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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 EBS 제작팀 | 기본 카테고리 2015-06-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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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EBS 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제작팀 저
토네이도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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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화내는 진짜 이유 - EBS 제작팀

 

  “저는 욱하는 성질이 있어요

  직원 면접을 보다가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을 말해달라고 하면 저런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됩니다. ‘욱하는 성격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이런 욱하는 감정이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 필요도 없는 에너지 낭비일 뿐이었다는 기분이 들죠. 화를 내는 중에도 별 거 아닌 일에 내가 왜 이렇게 화를 내지? 누가 나 좀 말려줘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말려달라고 내면에 소리치면서도 화를 내는 진짜 이유는? 이 책에서 알려줍니다. 해결책으로 이완요법도 평소에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 나와 있네요.

  ‘control freak’라는 말이 연애토론 텔레비전 프로에 자주 등장합니다. 통제광이라는 뜻인데, 모든 상황을 통제하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이대로 다른 사람들이 따라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들 자기 삶에 나름의 방식이 있으니 잘 따르지 않죠. 그러다 보니 나만 이렇게 고생을 한다는 피해의식도 생깁니다. ‘나는 억울한 피해자야!’ 이 생각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뇌에 깔려 있습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참을성이 없죠. 무서운 점은 화를 자주 내면 낼수록 참을성이 더 떨어지게 되고, 화를 더욱 더 자주 내야합니다. 악순환이죠. 악순환은 끊임없이 연결되지만, 어느 한 고리를 끊어주면 다 같이 해결되기도 합니다. 화가 나는 순간에 생각을 바꿔버리면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3자의 마음이 되어서 다음 네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이 문제가 화를 낼 만큼 중요한가? 화를 내는 게 적절한가? 화를 내면 긍정적으로 바뀌는가? 다른 이와 나 자신의 욕구를 고려할 때, 화낼 가치가 있는가? 이 질문에 답을 한다면 최소한 욱하는 감정에서 벗어납니다.

  나만이 생각하는 당위적 사고가 촉발점이 됩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 핸드폰을 보면서 출발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화가 나나요? 이런 당위적 사고는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그 내막을 안다면 충분히 이해할 상황인지도 몰라요. 예컨대 곧 아이가 태어기 때문에 주변에 전화를 해야하는지도 모르죠. 스티븐 코비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예를 들었듯, 패러다임이 바뀌면 당위적 사고도 얼마든지 바뀝니다. 이 책에서는 지하철에서 마구 날뛰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데도 방치하고 있는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죠. 모든 사람들이 불쾌해 하던 중 누군가가 아이 아버지에게 한 소리 합니다. ‘당신 아이들 조용히 좀 시켜라하면서요. 그때 죄송해요. 저도 지금 정신이 멍합니다. 방금 이 아이들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어요라고 말합니다. 그 순간 지하철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아이들이 날뛰는 것조차 거기에 동정의 눈길을 보내게 되죠.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내면 아이이야기는 언제나 부모로서 나 자신을 섬뜩하게 되돌아보게끔 합니다. 우리 안에는 상처받은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어린아이의 마음이 남아 있다는 거죠. 내 아들의 내면에 큰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반성합니다. 부모가 아이 앞에서 하는 말다툼은 별 거 아닌 듯 보이지요. 그러나 아이에게는 세계 대전과도 같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성격적 결함들이 어린 시절에 받은 트라우마로 생겼을 수 있습니다. 나의 내면 아이를 잘 보듬어 줘야겠어요.

  스스로 욱하는 성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에게도 필독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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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하는 101가지 이유 - 제인 수 | 기본 카테고리 2015-06-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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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하는 101가지 이유

제인 수 저/이영미 역
문학수첩 | 2015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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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프러포즈를 받지 못하는 101가지 이유 - 제인 수

 

2014년 혼인율 얼마 정도일까요? 1000명당 혼인건수 6건으로, 혼인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습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갑니다. 예전에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지만 이제는 아니죠. 유럽의 나라들처럼 혼자 편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어요.

일본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내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 판국에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까지 책임지기가 쉽지 않죠. 경제 불황과도 맞물려서 아무리 돈을 벌어도 내 집 마련조차 거의 불가능합니다. 초식남들은 혼자서 취미생활을 하며, 편의점에서 나오는 1회용 도시락으로 불편함 없이 인생을 즐깁니다. 육식녀들은 왕성한 경제활동으로 이뤄놓은 사회적 지위와 풍족한 생활을 결혼 생활과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 둘 다 굳이 결혼을 해서 고생을 하느니 혼자서 부담없이 즐겁게 살려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삶을 살고 40대가 되었을 때 어떤 기분일지 알려줍니다. 결혼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네요.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골드미스들의 특징을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는 미혼 프로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골드미스들의 특징을 피한다면 결혼에 골인하겠죠.

저자는 독신은 마약이라 주장합니다. 그만큼 독신은 결혼 생활에 비해서 자유롭고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죠. 이 마약에 취하면 굳이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집니다.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출발하네요. 구체적인 결혼 여정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남자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하고 육식녀의 특징을 발휘해서 남자를 움츠려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굳이 불안 요소가 있는 남자와는 결혼하려 하지 않습니다. ‘평범한남자면 된다 말하지만 평범하지만 완벽한 남자를 꿈꿉니다. 신중하게 남자를 고르려 하지만 종종 도를 넘어서서 신중이 아니라 불손이 되기도 하죠. 당연히 조용하고 평온한 고독이 찾아옵니다.

그 동안 남자들이 결혼이라는 면에서 너무 우위에 서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을 벌어와야 한다는 면에서만 제외하고 말이죠. 남자는 대부분의 가사일과 자녀 양육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었습니다. ‘내가 돈 벌어오니까 이 정도는 아내에게 시켜도 되겠지?’하는 마음이 있었나봐요. 여성도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저런 구시대적 생각이 안 통하죠. 남자도 여자도 집안일과 육아, 사회생활을 같이 해야하는 시대입니다. 물론 저부터도 쉽지 않습니다만.

저자가 여자라 그런지 스스로를 반성하는 글 내용을 많이 썼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그렇고 주변의 골드미스들을 봐도 특징들이 보였나봐요. 책의 말미에 101가지 이유를 10가지로 다시 요약했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뒤의 요약본만 봐도 되겠습니다.

저자가 1973년생이네요. 작사가·라디오 진행자·칼럼니스트이기도 합니다. 커리어 우먼이에요.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 책을 쓰면서 반성도 많이 했겠죠? 저는 남자니까 남자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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