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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택의 법인 컨설팅십. 정인택 | 기본 카테고리 2016-07-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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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인택의 법인 컨설팅십

정인택 저
스타리치북스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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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택의 법인 컨설팅십. 정인택

 

우리도 감사 환자에게 선물을 드려 볼까요? 매년 200명을 초대하는 거죠. 연간 2회씩 12일로 여행을 보내드는 행사에요. 말이 안 되죠? 큰 행사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실행에 옮길 수가 없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커져서 이런 행사를 몇 번만 치르고 나면 경영이 적자가 되겠네요. 그러나 이런 행사를 개인이 단독으로 10년째 후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자인 정인택 FC입니다.

 

우리는 보험 판매원이라면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죠. 법인 입장에서는 법인 컨설팅을 해주겠다고 찾아오는 사람을 기피합니다. 래자불선 선자불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50억 원짜리 보장자산, 법인에서 월 보험료 3,000만 원인 상품에 가입하시죠.” 이런 말을 하는 저자이니 사기꾼으로 오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 보험료가 아닌 월 보험료가 3,000만 원입니다.

 

법인컨설팅이라면 좀 생소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개인이 아닌 법인을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그렇다면 법인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겠죠. 법인만이 가진 세무나 회계상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세무사나 회계사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죠. 여기서 큰 삶의 힌트를 얻었습니다. 저도 환자들이 가진 특수한 문제를 파악하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해결도 해줍니다. 그러려면 다른 의료인들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하겠네요. 저자처럼 남들이 가지지 못한 나만의 무기가 될테니까요.

 

저자가 계속해서 저에게 일갈합니다. 환자 치료와 관리에 비법이나 왕도는 없습니다. 나만이 가진 방법을 찾아내라 합니다. 유일한 비법입니다. 이를 위해 나만의 10년 계획을 세워 봅니다. 나만 믿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새벽 출근과 늦은 퇴근이 당연합니다. 저자도 밤 12시가 되어야 퇴근하는 일을 지금까지 13년 동안 이어 왔습니다. 제가 아침 6시에 집을 나서고, 11시 정도에 퇴근합니다. 5년째 이어졌네요. 가진 것 없는 사람이 해야 할 유일한 방법이 노오력아닐까요?

보험 판매를 하던 정인택은 지인에게 보험을 사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인이 자신의 소문을 듣고 찾아오게끔 했습니다. “이번 달 매출이 간당간당하니 제발 보약 한 제 복용해주세요.”라고 말하는 한의사는 없죠. 저도 지인들이 제 소문을 듣고 찾아오기 전까지는 먼저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정인택에게 전화하면 해결된다는 이미지를 줬습니다. 사소한 부탁이라도 해결해줬네요. 저도 의료계에 대해서라면 사소한 부탁이라도 해결을 해주는 이미지를 만들어 볼까요? 인맥이 중요할텐데 새삼 저자가 대단합니다.

 

컨설팅이 필요한 사람에게 컨설팅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인품이 좋은 사람에게 컨설팅을 해야 할까요? 저자는 인품이 좋은 사람에게 제안합니다. 저도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치료를 제안해야 할지 인품이 훌륭한 사람에게 치료를 제안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 담배를 끊을 생각이 전혀 없는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치료를 권해 봐도 소용이 없었거든요. 나와 인연인 사람에게만 치료를 해야 하나 생각도 해봤습니다. ‘인연이 아닌 환자도 내가 필요할 때가 생긴다. 그때 나를 찾도록 더 노력하고 준비하자.’ 이 말이 정답입니다.

 

저자가 자랑하는 노트가 있습니다. ‘CEO 노트에요. 거기에는 1,000명 정도 고객, 가망 고객의 이름이 있습니다. 내용이 방대합니다. ‘회사 파일, 만난 사람과 만날 기업들 명단, 만나는 시간, 고객과 고객 가족 기념일, 회차별 면담 파일, 기업 현황 및 정보, 컨설팅 요청 자료.’ 저는 이런 노력을 했나 반성해봅니다. 왜 나는 남들이 하는 만큼만 해줬으면서 더 큰 걸 바랄까요.

 

보험 판매와 병원 경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차별화에요. 저자는 다른 컨설팅과 달랐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저도 환자가 바라는 게 뭘까 계속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눈이 떨린다고 중풍 걱정을 하며 찾아온 할아버지에게 그거 중풍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퉁명스러운 말은 환자가 바라는 대답이 아닙니다. 이 할아버지가 마그네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지, 혈액 순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지, 고혈압과 상관이 있어서 걱정을 하시는지 환자 입장에서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바라는 대답이 제 입장에서 해주는 대답이네요. 보험 관련 책이지만 의외로 저에게 도움이 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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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이성민 | 기본 카테고리 2016-07-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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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이성민 저
라이스메이커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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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이성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쓰러진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근황보도도 자주 있었고 사망설이 돌 때면 삼성전자 주식이 요동을 쳤죠. 이건희 회장이 가진 영향력이 아직 큽니다. 그만큼 이재용 부회장의 힘이 부족하죠.

 

이건희가 삼성 회장으로 취임한 해는 1987년입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직접 나섭니다.”라며 임직원 1800명을 프랑크푸르트로 집합시켜 신경영을 선언한 해가 1993년이죠. 다시 말해 약 6년 동안은 말이 없고, 조용조용하게 일을 처리했죠. 그러다가 이때다 싶은 순간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재용도 조급한 마음은 없나봅니다. 조용히 일을 처리하면서 자신만의 순간을 기다립니다. 여유롭네요. 이재용의 넥스트 삼성도 시간이 좀 지나면 좀 더 확실한 색깔을 보이겠습니다.

 

앞으로 그려야 할 큰 그림을 보여줍니다. 이미 한화 · 롯데와 빅딜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던 삼성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삼성그룹은 전자, 금융, 바이오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 중입니다. IT 전쟁은 IoT로 넘어갔다고 판단했습니다. 핀테크 발달로 금융계는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바이오 분야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듭니다.

 

바이오 분야를 살펴보죠. 예방 의학이 발달하면서 백신 중요성이 대두됩니다. 복제약도 가격 상승하죠. 의료 관련 앱이 카카오톡만큼이나 대중적이게 됩니다. 신약 개발 비용 증가해서 섣불리 신약을 개발하기보다는 이미 나와 있는 약들을 끼워 맞추는 형식이 됩니다. 맞춤 의학 발전해서 한의학이 조금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의료계는 미국이 주도하죠. 그러나 10년 뒤에는 중국과 인도가 주도합니다. 중국은 2015년 투 유유가 노벨 의학상을 받을 정도로 의료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중국 헌법에 중의학을 육성 발전시키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니까요. 한의사들에게 이런 바람은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궁금합니다.

신문을 펼치니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암울한 전망만 나옵니다. 그런 기사만 보다가 이 책을 보니 우리나라가 새삼 대단합니다. 한국 GDP는 세계 11, 한국이 인당 세계 특허 출원 건수 1, 한국 교역 규모는 세계 6. 자랑스러운 숫자들이네요. 잃어버린 20년 때문에 고생하는 일본 뒤를 밟을까 걱정만 했습니다만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저자는 세계 경제 전반에 대한 분석도 해줍니다. 20년 이내에는 중국 경제 규모가 미국을 앞지릅니다. 인도는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때 중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놀라움을 안기던 때가 떠오르네요. 2015GDP 7위에 오를 정도에요. 15억 명 인구로 세계 1위가 되는 2030년에는 세계 3, 2050년 무렵에는 미국을 제치고 제2 경제 대국이 됩니다. EU와 미국이 세계 중심이 되던 시대에는 우리나라도 그들처럼 생각했죠. 중국과 인도가 세계 중심이 되는 시대에는 그들이 가진 사고, 철학, 문화, 풍습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겠죠. 지금은 미개해 보이는 인도 문화가 영국의 기사도 문화보다 뛰어나 보일 수 있어요.


창조성보다는 시장성이 중요하다. 이 말을 새겨들어야겠습니다. 노키아가 만든 스마트 폰은 창조적이었지만 시장성이 없었습니다. 아직 세상은 스마트 폰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었죠. 노키아는 세상이 스마트폰을 받아들이도록 교육을 했어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우리에게 스마트 카를 받아들이라고 교육하듯 말이죠. 시장성이 중요하다는 말은 고객 입장이 되어 보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과연 고객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이 물음에 진리가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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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HK여행작가아카데미 김경우 | 기본 카테고리 2016-07-2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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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행의 이유

HK여행작가아카데미 저
티핑포인트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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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HK여행작가아카데미 김경우

 

“그리스 여행에서 디오니소스 극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유럽 여행을 간 할배, 박근형이 한 말입니다. 연극학도라서 더 그랬겠죠.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덩그러니 남겨진 어설픈 야외극장일 뿐일 수도 있지만요.

 

여행에 대한 두 주장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여행은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죠. 필수 관광 코스도 보지 못하고 돌아온다면 무슨 의미 있는 여행일까요?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합니다. 계획이 없으면 이동 시간에 차편을 기다리느라 몇 시간을 허비하죠. 힘들게 찾아간 박물관이 하필 쉬는 날일지도 몰라요.

다른 한 가지 주장은 ‘그러나 어떠랴. 그게 여행인데’라는 마음입니다. 심리적으로 편안한 백지 상태로 여행하면 오히려 즐겁다는 생각이죠. 무계획이 몸을 불편하게 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의외로 경험하는 재미라고 봅니다. ‘지도를 보지 않아 좋다. 유적지에 관심 없는 내가 좋다. 멍하게 걷고 싶은 내가 좋다.’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차편을 기다리는 시간도 허비가 아니라 여행이고, 박물관이 쉬어서 터덜터덜 되돌아오는 길도 여행이라는 견해에요.

 

저는 여행을 하면서 철저한 계획도, 무계획도 싫습니다. “여행을 하는 데 즐거움은 없다. 여행은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위대하고 중요한 지혜다.”라는 알베르 까뮈가 했던 말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봅니다. 나를 되돌아보게 할 수만 있다면 뭐든 좋죠. 단체 관광을 다니면서 수박 겉핥기식 관광도 아주 좋아합니다. 힘들게 정보를 구해야 할 필요도 없고, 유명한 관광지도 어느 정도는 구경하니까요. 그렇게 아낀 시간을 활용해서 나를 되돌아보면 되잖아요?

 

이 책에서는 237페이지에 있는 이서현 작가가 쓴 여행기가 마음에 듭니다. 여행에 대한 생각이 저와 같거든요. 저자는 고양이를 데리고 집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에 갑니다. 그게 여행이죠. 고양이를 보며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여행을 합니다. 3km 거리라면 제가 늘 출퇴근 하는 지하철 두 코스 거리일 뿐이네요. 일상에서 느끼는 여행이죠. 거기서 자신을 되돌아봤네요.

 

결국 여행도 내가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박근형에게 디오니소스 극장이 다른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조금 더 보였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멀리 떠났지만 보고, 듣고, 느낀 게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3km 반경에서도 보고, 듣고, 느낀 게 많은 사람은 멀리 떠나도 여행을 잘 합니다. 여행을 잘 하기 위해서, 인생이라는 여행을 잘 하기 위해서도 내 시야가 넓게 트여야겠습니다.

 

여행 사진과 종이 질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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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김영주 | 기본 카테고리 2016-07-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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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페인,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79

김영주 저
생각을담는집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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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어쩌면 당신도 마주칠 수 있는 순간들. 김영주


저자는 어느 날 여행이 싫어졌습니다. 우리가 여행에 열광하는 이유는 ‘일탈’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행이 일상이 되어버리니 그 여행이라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었겠죠. 그러나 여행에 대한 좋고 싫음은 변덕이 심합니다. 결국 저자는 남편과 둘이서 스페인 여행을 떠납니다. 단 이번에는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여행합니다.

 

책 곳곳에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여행 서적을 보는 재미죠. 그 중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로등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막 대학을 졸업한 애송이, 26세 가우디에게 큰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도시에 사용할 가로등을 디자인하라는 임무죠. 이 가로등이 아름다워서 이 자체로 관광거리가 됩니다. 천재가 가진 힘은 시공을 초월하네요.

 


 카탈루냐의 독립 투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축구계에서는 엘 클라시고 더비라는 유명한 경기가 있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말합니다. 이 경기는 수준이 높아서 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집니다. 축구 경기 이상 가는 열기가 느껴지죠. 축구 한일전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이베리아 반도 북동부 지역을 카탈루냐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슬픈 지역입니다. 1714년까지 독립된 곳이었죠. 전쟁에 패배한 후 스페인에 귀속됩니다. 그러나 카탈루냐는 여전히 카탈루냐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를 지킵니다. 일본에게 식민지로 36년간 복속된 우리나라로서는 마음이 복잡합니다. 괜시리 축구에서도 한일전 응원하듯 바르셀로나를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우리나라는 독립이라도 했지만 카탈루냐는 독립도 못한 상태잖아요.


투우는 세계인들이 비난하지만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투우는 스페인의 상징이죠. 투우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도살장에서 일찍 죽기보다는 6년 쯤 더 살고 명예롭게 죽는 편이 낫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는 소로 태어난 죄밖에 없어요. 단순히 흥미를 위해 잔인하게 죽어야 합니다. 그 운명은 너무 가혹하네요. 저도 이렇게 투우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 나라의 문화를 다른 나라가 이렇게 비난해도 될까요. 회 뜨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는 좀 잔인하다 느꼈습니다. 회를 떠도 살아 있는 생선이 눈을 껌뻑거리죠. 그 살을 발라 날것으로 먹는다고 해서 잔인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서양인들이 보기에는 엽기적이었죠. 일본이라는 미개한 민족이 잔인한 방법으로 생선을 먹는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결국 인식의 문제에요.

 

멀리 여행을 떠나면 새롭습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우리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하고 살아갑니다. 출퇴근길에서 새로움을 찾기보다는 훨씬 새로움을 찾기가 쉽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이 샘솟겠어요. 그러나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행이 됩니다.


“각종 위험과 번거로움을 유발하는 ‘신체적 이동’ 대신 ‘정신적 이동’ 또한 여행의 한 방법일 수 있다.”

제가 주장하는 여행 방법과 일치합니다. 굳이 사표를 던지고,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또는 일상에서 또는 늘 다니던 출퇴근길에서 새로움을 찾아내는 정신적 이동을 한다면 이 방법도 여행이죠. 이런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일상이 여행이 됩니다. 늘 여행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니 인생이 즐겁겠네요. 저도 이런 기분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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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히라이 다카시. 이선희 | 기본 카테고리 2016-07-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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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등의 통찰

히라이 다카시 저/ 이선희 역
다산3.0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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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통찰. 히라이 다카시. 이선희

 

통찰이란 사전적 의미로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꿰뚫어 봄이라는 뜻입니다. 이 책의 표현을 빌린다면 눈에 보이는 현상 너머에 있는 본질을 본다는 말이죠. 어느 업계든 1등은 통찰력이 남다릅니다. 1등이 어떤 통찰력을 가졌는지, 어떻게 그런 통찰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나는 굳이 1등을 할 생각이 없으니 통찰력 필요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 있나요? 과거에는 통찰력 없이 성실하기만 해도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기계와 소프트웨어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합니다. 이런 경향으로 미국에서 30대 이하 세대는 은퇴자보다도 소득이 적어요. 예전과 같은 사고방식은 안 됩니다.

 

현상 뒤에 숨어 있는 본질을 봐야 합니다. 본질이 무엇일까요? 본질은 구조적인 모델과 인과관계인 다이너미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서를 사줬더니 성적이 오른다는 모델은 현상일 뿐이죠. 다이너미즘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보면 참고서를 사줬더니 그 참고서로 공부를 해서 성적이 오른다는 모델을 봐야 합니다.

 

우리 한의원으로 치면 어떨까요. “그 한의원은 너무 좁아서 안 간다.” 참 많이 들었던 말이죠. 이 현상에만 집착하면 한의원을 넓히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본질을 찾기 위해서 5번 왜?냐고 물어봅시다. “좁아서 대기 시간이 길다, 대기 시간 동안 지루하다, 지루함을 대신할 무언가가 필요하다이렇게 본질을 찾아가면 대기 시간 동안 간단히 할 수 있는 기기를 마련하자. 지루하지 않도록 연령별 관심거리를 찾아보자새로운 대안이 나옵니다.

 

우리가 가끔 하는 말이 있죠? 지금 이 직장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은 뭘까? 통찰력입니다. 통찰력을 키우는 훈련을 평소에 계속 합시다. 신문을 읽읍시다. 기사 제목만 보고 실제 내용을 추측해보기도 하고 반대로 내용을 보고 제목을 달아보기도 해야죠. 생각을 눈에 보이게 합시다. 남이 나의 생각을 알아보기 쉽도록 a4지 한 장으로 설명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논리정연하게 말합시다. 이런 훈련이 10년 이상 되어 있는 사람과 통찰력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차이가 크죠.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통찰력 있는 인재는 세상 어디에서나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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