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과 삼장법사의 대모험을 다룬 서유기
동서양을 막론하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판타지소설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역시 대학시절 정말 재밌게 읽어봤던 그 서유기~
그런데 내용이 정말 방대하다는거 다 아시겠죠?
서유기의 방대한 원작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중심이 되는 내용만을 골라서 아이들이 읽기 쉽도록 나온~
총 4권으로 펴낸 책 바로 만화 서유기랍니다.
이제 막 서유기를 접하는 초등친구들이 읽어볼만한 좋을 책으로..
만화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전해주는 이야기 페이지가 있어서 이책을 더욱더 흥미 있게 만든답니다.
날아라 슈퍼보드란 애니메이션을 접한 딸아이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싶었던 서유기.
이렇게 책으로 접해보는건 처음인거 같아요.
그래도 주인공들에 대해 조금은 알고..또한 만화로 풀어가는 이야기라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 충분했던 책이랍니다.
돌에서 태어난 손오공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역시 만화라는 점에서 재미가 더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앉은자리에서 4권을 모두 읽어가는 초등3학년 딸아이와 초등1학년 딸아이~
보고 보고 또보면서 서유기에 푹 빠졌답니다.
이참에 다시금 기억을 되살려보고자 엄마도 같이 읽어봤는데요..
역시나 재밌는 서유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서는 서유기 블랙박스라는 코너가 나와요.
이 페이지들이 함께 하기에 이 만화서유기가 더 재밌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정보도 제공해주면서 만화에서 궁금했던 점도 해결해 주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특히나 날아라 슈퍼보드 애니메이션을 본 아이들이라.
사오정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접혀져있었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사오정에 대해 정확히 알수 있었다지요~
아이들도 보면서 신기해하고..몰랐던걸 알아가는 재미도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아이들이 궁금해 할법한 이야기에 대한 점도 술술 풀어주니~
처음 책으로 접하는 서유기가 재미있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엄마도 아이들도 재밌게 볼수 있었던 만화서유기~
요즘도 꾸준히 반복해서 보는 책이라 늘 아이들 방에~ 놓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