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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때는 글을 쓰지 말자 | 기본 2012-06-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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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웹서핑을 하다 '사부'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아니 그런 사람들이 쓴 글을 읽게 되죠. 여러 생활 노하우부터 도서 감상문까지 여러 장르를 망라하는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 신선한 영향을 받은 글이 있어 대략 내용을 적어 놓습니다.

 

"도서전에서 할인율 30%이하인 책은 구입을 되도록 구입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왜그런고 하니, 보통 인터넷 서점에서 구간은 30%할인율에 적립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을 구매하고 싶은데 경제 사정이 넉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10%의 할인율 차이는 정말 큰 차이입니다. 

 

올해 도서전에서 민음사는 북클럽 회원에게 기존 할인가에서 10%의 할인을 받을 더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고 구신간을 섞어서 구매할 경우 구간(30%)의 할인율을 적용해 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음사 부스에서 욕심내서 더 구매하지 않은게 좀 후회될 정도였어요. (민음사의 책은 구매해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충성을 하고 싶게 만드는 출판사예요 ㅜㅜ )

 

열린책들의 경우 출판사 입장에서 철저하게 계산된 할인가를 적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분야별로 정말 세세하게 할인율이 있었고(구간, 신간 철저하게 할인율 적용) 가격이 비교적 센 미술 분야 책들은 최대 30% 할인율에 10% 할인이 적용된 책도 있었습니다. '초현실주의 선언'도 무턱대고 집었다가 다시 결정한 것을 번복하기 싫어서 구매했습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는 것에서 적립금을 포기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죠.  

 

스릴 넘치는 배팅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상의 제멋대로 결정한 사부에게 전수받은 대로 할인율 30%되는 서적은 다시한번 생각하고 구매해야겠습니다.

 

덧 - 물론 출판사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라도 잘팔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음... 도서전에서 출판사에게 더 이익이라면 위의 철칙도 어느정도 유연하게 양보할 생각이 있습니다 ^_^(yes 24에서 구매도 잊지않고 하는 수준이니... 적절히 ㅜ )

 

찌질한 이야기는 좀 묻을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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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할 때, 블로그에 들어와 예전에 쓴 글을 죽 봅니다. 시간을 죽일 의도도 있지만 혹시 글이 매끄럽게 쓰여지지 않았나 띄여쓰기가 이상하지 않나, 맞춤법을 틀렸나 점검할 겸해서요.

 

매번 우르르 꽝꽝!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글을 못쓴느구나. 앞뒤가 말이 다르거나 반복해서 쓴 표현이 많네 등등 충격도 그런 충격이 없습니다.

 

지난번 로마인 이야기 3권이 그 정점을 찍었는데요.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고, 실제론 몇명 읽다 포기했겠지만 리뷰를 자신만의 기록으로도 쓰고 있기에 아찔했습니다. 고치기 싫을 정도로요...

 

졸리면 그냥 자야겠어요. 오기를 부려서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라고 해봤자 이미 밀린 일이 많으니 그냥 넓은 아량으로 훌쩍 그 순간을 넘기든가 아니면 정신 차리고 제 시간에 쓰든가 해야겠네요ㅎㅎ

 

* 도서전 사진 올려야 하는데... 사진 올리기 귀찮아서 미루고 있습니다 ㅜㅜㅜ 죄송해요 꼭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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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피 해피 스마일! | 비소설 2012-06-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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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피 해피 스마일

요시모토 바나나 저/김난주 역
민음사 | 2009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기자기하고 세세한 디자인과 깨알같은 부담스럽지 않은 웃음을 주는 내용.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 내용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작가와 번역가를 믿고 구입하게된 책입니다. 이 책보다 나중에 나온 바나나 키친을 사며 같이 구입했는데, 이런 식의 소책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했습니다.

 

내용은 바나나 키친이 음식에 한정된 일기 같다면 이 책은 조금은 기운 빠지는 지은이의 일상과 엄마의 입장에서 순수하게 육아에서 느끼는 궁금한 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벼운 에세이에요. 읽으면서(엄마는 아니지만...) 아 맞아 이런 얼빠진 경험 있지, 어른들은 가끔 어린애가 아닌 척하지만 그 점이 어린애 같아 등등. 한번쯤을 느꼈을 법한 감정들도 나옵니다.

 

그녀가 그린 일러스트도 이야기와 절묘하게 맞을 때도 있고 도통 무엇을 표현한건지 잘 모를 때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일상의 순간순간을 즐기는 느낌의 책에 딱 어울리니까요.

 

책의 옆면을 보면 플립북(종이뭉치를 재빠르게 넘길 때 볼 수 있는 북 애니메이션)은 아닌데 참신하게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굳이 안 넣어도 되는데 그런 섬세한 배려가 읽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책입니다.

 

*책 띠지 뒷면에도 이런 점이 반영되었더군요. 덕분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다른 저서들을 읽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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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도서 목록 | 기본 2012-06-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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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배가 도착했어요. 커다란 상자 속에 책이 상하지 않도록 잘 쌓인 상자를 받으니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구매한 도서를 기록해 놓습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심하게 편식을 해 민음사와 열린책들의 책만 구매했습니다...

 

- 바나나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백성귀족 2권 / 아라카와 히로무

-사라짐에 대하여 / 보들리야르

-아돌프에 고한다 1~5권 / 데즈카 오사무

-해피 해피 스마일 / 요시모토 바나나

-뒤마가 사랑한 화가 들라크루아 /카트린 뫼리스

-파리의 우울 / 보들레르


- 한여자 / 아니 에르노

-교수 / 샬로트 브론테

-거장과 마르가리타 상-하 / 미하일 불가꼬프

-이탈리아 일기 / 다비드 B

- 우주만화 / 이탈로 칼비노

- 3그램

- 인형의 집 / 엔르크 입센

 

(계속 추가하겠습니다...)

+ 아돌프에게 고한다는 리뷰를 쓸 생각이 없습니다. 워낙 대작이기도 하고, 그에 반해 데즈카 오사무의 팬은 아니라서 리뷰를 쓰기에는 떨리더라고요. 5권이나 되기도 하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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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식도락 일기 | 비소설 2012-06-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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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나나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저/김난주 역
민음사 | 201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적절한 감정이입과 평화로운 오후가 느껴지는 글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Yes 24의 메인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간이 떴을 때, 눈이 번쩍 띄였습니다. 종이 공예처럼 손이 많이 가는 수작업을(캘리그라피 제외) 사용한 책 표지 때문이었어요. 서점에 가서 실물을 봤을 때는 더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보통 요리책 만한, 적어도 크라운판이나 4X6배판크기일 줄 알았던 책은 손에 딱 알맞게 들어오는 크기였어요. 민음사 카탈로그를 보니 128X188mm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 크기를 통일했더군요.

 

디자인이 예쁠 것 같은 책은 실물을 확인하고 사는 버릇이 있는데, 거기에 신뢰하는 작가의 책이니 정말 금상첨화였습니다. 서울 국제 도서전에서 바로 집어왔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앞에서 느낀 장점이 실생활에서 빛을 발하는 책이었습니다. 자가용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딱 휴대해 가지고 다니기 좋았거든요. 적당한 크기에 튼튼하게 만들어지고 아가씨기운 나는 디자인이어서 지하철에서 꺼낼 때도 뿌듯했습니다. 내용도 요시모토 바나나가 책 말미에 밝힌대로 부담없이 꾸준히 음식에 대해 쓴, 일기같은 길지 않은 글이라 차분하면서도 집중을 나누어서 할 수 있는, 각 이야기마다 짧은 호흡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좋았고요.

 

번역서를 구매할 때, 번역자의 이름을 확인하고 이미 그가 다룬 다른 작품을 읽었다면 가독성을 미리 가늠하는데요. 책의 명성이 아무리 세계적으로 높아도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번역책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정말... 그림에 떡이고 계륵이잖아요. 이책의 번역자는 이미 수많은 작품을 번역한 김난주씨여서 신뢰가 갔습니다. 역자의 이름을 확인하는 버릇이 들기 전에 그녀의 이름을 기억하게 된 만큼 읽기 편한 좋은 번역을 해주시는 거 같아요.

 

바나나 키친을 다 읽기도 전에 다른 친구에게 선물하자고 결정했을 정도로 편안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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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 소설 2012-06-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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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 여자

아니 에르노 저/정혜용 역
열린책들 | 201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남자의 자리와 함께 읽으니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이야기를 이해하기 좋았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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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읽은 같은 작가의 [남자의 자리]를 흥미롭게 읽어서 그 뒤에 나온 한 여자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미 한번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읽었으니 비슷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리라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남자의 자리]가 물흐르 듯이 막힘 없이 읽혔다면 이 책은 악보에 스타카토가 나오듯이 톡톡 단어와 표현들이 나뉘어집니다. 

딸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느끼는 거리감은 다릅니다. 보통의 경우나, 제 경우를 보면 아버지는 '부모'라는 성격이 강하고 선이 그어진 반면 어머니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친구 같고 어떻게 보면 자신(딸)의 미래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여자]의 이야기는 톱니바퀴 처럼 채워진 부분과 채워지지 않은 부분 이 있다고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상황의 전체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니 에르노가 어머니와 연관된 어떤 상황에 대한 감정들을 나열한 부분에서 느꼈고 괄호 안에 들어가 강조되는 부분에서도 느꼈습니다. 

부모님의 다른 성격도 그녀가 그들을 표현하는 글에 뭍어 나왔습니다. 아버지를 다룬 부분에서는 그가 운명의 흐름에 자기자신을 맡겼다는 인상을 받은 반면 어머니를 다룬 부분에서는 그녀는 항상 더 나은 무언가가 되기위해 노력했다고 나옵니다. 그런 어머니의 영향을 아니 에르노는 강력하게 받았고요.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의 일생을 다룬 이 작품에서는 [남자의 자리]에서 이야기 하지 않은 아니 에르노의 인생도 나와서 흥미로웠습니다. 아버지의 이야기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합치면 당연하게도 더더욱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목에서 좋았던 점은 [남자의 자리]는 la place가 원제로 직역하면 그냥 '자리'입니다. [한 여자]의 원제는 la femme으로 직역해도 '한 여자'고요. 한국판의 두 제목을 보고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객관화 하는 것과 두 작품의 연관성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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