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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신부맞이 - 몽월화 | 기본 카테고리 2022-03-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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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세트] 신부맞이 (외전 포함) (총2권/완결)

몽월화 저
이지콘텐츠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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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아버지 탓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던 여주인공 민예화와,
신행길에서 예화를 낚아채 자신의 반려로 삼은, 인외 존재인 남주인공 백하.
예화와 백하의 이야기였던 본편에 그들의 전생 이야기인 외전을 더한 합본인데요,
요절한 조강지처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와 계모, 이복 동생에게 핍박을 받은 후생의 예화,
첩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와 정실 부인, 이복 오라비에게 핍박을 받은 전생의 연우.
전생과 후생에서 여주의 처지가 다른 듯 닮았고,
백하가 여주의 삶에 개입하게 되는 상황도 비슷해요.
다만, 둘이 행복하게 맺어지는 후생과 달리, 전생에서의 그들은 비극적인 이별을 맞게 되네요.
후생의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접한 외전이라 대략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행복할 후생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도 알지만,
백하와 나누었던 짧은 시간을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비참했던 '연우'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런 탓인지, 외전 역시 무난하게 읽을만은 했지만, 읽고 난 후의 기분이 그리 상쾌하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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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그 재혼, 나랑 해요 - 지미신 | 기본 카테고리 2022-03-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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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그 재혼, 나랑 해요

지미신 저
해피북스투유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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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칼리 하델은,
작위조차 잃은 몰락 가문 출신임에도 젊고 잘생긴 공작과 결혼함으로써 신데렐라가 되었다가,
결혼식날 초야도 치르지 않은 채 신랑이 사라져버린 탓에 사람들의 손가락질 속에 남겨진,
인생의 부침을 극렬하게 겪은 인물이에요.
당시의 칼리는 금방 돌아와 결혼 생활이 정상적으로 이어질 거라는 기대를 품었었지만,
실종이 사망으로 인정되는 7년의 시한이 코 앞으로 다가올 때까지, 남편은 나타나지 않았죠.
그 긴 시간 동안 칼리는, 사람들의 적의와 조롱을 견디며, 가주가 없는 공작가를 꾸려왔구요.
그 동안 남편에 대해 가지고 있던 애정은 전부 닳아 없어져 버렸지만, 그래도 남편의 유산이 자신에게 남겨지리라는 점을 위안삼아 버틸 수 있었죠.
그런데, 초야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남편과의 결혼은 무효가 되리라는, 청천벽력 같은 예고가 칼리에게 떨어져요.
그런 상황에서 칼리는 사생아인 남편의 이복 동생 다니엘과 결혼해서 서로 이득을 취하기로 결심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결과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구요.
하지만, 칼리가 다니엘을 사랑하게 된 후에 남편이 돌아오는 바람에, 다시 한번 파문이 일어요.

남주인공인 다니엘 카이만은 선대 공작이 하녀를 겁탈한 결과 태어난 사생아예요.
게다가 그 일을 계기로 선대 공작 부인이 자살을 하고 이어서 공작까지 죽어버리는 바람에, 여러모로 집안에서의 입지가 좋지 않았죠.
그런 다니엘에게 유일한 빛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어린 그의 가정교사가 되어 편견 없이 손을 내밀어주었던 칼리예요.
그로 인해 다니엘은 칼리를 향해 각인에 가까운 사랑을 품게 되구요.
칼리가 자신의 이복형인 공작과 결혼하는 바람에, 그 감정은 그대로 묻어버릴 수 밖에 없었지만요.
그런데, 신랑인 형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결혼식으로부터 7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 다니엘에게 칼리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요.
당연히, 다니엘은 그 기회를 놓칠 생각이 없구요.


결혼식날 남편이 사라지고 시동생과 결혼한다는, 상당히 자극적인 설정을 가진 작품인데요,
배경이 서양풍이라, 일단 저는 주인공들의 관계 설정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거부감이 없었어요.
다만, 혹시나 배덕감에서 기인하는 자극성만을 강조한 작품이 아닐까 하는 걱정은 있었죠.
그런데 다행히, 의외로 그리 질척거리지도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이더라구요.
똑똑하고 강단있는 칼리와 귀여운 집착계략남인 다니엘 모두 마음에 드는 주인공들이었고,
그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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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서] 보태니컬 입체 자수, The Secret Garden - 아틀리에 Fil 저/고실설 역 | 기본 카테고리 2022-03-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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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태니컬 입체 자수, The Secret Garden

아틀리에 Fil 저/고심설 역
참돌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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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 책들을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다,
자수 쪽에는 좀 더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 책이 재정가로 나와 있는 걸 보고 좋은 기회다 싶어서 구매했었어요.
특히, 입체 자수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알고 싶다고 전부터 상각했었기 때문에, 더 반갑더라구요.

가끔 보면 자수면의 질감을 특이하게 해 놓은 정도로 입체자수라고 하는 책도 있던데,
이 책은 자수면을 오리고 조립해서 실물을 만들어내는, 제가 원했던 진짜(?) 입체 자수에 대한 책이라 좋았어요.
이 정도면 자수의 영역에서 벗어났다고 봐야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수록된 작품들 대부분이 손이 많이 가고 쉽지 않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감탄스러울 정도로 예쁘고 화려한 결과물들을 보여주는 책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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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여왕 스캔들 - 도닦는 콩벌레, 류아, 메리배드 | 기본 카테고리 2022-03-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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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여왕 스캔들

도닦는콩벌레, 류아, 메리배드 저
로튼로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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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결혼(?) 생활이라고 해야 할지, 여왕의 성생활이라고 해야 할지,
동일한 테마로 작가 3인이 각각 한 편씩, 총 3편의 단편을 모아놓은 작품이에요.
그런데, 3편 모두 난교가 등장한다는 점에서, 상황이 평범하지는 않네요.
원 앤 온리의 관계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좋아하기 힘든 내용이더라구요.
특히, 1편과 2편은, 각각 왕과 황제인 여주인공들이 그저 휘둘리기만 해서 더 짜증스럽기도 했구요.
그나마 3편의 여주인공이 좀 왕답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음... 3편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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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내 거 보여 줄까 - 이수림 | 기본 카테고리 2022-03-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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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내 거 보여 줄까

이수림 저
그래출판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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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릴리앤 피치는 황실기사단의 회계 부팀장으로서 열심히 이라는 한편, 어렸을 때부터부터 바랐던 화가의 꿈을 놓지 못해, 지금도 여전히 그림 연습을 하고 있어요.
몸좋은 기사들을 잔뜩 볼 수 있는 직장 여건이, 인물 전문 화가를 꿈꾸는 그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죠.
다만, 남자들의 누드화를 숱하게 그려보면서도, 사실적으로 묘사해 내지 못하는 부분이 한 군데 있어요.
연애 경험 한번 없는 그녀로서는, 남자의 은밀한 부위를 실제로 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파견 근무를 나갔다가 3년만에 돌아온 릴리앤의 소꿉친구가, 릴리앤의 사정을 알고서는 도와주겠다고 나서요.

남주인공인 키니라스 카르탄은 젊은 나이에 황실기사단의 부단장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에요.
그 덕분에, 평민임에도 귀족들에게서까지 구애를 받고 있죠.
하지만, 키니라스의 마음 속에는 오직 릴리앤 뿐이에요.
홀어머니와 어렵게 살던 어린 시절의 그를 도와준 이웃의 딸이자 소꿉친구인 릴리앤을, 키니라스는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왔거든요.
힘든 파견 근무에 나섰던 것도, 릴리앤 앞에 당당하게 나서기 위해서였구요.
그리고, 릴리앤이 숨겨뒀던 그림을 발견하고 릴리얀의 사정을 알게 된 날, 키니라스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죠.


'내 거 보여 줄까'라는 제목이 빨간 딱지가 붙은 로맨스 소설에 달려 있는 만큼, '내 거'가 뭔지 충분히 짐작이 가는 이야기였어요.
실제로도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목에 충실한 내용이었구요.
그래도, 서툰 소꿉친구들 사이의 풋풋함이 부각되는 이야기라,
질척거리거나 부담스러운 느낌이 강하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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