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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김범수 | 기본 카테고리 2017-05-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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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이오그래피 매거진 ISSUE 9 김범수

스리체어스 편집부 편
스리체어스(threechairs)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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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김범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 CEO 김범수 인터뷰집입니다. 김범수도 참 어렵게 살았네요. 집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고 합니다. 집이 가난하다 정도를 넘어선 단계죠. 거리에 나앉아야 할 판이니까요. 가진 돈을 모두 털어서 PC방을 열었습니다. 거기서 한게임이라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IT 회사들은 시작이 조촐하다는 특징이 있네요. 자기 집 차고에서 시작한 애플, 직원 두 명으로 시작한 소프트뱅크스, 마윈의 집에서 시작한 알리바바. 스타트업 기업들의 또 하나 특징으로는 퇴근을 못합니다. 한게임도 전 직원이 퇴근이 아니라 귀가 자체를 못 했네요.

 

네이버 대표인 이해진과 다음카카오 대표인 김범수는 삼성SDS 입사 동기입니다. 서로를 존경하는 라이벌 CEO, 친구라고 생각하죠.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네이버와 다음의 사장이지만 적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둘의 관계는 참 재밌네요. 적장이 되더라도 사이를 좋게 유지해야 한다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제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물론 대기업 기준이 연매출 10조 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카카오가 대기업이라는 분류에서 빠지기는 했죠.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기업이라고 부르기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이 카카오라는 회사가 AI에 뛰어들었습니다. 무려 200억 원이나 투자해서 카카오브레인이라는 자회사를 만들었죠. 그러나 네이버는 5000억 원, 삼성 전자나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은 훨씬 큰돈을 투자합니다. 결국 늘 돈은 모자라다라는 진리는 여기서도 적용이 되네요.

 

얼마 전에 우리도 큰 경쟁자가 오픈을 했죠. 늘 우리보다 많은 투자금으로 시장을 압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김범수 대표도 한게임을 시작할 때에는 아주 미약했죠. 틀림없이 돈 때문에 밤을 새며 걱정했을 겁니다. 카카오라는 큰 기업이 되어서도 여전히 돈은 걱정거리죠. 사회생활은 그 조직이 크던 작던 적은 돈과 자원으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야 하네요. 이렇게 생각하니 위로가 됩니다.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어서 뭐하냐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그 사람의 말이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도 그 사람이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거죠. 뻔한 소리라고도 볼 수 있고요. 그러나 똑같은 말을 했다고 하더라도 누가 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내 주변 사람을 사랑하세요.’라는 말을 테레사 수녀가 했느냐 살인범이 했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전혀 다르죠. 뻔한 소리가 뻔하게 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그 사람이 가진 힘이라고 봅니다. 저도 뻔한 소리를 뻔하게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런 책을 읽습니다.

 

리더의 능력은 답을 찾아 주는 게 아니라 질문을 할 줄 아는 것이다. 어떤 문제를 풀어보라고 할지가 리더의 경쟁력이다.’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어떤 문제를 풀어보라고 이야기를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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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리드 호프먼·벤 카스노카·크리스 예 | 기본 카테고리 2017-05-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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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얼라이언스

리드 호프먼,벤 카스노카,크리스 예 공저/이주만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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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리드 호프먼·벤 카스노카·크리스 예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회사가 고용을 보장해주지 않는데 직원이 충성을 맹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직장이 가족 같은 관계가 아니죠. 야구 팀과 같은 관계에요. 우리 팀이 타자는 많은데 투수가 없으면 타자를 내보내고 투수를 영입하잖아요. 직장에서도 충성도보다는 그런 팀 관계라고 서로 생각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 직원 충성도는 아주 중요하고, 직원 입장에서 고용 안정도 필수죠. 이 둘의 입장을 모두 만족시킬 방법이 바로 얼라이언스’, 즉 동업자 정신입니다.

 

이 직장에서 아무리 힘든 일을 시켜도 다 하겠습니다. 뼈를 묻겠습니다.”라고 해도 그 말을 그대로 듣는 곳은 없습니다. 차라리 이 회사에서 제가 성장하며 발전하도록 도와준다면 저도 이 회사가 성장하고 사업이 번창하도록 돕겠습니다.’ 이 말이 더 솔직합니다. 그러면 회사도 노동 시장에서 여러분이 한층 더 시장성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만들겠습니다.’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아무에게나 기회를 주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 할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만 한 단계 높은 업무를 주죠.

 

직원이 그만둔다고 해도 웃는 얼굴로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난도가 높아요. 어느 정도냐면 나를 내친 회사를 보며 웃는 얼굴을 보여야 하는 정도죠. 갑자기 직장에 불이 나서 하루 아침에 직장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 그 직원이 바로 창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교육을 해주는 직장이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자 정신을 심어주는 거죠. 창업자 정신을 심어주면 뛰쳐나가서 사업하겠다고 할까봐 걱정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창업자 정신이 뛰어나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창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직원과 상담을 하는 방법도 새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한 수 배우게 되네요. 우리 회사를 떠나고 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내용도 있습니다. 저는 일대일 상담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때 물어야 할 질문이 몇 가지 있네요. ‘함께 일했던 동료 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은 누구인가?’, ‘일하면서 자신이 가장 대견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인가?’ 그리고 이런 면담을 하기 전에 미리 귀띔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상담이 되니까요.

축구나 야구에서 유명 감독, 유명 선수를 보면 이 책의 얼라이언스가 잘 느껴집니다. 비록 자신의 팀과는 헤어졌지만 다른 팀에 가서도 과거의 팀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 팀과 팬들도 이미 떠난 감독이나 선수가 적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에도 환호를 해주죠. 이제는 직장도 마찬가지에요. 한때 우리와 같이 일했던 직원들이 커피를 사들고 잠깐 들렀어요.’ 해줄 때가 가장 기쁘네요. 저도 직원이 일하는 곳에 커피를 사들고 지나가다가 잠깐 들렀어요.’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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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논리 수업. 무천강 | 기본 카테고리 2017-05-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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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버드의 논리 수업

무천강 저
미래지식 |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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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의 논리 수업. 무천강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철학적 성찰과 논리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좋아하는 철학자 최훈 교수의 말입니다. 이제는 목소리 크고 무조건 우기는 사람이 이기는 시대가 아니죠. 이번 대선 텔레비전 토론회에서도 나왔지만 논리적인 사람이 유리합니다. 논리적 사고력은 인간과 짐승을 구별하는 도구에요. 우리가 평소에 논리를 그다지 생각하며 살지 않는 이유도 논리는 공기와 같이 우리 주변에 항상 있기 때문이죠.

 

이제는 새롭지 않은 것을 새롭게 합치는 시대입니다. 통합과 융합의 시대죠. 이때 두 분야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잘 합치느냐가 중요합니다. 비논리적 사고는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별 의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생각하기 위해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하죠.

 

저자는 하버드라는 이름을 많이 이용하네요. 지금까지 지어온 책을 보니 하버드라는 이름이 거의 들어갑니다. 그만큼 하버드는 단순한 대학교 이름이 아니죠. 지금 세상을 이끌어가는 천재들이 진리를 탐구하는 곳으로 대표되니까요.

 

이 책에서는 논리학을 삶의 여러 부분에 적용하며 조금이라도 논리학을 친숙하게 알려주려고 합니다. 한 주제의 끝부분마다 하버드에서 던지는 논리 질문이 포함되어 있죠. 뒤에 답이 나와 있지 않아서 허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생각을 자유롭게 하게 해주네요.

 

단점이라면 논리학 특유의 어려운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철학책 냄새가 물씬 난다고 할까요. ‘주사’, ‘빈사라는 말도 나오는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도가 턱 막히더라고요. 해석을 할 때도 서술어에 대한 목적어나 주어가 빠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심히 읽고 나서 뭐에 대한 설명이지?’라고 되돌아가서 읽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이다”, “직선 밖의 한 점을 지나 이 직선에 평행한 직선은 단 하나밖에 없다”. 이런 유클리드 기하학은 논리 체계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죠. 삼각형에 대해서 이견이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유클리드도 고민했겠죠? 우리도 어떤 주장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소통을 잘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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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품절입니다. 다카스기 야스나리 | 기본 카테고리 2017-05-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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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죄송합니다 품절입니다

다카스기 야스나리 저/이아랑 역
흐름출판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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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품절입니다. 다카스기 야스나리

 

영업이익률 50%가 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센서 장치를 파는 키엔스라는 회사에요. 저자는 거기서 신상품을 담당했습니다. 그 부서에서 많은 히트 상품을 만듭니다. 히트 상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낸 저자는 이를 가르치는 경영 컨설턴트 회사를 차렸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죄송합니다. 품절입니다.’를 외치도록 도와주는 회사죠.

 

편의점 커피가 이렇게 대박이 날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스타벅스가 성공한 비결이 단순한 커피에 있지 않다죠? 직원이 손님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고, 100% 직영점으로 운영해서 경영 일치를 이뤘고, 스타벅스만의 문화를 파는 곳이라서 성공했습니다. 편의점 커피는 스타벅스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같은 커피를 팔지만 편의점에서는 시간 단축, 셀프 서비스, 향기를 팝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점이라면 커피일 뿐 완전히 다른 것을 파는군요.

 

저자는 자기가 하는 일이 히트를 치려면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조각 케이크를 예로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조각 케익이라는 말이 없었죠. 그러다가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니 뭔가를 깨달았습니다. ‘1인분을 즐긴다, 빨리 빨리 해결하려는 문화가 생긴다, 차 안에서 급하게 디저트를 해결한다.’ 사람들이 케익을 먹고 남기는 경우가 생기고 그걸 다음 날 버리는 모습을 봤죠. 그런 트렌드를 보니 작은 케이크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신상품들은 콜롬버스의 달걀과 비슷합니다. 알고 나면 성공비결이 금방 떠오릅니다. 그러니 우리는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하는 연습을 합시다.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어떤 일이 많이 생기나, 독특한 무언가가 있나, 대신 해결해줬으면 하는 수고스러운 것이 있나를 관찰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종횡으로 살펴야 합니다. 횡으로 연쇄·확장 사고를 펼칩니다. 종으로는 왜, 어떻게, 누가, 어떤 가치를 원하는지 깊게 파고듭니다. 화장품을 예로 들어봅시다.

https://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46984

고가 화장품, 쓸모없다?효능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 뉴스에요. 왜 이런 뉴스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고가 화장품은 여전히 잘 팔릴까? 화장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스킨, 로션, 크림, 아이크림 등을 바르면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는 것일까? 고객들은 화장품을 바르기 전·후 비교를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까탈스럽게 검증할까? 의학품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까? 원가는 판매가의 15% 정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왜 고객은 불만이 덜할까?

이런 사고는 종으로 깊이 파고든 예시죠. 횡으로도 들어가봅시다.

고가이지만 사용 전후를 아주 까탈스럽게 비교하지 않는 분야는 어디일까? 원가가 15%밖에 되지 않지만 도둑놈들이구만이라고 하지 않는 분야는 어디일까? 내가 일하는 분야와 접목이 가능할까? 접목시키는 노하우는 무엇일까?

세상은 아는만큼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세상을 더 보기 위해서 우리는 신문이나 방송, 뉴스 등을 보죠. 그러나 그냥 봐서는 안 소용이 없어요. ‘많은 것, 독특한 것, 수고스러운 것의 시점으로 살핍시다. 그래야 품절될만한 히트 상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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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생각의 기술. 김영식 | 기본 카테고리 2017-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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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6가지 생각의 기술

김영식 저
베이직북스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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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생각의 기술. 김영식

 

최근 몇 년 간 읽은 최고의 책입니다. 아무리 강력 추천해도 모자랄 정도에요.

 

스마트폰 사진 어플이 어디까지 발전할까 생각해 봤나요?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인 사진 촬영용 어플이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이 좀 아쉽죠. 두 살짜리 딸이 귀여운 모습으로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사진을 찍습니다. 찰칵 소리에 놀이를 그만두고 핸드폰 내놓으라고 다가오죠. 부모 입장에서는 조용한 카메라가 개발되어서 참 기쁩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카메라 어플이면 더 이상 카메라 어플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어떻습니까? 저절로 사진 백업이 되는 어플, 고속 연사가 가능한 어플, 뽀사시 어플, 우스꽝스러운 카메라 어플 등 레드오션에서도 새로운 고객을 계속 창출합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이 순간에도 고객을 관찰하며 새로운 카메라 어플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창의성은 타고나지 않습니다. 훈련으로 충분히 연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요? 어떻게 훈련해야 창의성이 생길까요. 거기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쉽고 알차게 알려줍니다. 모든 문제에는 문제세계, 문제요소, 주변요소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딸이 노는 모습을 찍는 문제세계, 찰칵이라는 소리에 반응하는 문제요소, 그 이외의 모든 요소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도변경, 복제, 분할, 역사고, 대칭파괴, 제거라는 6가지 생각의 기술을 쓰면 됩니다.

 

우리 한의원 3층 물리치료실이 지금 문제죠. 환자들이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서 문제에요. 이 책을 이 문제에 활용해볼게요.

1. 용도변경 : 우리 물리치료실을 일반인에게도 완전 개방해버리는 식으로 용도변경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3층을 경로당처럼 만드는 거죠. 이렇게 하겠다는 말이 아니고 그렇게 사고를 바꾸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가치가 있습니다. 3층이 경로당화 되면 거기를 다르게 활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휴식 공간 겸 광고 공간으로요.

2. 복제 : 4층을 하나 더 임대해서 물리치료실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3. 분할 : 환자층을 나눠서 생각하면 됩니다. 딱 물리치료기 하나만 하고 가실 분, 오래 머무르실 분. 그렇다면 마치기 직전에, 진료 시작하자마자 등이 가능하죠. 물론 아이디어는 실행에 옮길 때 더 갈무리를 해야하긴 합니다.

4. 역사고 : 3층에서도 침을 놔드리면 되죠. 베드 많잖아요? 장화를 하시면서도 침 놔드릴수도 있고요.

5. 대칭파괴 : 속성을 바꾸는 차별화를 하면 됩니다. 3층에서는 물리치료 이외에도 여러 속성이 있을 수 있죠. 의학적 지식을 늘리는 곳, 운동이 가능한 곳, 물리치료기의 강도를 달리할수도 있고, 맞춤식 물리치료, 돌뜸이나 핫팩을 배에 차고도 물리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6. 제거 : 기기를 없애버려도 됩니다. 환자분들에게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방법도 있죠.

 

우리 주변에는 단 1cm라도 옮기는 개선점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계속 냅시다. 다만 아이디어를 말하면 반드시 반대하는 사람이 나타생깁니다. 이 반대 주장은 아주 타당해요. 과거에 이미 실패했다는 경험까지 뒷받침합니다. 아이디어 실천을 위해서는 이 반대를 극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대할수록 좋은 아이디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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