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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의 재산을 가로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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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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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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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반적으로 좀 애매했습니다.
아주 재미없지는 않은데 또 재밌는 느낌은 그닥...
그냥 서양풍 소설인데 왜 전형적인 주말 드라마가 생각이 날까요..
여주의 출생의 비밀때문만은 아닌게 엇갈리고 가짜부모 나타나고 하는 전개방식들이 참 드라마 같았어요.
처음에는 뭔가 똘끼있는 철혈여주를 생각했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유약해지고... 그게 원래 성격이 나오는거라고 하기에는 너무 처음의 성격들이 안나왔고, 능력자 여주라고 했는데 능력도 별로 나타나지도 않고... 남주 캐붕도 좀 심하고...뭐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요소는 크게 없었지만 무난한 스토리인만큼 평타까지는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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