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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 신정근 | 남기고 싶은 문장들... 2020-01-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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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쓰면서 '나느 왜 50에 다른 책이 아니라 『중용』을 연결 지으려고 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 실마리는 두 가지다. 하나는 『중용』이 도덕 설교를 늘어놓은 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극단의 시대에 삶의 중심잡기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둘째, '중용'이 대충 고민하다 어물쩍하게 타협하는 결론이 아니라 치열하게 고민하고 인간의 한계 안에서 내리는 최선의 결론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p.6

○ 『중용』 하면 평온하고 차분한 이야기가 나오리라 예상할 수 있다. 『중용』은 극단이 판을 치는 '소은행괴'의 세상에서 주위에 널려 있고 누구라도 실천할 수 있는 평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쉰의 나이도 조명이 쏟아지는 특별하고 화려함보다 공기처럼 편안하고 일상처럼 부담 없는 보통에 다시 눈이 가는 때다. 보통이 결국 오래가기 때문이다. 『중용』과 쉰의 나이는 평범함에서 잘 어울린다. -p.21

○ 『중용』 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나는 부모에게 자식이기도 하고 자식에게 부모이기도 하다. 따라서 내가 자식으로 부모에게 뭔가를 바란다면 그런 태도로 자식을 키우면 되고, 부모로서 자식에게 뭔가를 바라나면 그런 태도로 부모를 모시면 된다. 핵심은 내가 자식으로서 또는 부모로서 무엇을 바라느냐에 달려 있다. 내가 바라는 바가 분명하지 않으니 자식과 부모에게 어찌해야 할 줄을 몰라 쩔쩔매게 된다. -p.90

○ 『중용』 에는 중용이 없다. 우리는 책 이름을 들으면 그 안에 이름에 어울리는 내용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중용』 은 그렇지 않다. 『중용』 에는 중용이라는 개념이 자주 쓰이지 않을 뿐 아니라 중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풀이한 내용도 없다. 그렇다 보니 『중용』 을 읽고 나더라도 중용이 뭔지 분명하게 들어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중용』 이란 책이 『대학』, 『논어』, 『맹자』에 비교해서 어렵다고 한다. -p.113

○ 먼저 하루 얼마의 시간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아울러 내가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안에 불빛을 비춰 부그러워할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마음은 숨길 곳이 아니라 자주 들여다봐야 할 곳이다. -p.124

○ 아래와 위 또는 위와 아래의 관계도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제도에 지나지 않는다. 임시로 영원으로 착각하면 아래와 위 또는 위와 아래는 기능적 관계를 벗어나서 권력 관계로 변질되어 갑질이 당연해진다. -p.133

○ 안회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것이 바로 '권권복응'이다. 예습과 복습은 기본이다. '권권복응'은 듣고 배운 것이 기억의 영역으로 넘어가서 나중에 내가 듣고 배운 적이 있는지 잘 모르는 망각의 영역으로 가는 것을 막는 활동이다. 듣고 배운 것이 나의 가슴과 마음에 늘 남아서 현재 진행형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권권복응'은 마음에 새기는 명심과 같은 뜻인 셈이다. -p.160~161

○ 이제 우리가 제사를 힘겨워하는 이유를 조금 알게 되었다. 즉 후손이 부모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많지 않은데 제사를 지낸다고 하니 보은보다 고통의 측면에 주목하는 것이다. 길게 보면 제사는 점점 간소화되다가 몇몇 집안을 제외하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개인주의 시대에 제사가 설 땅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p.234

○ 다른 사람이 보느냐는 문제는 부차적이다. 이처럼 내가 한 일이 어딘가에 분명하게 남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한 일이 확실하게 인지되고 기억되어 사실로 분명하게 있게 된다. 그 역할을 신이 하지 않는다면 마음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p.274

○ 사람이 덕의 길을 다하고 나면 마지막에 천의 길 입구에 다다를 뿐이다. 지천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로써 『중용』은 천명에서 시작하여 지천으로 끝내는 시종일관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극단을 보편의 시야로 바꾸자고 제안한다. 참으로 아름답다고 할 수밖에 없다.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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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 서평단 신청 2020-01-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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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뇌과학

테오 컴퍼놀 저/하연희 역
생각의길 | 2020년 01월

 

신청 기간 : 2월6일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2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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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의학 및 리더십 개발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 안에서 우리 두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가감없이 알려준다.

_세르주 지엘린


최고였다. 과학적 주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작가의 문장력과 소통 능력에 찬사르 보낸다. 이 책을 사는 것은 훌룡한 투자다. 

_장폴 안토누스




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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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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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수리뷰] 1월 다섯째 주 : 댓글과 추천을 남겨주세요! | 이벤트 2020-01-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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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혼자서도 별인 너에게

나태주 저
서울문화사 | 2020년 01월

 

 캡 님의 리뷰 : 잠들기 전, 별을 찾아가는 시

"남자친구"란 드라마에서 극중 김진혁[박보검]이 차수현[송혜교]을 찾아가고 고백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유리창에 새겨진 시가 "나태주 시인의 "그리움"이란 시더군요. 이렇게 시를 연출해서 연인의 느낌을 살려준 드라마 작가도 멋지고 시인의 시는 그 자체로 예쁩니다. 

무엇보다 시인의 시는 잠들기 전 하루를 정리하면서 별 같은 내 사람을 생각하며 찬찬히 한 글자씩 읽어나가기에 참 좋은 글이지요.  그 사람이 진나간 옛 사랑일지, 나의 현재 사랑일지, 혹은 시인이 선생님을 했던 이력을 보면 학교 제자들일수도 있을 것이고 가족이나 다른 소중한 사람들일 수도 있겠지요. 그런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읽어나가기에 참 좋은 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흔의 서재

장석주 저
프시케의숲 | 2020년 01월

 

흙속에저바람속에님의 리뷰 : '가지 않은 길'을 떠나기 위한 '버킷 리스트'를 쓰자

 이 책의 서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흔의 서재>는 2012년 출간 이후 2020년에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같은 제목의 책이지만 소소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작의 부제는 '삶을 쉬어가게 하는 책읽기'이고, 2020년작의 부제는 '간소한 삶과 소중한 일상의 책 읽기'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책을 다시 펴내며 이야기 몇 개를 덜어내고, 거친 문장을 가다듬었을 뿐 큰 틀은 바꾸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평소 특정 연령대에 관해 다양한 주제로 쓰여진 책들을 즐겨 보지는 않으나, 마흔을 한 해 앞둔 시점이라 그런지 <마흔의 서재>라는 책 제목이 제 시선을 끌었습니다. 마흔의 길을 먼저 걸어갔던 저자의 발자국을 따르며 그 길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하나 하나 줍는 마음으로 마흔에 마주하게 될 이야기에 귀 기울여봅니다.








여행할 땐, 책

김남희 저
수오서재 | 2019년 11월

 

Joy님의 리뷰 : [서평] 책으로 여행하다_098 (여행할 땐, 책)


그때 알았던 것 같다. 여행지에서는 일상에서 바라보던 낱말들이 다르게 다가오기도 한다는 것을. 그것은 내가 알고 있던 내가 아닌 또 다른 모습의 나를 만나는 순간이기도 했다. 내가 낯선 여행을 함께 할 준비물로 책을 고른다면, 저자는 인생의 필수품으로 여행과 책을 고른다. (…) 책을 읽을수록 읽고 싶은 책들도, 가보고 싶은 여행지도 계속해서 늘어나 언제 다 읽고 또 언제 다 가보나 말 그대로 안타까우면서도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자, 책은 이제 한 권씩 읽어나가면 되고, 여행지는 우선순위를 정해 한 곳씩 가보리라. 책장을 다 덮기도 전에 '나에게 적용하기'를 생각해보는 나였다.









당뇨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

김영진 저
성안당 | 2019년 11월



먼저 '당뇨 판정'을 받게 되면 치료가 불가합니다.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분비 기능'이 이미 많이 망가진 상태가 바로 '당뇨병'이기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췌장의 기능이 이미 50%이상 망가졌다고 보면 된답니다. (…) 자, 당뇨병은 이렇게나 귀찮은 병이랍니다. (…) 그러니 예방과 개선만이 최선입니다. 혈액이 달달하고 끈적끈적해지는 순간부터 '삶의 질'이 밑바닥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니 제발 우리 모두 당뇨병에 걸리지 말길 바랍니다.








당뇨코드

제이슨 펑 저/이문영 역/이영훈 감수
라이팅하우스 | 2020년 01월

 

고독한선택님의 리뷰 : 당뇨병에서 벗어나고 싶나요?


다른 책에 대한 리뷰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나는 20년 가까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당뇨 환자이다. 당뇨가 발병하기에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30대 중반에 환자가 되었다. (…)  그래서 당뇨를 완치할 수 있다는 책 소개 내용을 보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다가서게 되었다. 


책에서 권하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얼마를 살든 노력하지 않아서 나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 보다는 방법을 바꾸고 몸 상태를 나아지게 만들어 보고 싶다. 어쨌든 의사와 상담하고 단식을 실행해보면 어떤 결과를 받아들게 될 것이다. 6개월 후쯤에 실행의 결과를 기쁘게 공유하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문명 건설 가이드

라이언 노스 저/조은영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adios12님의 리뷰 : 문명 건설 가이드

아날로그 방식인 줄긋기 게임으로 당신이 있을 곳을 정해봅시다.


< 문명 건설 가이드 > 를 통해 알게 되었던 다양한 지식들을 바로 써먹을 수는 없겠지만 그 지식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좀 더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인류는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지금의 문명을 이룩해 왔습니다.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일어선 우리 인류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역경을 극복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해빗 HABIT

웬디 우드 저/김윤재 역
다산북스 | 2019년 12월

 

필리아님의 리뷰 : 습관으로 완성된 삶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비의식적 자아인 습관의 속성을 파헤친 저자의 연구 노력은 지속적 행위를 통한 목표달성에 이르는 수많은 삶의 과제를 성취하는데 파격적인 도움을 줄 것 같다. (…) 아마 “의지박약과 노력만능이라는 거짓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줄 단 하나의 과학”이라는 저자의 당당한 선언에 어찌 이의를 달겠는가. 한 번 읽고 책장에 넣어둘 책이 아니다. 삶의 바람직한 목표의 실천을 위해, 습관 형성의 반복적 자기학습의 교본으로서 내내 참고하여야 할 저술이라 해도 결코 지나친 이해는 아닐 것이다. 









 

Aslan님의 리뷰 : 창의성이 없는 게 아니라 꺼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각과 마음과 정신. 이것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서로 밀접하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경일은 마음이 다쳤다면 몸부터 잘 돌봐야 한다는 제언을 하고 있다. 창의성 이전에 마음과 생각이 회복되어서 온전해져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새삼 강조한다. 


김경일 교수의 글을 입말의 형태로 가독성이 좋았다. 약간 아재개그도 포함된 심리학자의 유머러스한 표현들에는 웃음을 터트리며 읽을 수도 있었다. 꼭 두껍거나 수많은 이론을 나열한 책이 아니어도 지식을 유쾌하고 명쾌하게 해설하는 저자의 화법이 마음에 꼭 들었다.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프리야 파커 저/방진이 역
원더박스 | 2019년 09월

 

blue396님의 리뷰 :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오래 전부터 독서토론과 글쓰기 모임을 종종 참여한 적이 있었다. 기대했던 만큼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실망하거나 화가 나는 경우도 많았다. (…) 그러나 최근에는 문득 내가 원하는 모임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민하고 까칠하고 그리 사교적이지 않는 내가 할 수 있을까 망설이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혼자있는 것도 함께 하는 것도 인생에서는 필요한 것들이다. 모임은 살아가는데 내가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찾는데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 같은 목적을 갖은 사람들과 좋은 생각과 시간을 함께 하면 우리의 삶도 더 풍성하고 향기롭다고 믿는다. 아, 너무 거창했다. 이제 시작이다. 일단 모임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당신도 만약 모임을 준비한다면 일단 이 책을 한번 읽고 참고하길 추천한다.




*1월 3주 우수 리뷰 댓글 추천 이벤트 당첨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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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 루틴의 힘 | 서평단 신청 2020-01-3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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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댄 애리얼리, 그레첸 루빈, 세스 고딘 외 지음

조슬린 K. 글라이 엮음│정지호 옮김

★《포브스》 《석세스매거진》 강력 추천

아마존 베스트셀러


하기 싫어도 시작할 수 있으려면 …

무슨 일이든 시작이 가장 힘들다. 하물며 하고 싶지 않을 때는

더욱 그렇다. 그러므로 의지나 의사와는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으려면

무조건 ‘자주 하는’ 습관을 가져라.


내가 원할 때 창의력 스위치를 켜려면 …

일을 시작할 때마다 항상 같은 음악을 듣거나 동일한 준비 동작을

취함으로써, 지금이 일을 시작할 시간임을 상기시킬 수 있는 나만의

‘ 자극 루틴 ’ 을 만들자.


SNS와 딴짓의 유혹을 이겨 내려면 …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기기의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스크린 무호흡증 ’ 을 떨쳐 내거나, 주기적으로 전자 기기의 전원을

끄는 ‘디지털 안식일 ’ 을 실천하자.


크고 작은 슬럼프를 극복하려면 …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때

창의력이 필요한 작업과 ‘무의식적 ’ 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번갈아 배치하면 의욕과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


하루의 28퍼센트를 더 활용하려면 …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범한 지식 노동자는 이메일을 주고받는 데

근무 시간의 약 28퍼센트를 소비한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이메일 관리 루틴을 만들면 아낀 시간만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바쁘게 살기를 멈추고 최고의 삶을 시작하라!




눈에 보이는 루틴으로 산만함 극복하기

이메일과 SNS 메시지 등 일상의 산만함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일기를 쓰거나, 작업물을 단계별로 저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 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교수·《부의 감각》 저자 ■


일하기 싫을 때도 하게 만드는 루틴 전략

하기 싫을 때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다.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제대로 펼치고

성과를 거두려면 ‘실천 ’이라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

■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


최고의 루틴은 꾸준히, 자주 하는 것이다

나는 단 하루도 집필을 건너뛴 적이 없다. 잘되는 날도 있고, 안 되는 날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매일 쓰기 때문에 하루치 정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 그레첸 루빈, 《무조건 행복할 것》 저자 ■


딴짓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루틴들

중요한 업무나 창작에 집중하려면 무엇보다 그만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도서관이나 외부 카페처럼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더욱 좋다.

■ 칼 뉴포트, 조지타운대학교 교수·《열정의 배신》 저자 ■





《루틴의 힘》

서평단 모집  


기간 : ~ 2월 4일 (화) 

당첨자 발표: 2월 5일 (수)


당첨자: 5명

 


*주의사항


1. 지금까지 부키 서평단으로 당첨되신 분들 중 리뷰를 작성하지 않은 분은 서평단 추첨에서 제외됩니다.


2. 서평단 신청시 예스24 개인정보가 책 받을 실제 주소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십시오.

(주소 오류 등으로 인한 재발송이 안 됩니다.)



*서평단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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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 여행기(3) | 일상/생각 2020-01-3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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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0일 ~ 1월 11일. 빈펄리조트 → 나트랑 시티 투어  → 나트랑 공항


 베트남 여행기 마지막 편입니다. 설연휴에 연초 회사 업무 핑계로 이제야 마지막 여행기를 올리네요.

 지난 3일간 빠듯한 일정으로 아이들이 피곤해 해서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일정 마지막날로 빈펄랜드에서 하루 더 놀기보다는 나트랑 시티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에 와서 시티 투어를 안 하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한국에서 미리 시티 투어 예약을 했습니다. 조식 후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스피드보트로 빈펄리조트 본 섬에서 외부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빈펄리조트는 체크아웃(12시 까지)을 한 후 18시까지 리조트 내 부대시설(빈펄랜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롱스테이를 할 수 있어서 짐을 리조트에 맡기고 빈펄랜드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외부선착장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티 투어 현지 가이드가 한국말을 유창하게 해서 시티 투어를 편안하게 했습니다. 저희 가족 말고 시티 투어하는 다른 가족들도 있어서 나트랑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픽업을 해서 함께 시티 투어를 했습니다. 

 시티 투어는 현지 맛집 점심 식사를 첫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현지 식당에 도착하니 벽면에 박항서 감독 사진이 저희를 반겨 주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현지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시투 투어에 기본 점심 식사비는 포함되었는데요. 점심식사가 좀 모자라다 싶으면 자비로 추가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가족당 세 가지씩 주문 가능한데 저희 가족은 쌀국수인 '포', 전통 부침개 '바인세오', 닭고기 덮밥인 '껌가'를 주문해서 먹었고 추가 주문으로 나물 같은 음식을 하나 먹었습니다.

 ※ 시티 투어는 이동 버스비, 점심 식사비, 주요 관광지 입장료, 풋 마사지비가 기본 포함되어 있고 중간에 들른 커피숍 및 저녁 식사비는 별도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시티투어 첫 번째 코스인 포나가르사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금은 2만2천동 정도인데 가이드가 알아서 표를 끊어 왔습니다. 

 포나가르사원은 9세기에 세워진 참파 왕국의 힌두교 사원이라고 합니다. 현존하는 참파 유적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하는데 많이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은 많은 불교 신자들이 찾아와 소원을 빈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관광객도 많고 내부에 들어가 소원을 빌 엄두가 안 나서 그냥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30분 정도 관광해도 충분한 코스였습니다.

 사원 안으로 들어갈 시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있을 경우 가운을 무료로 대여 받아서 입고 들어가야 합니다.



 두 번째 코스는 롱선사입니다. 롱선사 나트랑 최대 불교사원으로 1889년에 건축되었으며 베트남 독립운동에 헌신하던 틱응오찌 선사가 설립한 사원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152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거대 와불상과 좌불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에서 바라본 나트랑 시내 전경도 볼만 합니다. 불교 사원답게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 반바지 차림으로는 사원 내부에 들어갈 수 없으며 정상까지 가는 계단이 조금 힘들어서 노약자를 동반하신 경우 정상까지 오르시는 건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그래도 불교신자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간혹 향을 건내 준 후 나중에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가이드가 안내해 주었습니다.



 세 번째 코스는 나트랑에서 제일 큰 성당인 나트랑(나짱) 대성당입니다. 1934년 프랑스 신부인 루이스 벨리에 의해 지어진 네오고딕 양식의 성당이라고 합니다. 성당이 예뻐서 현지인들의 웨딩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한 커플이 웨딩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당 벽면에 새겨진 묘비들이 궁금해서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대성당 근처 기차역을 짓는 도중 발견된 천주교 묘지 유해들을 모셔다 놓은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예배당 내부도 둘러보니 햇빛이 내비치는 중세풍의 스테인드 글래스 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시티투어 하면서 힌두교, 불교, 천주교 대표 건축물들을 둘러본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성당 운영시간은 오전 8시 ~ 11시, 오후 2시 ~ 4시이고, 입장료를 기부금 형식으로 내는데 가이드가 돈을 내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대략 15,000동에서 20,000동 사이라 합니다.). 화장실 이용료도 유료이며 예배당으로 들어갈 때 선글라스 착용은 금지입니다.




 나트랑 대표 건축물 세 곳을 다 둘러본 후 커피숍으로 이동해 어른들은 커피(코코넛 커피 '까페 즈어' 등)를, 아이들은 과일 주스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음료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했습니다. 달달한 코코넛 커피를 마시느라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 후 풋 마시지를 하러 나트랑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 풋 마시지숍 '베나자스토어'로 이동하였습니다. 커피숍에서 도보로 시장을 거쳐서 이동을 했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시장 내를 오토바이로 이동하면서 내리지 않고 바로 물건을 사는 풍경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마사지숍 가는 동안 오토바이들을 피하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아내가 사진만 찍는다고 해서 '베나자스토어' 내부 풍경은 미처 못 찍었습니다. 1층은 기념품(명품 가방도 팔더라구요.) 등을 팔고 2층에서 접수 후 4층에서 풋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반바지를 입었으면 상관없지만 긴바지를 입었을 경우 2층 락카룸에서 반바지로 갈아입고 세 단계의 강도 중 하나를 선택해서 풋 마사지를 받는데요. 저는 중간 세기로 받았습니다. 1시간 정도 풋 마사지를 받았는데 가족 모두 만족했습니다. 풋 마사지를 받고 나서 나오니 가게 앞에 조그만 제사상 같은게 차려 있더라구요. 가이드한테 물어보니 가게의 번영을 위해서 차려놓았다고 합니다. 

※ 기념품 가게에서 물건을 살 경우 카드나 달러 결제는 안 되고 베트남동 결제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명품 가방 가격이 저렴했는데요. 직원들 말로는 정품이라고 했는데 정말 정품일까 하는 의구심은 들었습니다.




 풋 마사지를 마치고 저녁 식사하러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건물 옥상에 있는 식당이었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꽤 유명한 식당 같았습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이었기에 푸짐하게 음식을 시키고 얼음을 띄운 사이공 맥주 한잔을 마시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 시티 투어에서 저녁식사는 별도입니다. 베트남동도 많이 남아 있었기에 좀 넉넉하게 음식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끝으로 베트남 시티 투어는 끝이 났습니다. 가이드와 작별을 하고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요. 일찍 비행기 티켓을 발권했으면 여유있게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티켓 발권을 미리 하지 않아서 오랜 시간 간신히 잡은 공항 의자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희 첫째가 피곤해서 의자에서 잠을 청했는데요. 아이 옆에 앉아 있던 중년의 중국 여성 관광객이 이어폰 사용도 안 하고 볼륨을 크게 하고 유튜브를 보고 있어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이야기를 하려다가 괜히 언성이 높아질까봐 참았습니다. 주변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에티켓을 지켰으면 좋겠더라구요.

 드디어 출발 3시간 전에 티켓 발권이 시작되어 티켓을 발권 후 공항 라운지를 잠시 이용했다가 새벽 2시가 넘어서 인천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3박 5일간 타이트한 일정이라 몸은 좀 피곤했지만 여행 내내 날씨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베트남에 가족 여행을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며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 공항 라운지는 비행기 타기 전에 이용 가능한 휴게 공간으로 간단히 식사도 가능한 곳인데요. 유료지만 여행 떠나기 전 급히 저와 아내가 1년에 2번 무료로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를 발급 받아서 가족 모두 무료로 이용했습니다.


★ 베트남 나트랑 여행 팁

 베트남 나트랑 여행은 휴식이 목적이라면 빈펄 섬 내 리조트에서 숙박하면서 빈펄리조트 내 부대시설(빈펄랜드 등)을 이용하시다가 하루 정도 시내 관광을 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현지(볼거리) 체험이 목적이라면 나트랑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투숙하면서 나트랑 시내 투어를 하시고 하루정도 빈펄랜드를 이용하시면 좋을 여행 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3박 5일간의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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