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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가면의 속삭임 - 낸시 워렌/와타나베 나오미 | 기본 카테고리 2021-08-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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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할리퀸] 가면의 속삭임

와타나베 나오미 / 낸시 워렌 저
미스터블루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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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제나 로스는 일에 열중하느라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변호사예요.
아예 사랑을 할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부모의 이혼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사랑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을 갖고 있죠.
그런데, 직원 연수 여행에서 우연히 엿듣게 된 어떤 남자의 관능적인 목소리에 자극을 받는 바람에, 가장 파티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남자와 관계를 맺게 돼요.
상대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 그대로, 그 관계는 이후로도 이어지구요.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제나는, 이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관계를 발전시킬 수는 없었던 선배 변호사, 닉 카발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돼요.
정체 불명의 남자와 몸을 나누면서 마음은 닉에게로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제나의 고민은 깊어져만 가구요.


작가님의 그림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터라, 별 망설임 없이 선택했던 작품이에요.
읽는 동안 내내, 기대를 충족할 정도로 눈이 즐거웠구요.
다만, 내용 면에서는 좀 아쉬웠어요.
흥미를 더하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제나가 두 남자 사이에서 갈피를 못 답는 것처럼 상황을 몰아가는 게,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거든요.
솔직히, 쉽게 예상이 되는, 뻔한 상황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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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소설] 도련님의 특이취향 - 이아홍 | 기본 카테고리 2021-08-2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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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 페이백] [대여] [BL] 도련님의 특이취향

이아홍 저
원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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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의 후계자인 주인공 백도윤과,
도윤네 가정부의 아들인 주인수 윤서하는, 거의 같은 시기에 태어나 내내 대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내내 같이 자란 사이예요.
서하의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후, 도윤의 집안에서 서하를 거두었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20여 년을 친구처럼 형제처럼 함께 자란 사이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엄연히 입장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서하는 서하의 이유로 도윤은 도윤의 이유로,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하지 못하죠.
하지만 제대로 숨기지도 못했던 그 감정들을 도윤의 아버지가 눈치채게 되고, 서하는 미래를 위한 유학이라는 명목 하에 미국으로 보내져요.
하지만, 서하가 10년 만에 돌아와 도윤의 비서가 되었을 때도,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감정에는 변화가 없었어요.


도련님과 비서라는 관계로 밀착된 생활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한 마디로 말해 가볍고 무난한 이야기였어요.
서하와 도윤의 성격도, 이어지는 내용도,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더라구요.
부담없이 읽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기억에 남을만큼 인상적인 부분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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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나를 버린 겨울 - 진리와 | 기본 카테고리 2021-08-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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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너를 버린 겨울

진리와 저
텐북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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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인 여주인공 서진아와,
재벌가의 일원으로 대기업 고위 임원인 남주인공 도진헌은,
대학생 때 함께 동아리 활동을 했던 사이예요.

당시에, 조금 침잠해 있기는 해도 나름 평밤한 대학생이었던 진아는,
학교에서 유명한 인기인이자 베일에 싸인 인물이었던 진헌에게 속절없이 빠져있었죠.
그랬기 때문에, 진헌이 손을 내밀어 왔을 때는, 진헌이 자신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의 손을 잡아버렸구요.
진헌에게는 잠시간의 자극적인 쾌락이었고,
진아에게는 괴로우면서도 놓을 수 없는 집착이었던 그 관계는,
진헌의 해외 근무를 계기로, 진아에 의해서 종말을 고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우연히 만난 진헌이 반가워하며 다가왔을 때, 진아는 자신의 기억 속에 오류가 있었다는 걸 알게 돼요.
진아에게 진헌은 기억 속에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당연히, 자꾸만 다가오려 하는 그가, 진아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구요.


제목이나 소개글을 보고 약간의 스산함을 느끼게 하는 잔잔한 작품이 아닐까 했었는데요,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 들게 할 정도로,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어요.
넋두리에 가까운 여주인공의 구구절절한 독백을 보면 그런 분위기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내용이 참...
로맨스소설보다는 야설에 어울리는 상황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로는, 그동안 읽어본 숱한 작품들 가운데서 수위를 다툴 듯 하네요.
여러모로 공감하기 힘든, 상황을 알고 나서는 불쾌함만이 남는 작품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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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소설] 황태자님, 작작하세요 - 세레나향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8-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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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황태자님, 작작하세요

세레나향기 저
시계토끼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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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로엘라인 라노어는 몰락한 자작가의 딸로, 권세가인 공작에게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팔려가, 난봉꾼인 늙은 황제의 밤시중 상대로 바쳐지는 인물이에요.
가진 것 없고 그다지 현명하지도 못했던 그녀는, 결국 황실을 혼란케 했다는 죄목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구요.
결국 그녀는 주인공은 커녕 그럴싸한 조연조차 되지 못한, 로맨스 소설 속의 그저 그런 등장인물 중 하나였죠.
대한민국의 고달픈 직장인이었던 존재가 그녀에게 빙의하기 전까지는요.

남주인공인 루시안 발플레리아 바이리온 테즈미언은 제국의 정통 후계자로 황태자의 위를 가진 인물이에요.
하지만 친아버지이기도 한 황제와 그리 사이가 좋지는 않아요.
방종하기만 한 황제의 태도를 혐오하거든요.
새어머니 격인 현 황후와도 대립하는 상황이구요.
그러한 상황들로 인해 매사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루시안인데, 그런 그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여자가 있으니, 바로 로엘라인이에요.
알고 보니 그녀는 황제에게 밤시중 상대로 바쳐질 예정인 여자였구요.
그래서 루시안은 로엘라인을 손에 넣기 위해 뒷공작을 벌이기로 해요.
그 사이에 황제가 시해당하고 로엘라인이 범인으로 몰리는 신세가 될 줄은 몰랐지만요.


황태자가 의외의 계략남이었다는 사실이 좀 인상적이긴 했지만, 그 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만한 내용이 없는 작품이었어요.
별다른 매력을 찾기 힘든 주인공들이며, 별 알맹이 없이 노골적이고 선정적인 상황들로만 가득한 내용이며...
그냥저냥 읽긴 했지만,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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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단 하나의 표적 - 장소영 | 기본 카테고리 2021-08-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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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 페이백][대여] 단 하나의 표적 (외전증보판)

장소영 저
로맨스토리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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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후 새로운 가정을 꾸린 아버지에게 버림받다시피 해서 외할머니와 이모에게 맡겨진 여주인공 서준희,
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서 학대받다시피 자라던 중에 새로이 담임 선생님이 된 준희의 이모에게 거둬지게 된 남주인공 최강욱.
두 사람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같이 살기 시작해서 준희 때문에 함께 가게 된 해군 사관학교까지, 10여 년을 내내 붙어다닌 사이예요.
그러는 동안 서로를 특별한 상대로 인정하게 됐구요.
준희가 강욱을 향한 감정을 인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데 비해, 강욱에게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준희가 유일한 존재였죠.
그렇기 때문에, 준희가 위험에 처했을 때, 강욱은 준희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손에 넣기 위해 망설임 없이 위험한 길에 발늘 들여요.
강욱의 선택은 두 사람 사이의 오랜 이별로 이어지구요.
그렇게 해서 강욱이 죽은 사림이 되어 특수 공작원으로서의 위험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정을 모르는 준희는 감정을 죽인 채 저격수로서의 삶을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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