생각하는 데에 시간을 다 쓰다가 결국 못그리거나 한정된 생각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할 것이다.

그런데 적당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그 안에서 그림을 더 추가로 그리기도 하고, 다양하게 색칠을 하면서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색칠수업 책을 보던 중 가장 색칠수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이다.

색깔 섞어보기. 색연필로 칠했는데 칠하고 나서 드는 생각이 크레파스나 물감을 이용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참 간단한데 평소 하지 않았던 시도인 색깔 섞어보기.

직접 생각해 보고 색칠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섞이는 부분은 물음표로 표시되어 있다.

아이에게 "이 부분은 너가 직접 해보고 답을 찾아야 해서 물음표 인거야"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입 앙 다물고 열심히 칠했다. 색연필로 칠하니 색이 완전히 잘 섞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제법 예쁜 작품이 나왔다.  

가장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까지 칠하면서 색의 밝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장.

불꽃놀이 좋아하니?

다양한 색깔로 불꽃놀이를 표현할 수 있다. 여러가지 색을 섞어도 멋진 모습이 나올 것 같다.  

이 부분은 내가 보기에도 복잡했는데, 아이도 복잡하다고 좀 어렵게 생각했다.

알록달록 색칠해 놓으면 예쁠것 같다.  

화살표가 다양하게 있는 이 장은 원하는 길을 따라가는 장.

길 따라서 같은 색으로 칠하면 멋진 화살표 길이 완성될 것 같다.

색칠하기 전에 손가락으로 따라가 보는 중.  

순서대로 보면서 색칠을 해도 좋겠지만, 순서 상관없이 넘겨보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색칠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모자 쓴 사람을 꾸며보기로 했다. 모자는 내가 좀 같이 꾸며주었다.

색칠수업을 하다 보면 좋은 점이 혼자 하기 어려워보이면 도와주면서 나도 함께 색칠하게 된다.

오랜만에 색칠을 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아이도 혼자 하는 것보다 함께 하면 힘들어하지 않으면서 더 좋아한다.

그리고 색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히어로들도 있었다. 4명의 히어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히어로를 먼저 색칠해 보았다.

색칠수업한다고 색연필 16색짜리로 색칠하니 더 다양한 색으로 색칠을 할 수 있어 좋아했다.

멋지게 칠해진 히어로~

이 외에도 미로, 알파벳, 동물, 배, 꽃, 과일, 선물 등의 다양한 그림들이 많이 있다.

일반적인 동물의 모양이 아니라 여러 동물이 섞인 모양이기도 하고, 알파벳도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찾아서 색칠해야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아이가 색칠놀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동안 하지 못하고 놔둔 색칠놀이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은 정해지지 않고, 다양하게 생각해서 원하는대로 색칠할  수 있으니 재미있게 놀이하듯 색칠수업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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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의 유래를 알아보는 세계 음식 지도책 | 기본 카테고리 2020-09-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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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 음식 지도책

주영하,최설희 글/박진아,이동승 그림
상상의집 | 2013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세계 음식의 유래를 알아보는 세계 음식 지도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상상의 집에서 나온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를 첫째와 챙겨보고 있습니다.

사실 시리즈 이름은 '상상의눈 시리즈'인데, 엉뚱발랄한 롤프 캐릭터가 독보적이라서 그런지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라는 명칭이 더 친근하고 익숙한 책 시리즈입니다.

아이와 지도책 한 번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우연히 시작해서 한 권, 한 권 찾아보다보니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에 푹 빠져서 결국 다 찾아읽고 있는 시리즈이지요.

이번에 읽어 본 책은 예전부터 읽고 싶어서 눈여겨보았다가 드디어 읽게 된 책, <세계 음식 지도책> 입니다.

총 8권의 시리즈 중 8번째 책으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세계의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요.

이 책이 특별히 기대가 되었던 이유가 있는데요.

1권부터 쭈욱 읽어보면 롤프는 음식을 참 좋아해요. 썰매를 끌어서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배가 고프다고 하거나 배불리 먹어서 배가 볼록한 그림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읽으면서도 "롤프는 항상 배고프다고 해"라고 이야기하고는 했는데요.

이번 8권을 읽기 전부터 드디어 롤프의 전문 분야가 나왔다싶어 기대가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그동안 시리즈에서 우리나라의 도읍지나 교과서 역사, 공룡 등의 소재와 지도를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하여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이번에 음식과 지도가 어떻게 연결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될지 궁금했어요.

표지에서도 그 어느때보다도 신나게 썰매를 끄는 롤프와 즐거워보이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의 즐거움, 폴라로이드 사진입니다. 할아버지와 빵도 만들고 인증샷도 남기는 모습이네요.

늘 투닥거리는 사진들이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로 가득하네요.  

이번 여행의 시작은 산타 마을입니다. '엄청 맛있는 음식'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다는 한 친구의 소원으로 세계 음식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자칭 '산타 마을 최고의 미식가' 롤프의 제안으로 맛집을 돌아보고 친구에게 선물한 음식을 정하기로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음식 여행의 시작은 "빵" 입니다. 최초의 문명이 만들어 낸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메소포타미아에서 밀이 재배되면서 빵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문명의 시작과 함께 한 음식이라 할 수 있네요.

역시나 산타할아버지와 투닥거리는 롤프의 모습을 보며 이런 모습 때문에 이 여행이 더 현실적이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빵을 만드는 방법도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롤프와 산타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효모는 무엇인지, 식빵의 유래는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요.

이걸 보더니 첫째가 자꾸 우리도 빵을 만들어보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요리에는 자신이 없어 일단 넘어가긴 했는데, 진짜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빵을 만드는 체험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요리사의 노트'라는 부분이 있어서 효모의 역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음식 지도책인데 지도가 안 나올리 없겠죠.

빵의 역사와 기술, 특징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면서 지도가 함께 나오는데요.

메소포타미아에서 밀이 재배되면서 빵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빵의 역사와 이동을 지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빨간색 화살표는 밀의 이동, 파란색 화살포는 효모 넣은 빵의 이동으로 지도만 봐도 한 눈에 어떻게 이동했는지 알 수 있겠지요.

여기에 롤프와 산타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빵이 어떻게 발전하고 퍼져나갔는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이외에도 젖을 발효시켜 굳힌 치즈가 나오는데요.

치즈가 나오니 또 바로 치즈가 먹고 싶다며 냉장고에 있는 슬라이스 치즈를 꺼내먹었답니다.

이러다가는 책에 나오는 음식 다 먹고 싶다 할 것 같아요.

마침 책에도 슬라이스 치즈가 나와서 먹으면서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도 배우니 더 기억에 잘 남는것 같았어요.  

국수가 중국에서 시작된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국수가 일종의 패스트푸드로 판매되었다는데, 젓가락에 음식을 빨리 먹을 수 있는 도구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지도와 함께 국수가 유럽으로 건너가서는 이탈리아의 파스타, 일본으로 건너가서는 라면이 만들어진 것도 확인했는데요. 우리가 좋아하는 파스타와 라면도 결국 중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이 나왔어요. 또 좋아하면서 사탕이 먹고 싶다고 집에 있는 박하사탕 한 개를 집어먹은 첫째입니다. 사탕수수에서 설탕과 사탕이 나왔다는 것을 배웠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계속 연달아나와서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는데요.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고향인 피자는 미국으로 건너가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지요.

오늘날 우리가 먹는 피자는 고대 로마 제국의 빵과 페루 고원의 토마토가 만나 뒤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피자 체인점의 옷을 입어 완성된 것이라는데요.

이렇게 역사를 보니 음식 하나가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콜릿에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을 연상시키는 그림이 나와요. 카카오의 이동과 초콜릿의 탄생에 대해 지도와 함께 배워볼 수 있었어요.

 

인도에서 여러 향신료를 섞은 소스에서 세계 여러 나라 입맛에 맞게 변신한 커리.

커리는 어느 나라에서나 카레라이스처럼 먹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 '김치'가 등장했어요. 산타할아버지와 롤프의 밥도둑으로 나왔는데요. 김치에서 중요한 건 '발효식품'이라는 것이지요. 발효되면서 맛도 좋아지지만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건강식품입니다. 요구르트보다도 더 많은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침채'라고 소금에 절여서 먹다가 임진왜란 무렵 고추가 전해지면서 붉고 매운 김치를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음식 여행은 햄버거 였는데요.

마침 책을 읽은 날 풀었던 독해 문제집에서 햄버거에 대해서 나와서 더 반가웠던 음식이예요.

최근에 아이가 자꾸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고 하기도 했구요.

햄버거의 유래를 살펴보면서 '패스트푸드'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지도에서 '맥도날드'가 있는 곳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정말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햄버거와 콜라의 영향력을 지도만 봐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세계의 음식을 더 만나 보자!'에서 더 많은 나라의 대표 음식들은 간단한 설명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크리스마스 밤. '엄청 맛있는 음식'을 선물로 받고 싶다던 친구의 집에 온 산타와 롤프.

조심스럽게 선물을 내려놓고 떠나는데요.

맛도 있지만 건강에도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선물하고 싶은 산타할아버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선물 같아요.

책을 다 읽고 아이에게도 어떤 음식이 엄청 맛있는 음식같냐고 물어보니 '김치'라고 하네요.


 

이렇게 기대하던 롤프의 세계 음식 여행을 모두 마쳤어요.

역시나 롤프와 산타할아버지의 여행은 유쾌해서 좋고, 책을 읽으면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라 좋아요.

세계의 음식들의 유래도 살펴보고 지도와 함께 보면서 음식이나 재료들이 어떻게 퍼져나갔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글이 많지 않아서 읽어주기에도 힘들지 않고, 초등 저학년은 혼자 읽기에도 좋아 유아나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빵 하나를 먹을 때도 그 유래가 떠오를 것 같네요. 책에서 읽었던 요리법들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요리도 해보고 세계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먹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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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세계 도시 나들이, 상상의 집 [세계 수도 지도책2>] | 기본 카테고리 2020-09-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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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 수도 지도책 2

최설희 글/해피봉,이동승 그림
상상의집 | 201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신나는 세계 도시 나들이, 상상의 집 [세계 수도 지도책2] 세계 10개국 수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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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가 한글을 읽을 줄 알게 되면서 책을 혼자 읽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읽는 책은 저도 모두 읽어보려고 노력하는데요.

따로 읽더라도 같은 책이라는 공통 관심사도 생기고 대화도 더 잘 통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꼭 함께 읽으려고 하는 책이 있는데요.

아이와 제가 함께 좋아하는 책은 저도 빨리 읽어보고 싶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함께 읽고 있답니다.

그래서 함께 읽는 시리즈가 바로 이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저와 아이 모두 좋아하는 시리즈이지요. 

상상의 집에서 출판한 상상의눈 시리즈인데요. 저는 상상의 눈이라는 시리즈 이름보다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네요.

롤프라는 캐릭터가 참 엉뚱하지만 밝고 귀여워서 그 매력에 빠졌나봅니다.

이번에 함께 읽어본 책은 <세계 수도 지도책 2> 입니다.

제목이 익숙한데요. 바로 3권이 세계 수도 지도책이었지요. 8권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 중 유일하게 두번째 이야기가 나온 책이 이 <세계 수도 지도책 2>입니다.

세계 수도 지도책처럼 세계 10개국의 수도를 돌아보게 됩니다.  


 

이번에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 친구는 이 꼬마 남자아이인가봐요.

이름이 '아주'라는데요. 공항에서 가족을 놓쳤다고 합니다.

세계의 수도를 여행할 계획이었다는 아주의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폴라로이드 사진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라 놓치지 않고 꼭 보고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이 사진만 보면 자꾸 여행도 가고 싶고,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싶은데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도 해외는 커녕 국내여행도 가기 어려워요.

이럴 때에 책으로나마 이렇게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롤프를 통해 여행 대리만족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공항에서 시작하는 이번 이야기에서는 울고있는 소년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롤프는 휴가라 오랜만에 썰매를 벗어나 비행기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마음 착한 롤프라 울고 있는 소년을 모른 체 할 수 없나봐요.

소년의 이름은 '아주'라는데요. 얼굴도 누굴 닮은 것 같고, 이름도 익숙한데요.

아이랑 읽으면서 이름이 익숙하다 이야기하고 있다가 옆장을 보니...

익숙한 얼굴이 그림에 보이네요. 세계 수도 그림책에서 롤프를 휘어잡던 '아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리와 아빠 엄마가 두리번 거리면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예상대로 '아주'가 아리와 남매인가 봅니다.

롤프도 바로 알아채고 부들부들 떠네요. '아리'와의 추억이라도 떠올리는 걸까요.  

지도 그림책 답게 지도가 계속해서 나오는데요. 세계 지도에서 이번에 여행할 10개의 나라를 국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림을 보니 '아주'도 까다로운 친구로 앞으로의 롤프의 여행이 힘들어질 것 같은데요.

이렇게 아웅다웅 다투며 정드는 롤프의 여행이 또 이 책의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첫 시작은 에스파냐입니다. 보통 영어이름으로 '스페인'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국기와 함께 각 나라를 한 마디로 표현하는 말과 간단한 설명이 박스안에 표시되어 있어요.

정식 이름도 꼭 나오구요.

나라 이름은 알고 있지만 정식 이름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보면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각 나라에서 겪는 롤프의 에피소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것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 모두 그 나라의 특징이나 문화와 관련이 되어 있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지도를 통해 나라의 모양을 알고, 각 지역에 어떤 문화재나 건물이 있는지 어떤 문화가 있는지도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 한 눈에 알아보기 편해요.

중요한 내용들은 롤프와 아주의 대화로 적혀 있어서 읽다보면 에스파냐의 날씨와 언어, 특징들을 알 수 있어요.

대화체라서 유아나 초등 저학년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답니다.  

에스파냐의 수도는 '마드리드'이지요. '아주'가 방문하고 정리해서 적은 기행문처럼 적혀있어서 읽기가 편해요. '아주'의 눈높이로 적혀있으니 아이도 이해하기가 쉽고, '아주'의 생각도 함께 읽을 수 있지요.

각 장면마다 롤프와 아주가 서로 장난을 치거나 싸우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저희 아이가 매우 좋아하면서 유심히 보는 부분이랍니다.

마드리드의 모습도 지도로 표시되어서 주요 건축물이나 역사를 그림으로 한 눈에 파악하거나, 대화로 엿볼 수 있어요. 마드리드에 출장으로 간 적이 있어서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그림으로 만나니 또 반갑더라구요.  

두번째 나라 그리스하면 역시 민주주의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먼저 꽃핀' 나라랍니다.

앞부분만 읽어도 정식 이름과 특징, 언어, 날씨 등의 중요 내용을 알 수 있어요.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는 오래되고 중요한 문화유산이 많아서 더 볼 게 많은 것 같아요.

 

 

이탈리아의 로마를 이어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여행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고 내내 더운 나라인 줄 알았는데, 책을 읽고 봄,여름,가을, 겨울이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거기다 다이아몬드와 금이 많이 묻혀 있어서 부자 나라라니 짐작으로 알았던 것과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이 많이 다르네요.

이 곳은 또 특이한 것이 수도가 세 곳이더라구요.

입법수도 케이프타운, 사법 수도 블룸폰테인,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로 수도의 역할이 나뉘어져 있었어요.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니 재미있고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와 이렇게 다르구나 싶어 신기하였어요.  

 

인도의 뉴델리, 태국의 방콕, 터키의 앙카라, 캐나다의 오타와를 거쳐 도착한 삼바와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는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배까지 내놓고 축제를 즐기고 계시는 산타할아버지의 모습에 또 빵빵 터지는 저희 아들이었답니다.  

산타 할아버지까지 합세하여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여행을 마치고 이제 헤어질 시간입니다.

산타 할아버지 덕분에 마법으로 '아주'는 가족과 헤어지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아리'도 기억을 잃고 꿈 속에서 여행을 한 것 처럼 끝났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정체를 들키면 안 되는가 봅니다.  

'아주'는 이 여행을 기억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가족들과 함께 다시 세계 도시를 여행하다보면 어렴풋이 기억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우리는 '아주'와 롤프의 여행을 통해 세계 10개의 나라와 수도를 여행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유익했답니다.

그림이 선명하고 재미있어서 유아들이나 초등 저학년들이 보기에도 적당하고 좋아요.

글의 양도 많지 않으니 저희 아이는 혼자 읽어보기도 하더라구요.

이번 책에서는 특히나 제가 가보았던 곳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도 했고, 몰랐던 정보들도 많이 얻어서 저도 정말 흥미롭게 읽었네요.

어렸을 때 지리과목을 어려워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스토리텔링 식으로 캐릭터와 함께 여행을 떠나듯 지도를 보니 눈에 잘 들어오고 재미있네요. 지리를 학습으로 배우기 전에 읽기 좋은 지도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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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은 이제 그만하고,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을 배우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9-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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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정진 글/선영란 그림
키위북스(아동)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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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은 이제 그만하고,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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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는 학교에 보내고, 볼일이 있어 혼자 집 근처 가게에 갔다가 오는 길에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들이 길을 건너는데 험한 말이 아무렇지 않게 오가더라구요.

이 때 뿐이 아니었어요. 마트에서도, 놀이터에서도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었어요.

첫째는 얼마 전 담임선생님과의 전화면담에서도 '말을 참 이쁘게 한다'는 칭찬을 들어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도 칭찬을 해 주었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라 나쁜 말을 접하지 못해서 그렇지, 더 커서 친구들과 별 생각없이 나쁜 말을 사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간간히 하곤 했는데요.

예쁜 입에서 험한 말이 나오는 것을 상상하니, 생각뿐인데도 안타깝고 속상하더라구요.

요즘 조금씩 남을 놀리는 말을 하는 모습이 보이던데, 알고보니 유튜브나 만화책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나쁜 말, 거친 말, 이상한 말을 접할 기회가 많아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이런 말은 습관이 되면 다시 바른 말만 쓰도록 고치기도 어렵고, 또 주변에서 많이 쓰니 좋지 않다는 인식 없이 그냥 쓰게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일찍부터 바른 말이 무엇인지 알고,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을 사용하도록 가르치는건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아요.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시리즈에서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에 관한 책이 있어서 이번 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제목부터 독특한데요. 칭찬은 좋은 말인데 이것으로 어떻게 재미있게 욕을 하게 될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 책은 키위북스에서 나온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의 2번째 책인데요.

<처음부터 제대로>시리즈는 지식을 통해 지혜를 얻는 책이라는 뜻을 담은 책들입니다. 나하나 차근차근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 익힌 지식은 아이들을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는 의미로 나오는 시리즈이지요.

현재 16권이 나왔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이 된다고 하네요.

초등 교과 연계도 되어서 교과 공부할 때 참고해서 함께 읽어도 좋겠습니다.

 

희망초등학교 2학년 1반의 나쁜 말, 거친 말, 이상한 말 추방 대작전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이야기의 차례입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교과서 디딤돌 부분이 있어서 심화 학습을 도와줍니다.  

희망초등학교 2학년 1반 아리와 주연이는 화장실 안에서 친구 험담을 합니다.

아리는 선생님에게 칭찬을 많이 듣고, 발표도 잘하고 수업 태도도 좋은 아이인데요. 마침 다른 칸에서 아리와 주연이의 험담을 들은 선생님께서는 크게 실망하셨어요.

그래서 수업을 마치고 아리와 주연이를 불러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을 잘 가르쳐 주시고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나쁜 말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합니다.

지금 선생님의 상황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와 딱 맞는데요.

말에 대한 속담은 정말 많지요. 이와 비슷한 '벽에도 귀가 있다'란 말이 있는데요.

어디서 누가 들을지 모르니 말조심을 하라는 속담이지요.

이 외에도 교과서 디딤돌에서 말이 힘이 세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속담들이 추가로 나와요.

말에 대한 속담도 배우고, 말의 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아리는 마트에서 꼬막을 보면서도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며 말에 대한 교훈을 얻어요. 건강한 꼬막이 입을 꾹 다물고 있듯이 자신도 말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지요.

별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별명은 나쁜 말이 아니라고 편하게 사용하지요.

하지만 친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별명도 있고, 기분을 좋게 하는 별명도 있지요.

친구의 장점이나 긍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별명을 사용하고 친구가 싫어한다면 그런 별명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배웠어요.  

요즘 일명 '급식체'라고 청소년들이 정말 많이 쓰는데요.

TV에서도 아이들이 쓰는 말이라고 나오는 단어들. 정말 외계어처럼 들리는 말들도 많더라구요.

심하게 줄여서 쓰거나, 맞춤법에 안 맞게 쓰거나, 외래어와 섞어쓰는 말들이 많은데요.

문제는 이런 말들을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많이 쓴다는 것이지요.

정말 그림에서 나온 것처럼 세종대왕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면 속상하시겠다 생각되었어요.

이러한 은어들에 밀려서 우리의 아름다운 한글, 표준어가 잊혀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먹보다 더 아픈 말'부분은 읽으면서 마음이 아팠던 부분이였어요. 친구를 놀렸는데 그 친구가 너무 속상하고 싫어서 막 드러누워 울거든요. 얼마나 싫었으면 이렇게 할까 싶고 그렇게 놀림을 받는 대상이 우리 아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책을 읽으니 이렇게 놀림을 받는 친구의 감정과 마음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이걸 보면서 왜 친구를 놀리면 안 되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으니까요.  

희망초등학교 2학년 1반은 재량 수업 시간에 '우리들이 하는 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았어요.

여기서 나온 이야기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말'이었지요.

무심코 내가 던진 말 한마디에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마음 아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지요.

그만큼 좋은 말이 사람은 물론 동물, 식물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바로 "칭찬으로 재미있는 욕을 만들어 하기"였지요.

놈, 녀석 이런 말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말을 하는 사람도 웃음이 나오고,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 욕이었답니다. 

아이들의 생각이 무척 기발하기도 하고 마음이 예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지금도 많은 말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예쁘고 좋은 말인데 자주 안 써서 잊혀지는 말도 있구요. 자꾸 쓰다보니 습관이 되어 원래 단어가 무엇이었는지 잊어버린 말도 있어요.

이번 책을 읽으면서 바른 말 고운 말은 어떤 것인지도 생각해 보게 되었구요.

장난으로 한 말들이 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읽고 깨닫고, 교과서 디딤돌을 통해 설명을 읽으며 한 번 더 머리 속에 새겨보는 시간이었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은 나쁜 말이나 험담하는 말을 하지는 않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책을 읽고 바르고 고운 언어를 배워 좋은 언어 예절 습관을 익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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