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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수아씨의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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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4:10~6:00)(8:00~8:25)

아주 작은 습관의 힘 (P.65~P.100) - 요점정리하면서 책읽는 중~~!!

우리 이만 헤어져요 (P.91~P.254)

 2) 읽은 도서명과 URL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 비지니스북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9655504?Acode=101

우리 이만 헤어져요 / 최유나 / RHK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우리 이만 헤어져요>

어제 저녁부터 짬짬이 읽기 아니 보기 시작한 책.

(웹툰지면이 많아서 읽는다고 하기 보다는 본다는 것이 더 어울리는 책이다.)

미칠정도로 공감가는 대목은 많지 않지만, 술술 넘어가는 재미에 책장을 넘기는 중이다.

가슴에 팍 와닿을 어느 한 문장이 내게 달려올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넘기고 있는 중.

이 책을 보고 있자니 불현듯 '판사유감'이 떠올랐다.

저자들의 직업이 같은 업종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으나, 내용면에 있어서 두루뭉술하다고 느껴서인지 조금 더 깊숙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또 그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살아가고 있고, 생각 또한 천차만별이다.

내가 혹은 우리가 상식이라 생각했던 일들도 다른 누군가는 비상식이라고 외쳐대는..

그런 세상에 합법적인 싸움판을 직접 뛰고 있는 변호사가 말하는 어마무시한 사연들, 사건들.

 낯선 사람과의 동거가 쉽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었음에도 '결혼'이라는 제도에 '사랑'이라는 변동사항을 넣음으로서 해소될거라, 문제없을거라는 이상에 휩쓸려 가는지도 모른다.

나역시도 그랬다.

'사랑'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이 모든 힘든 것을 가려줄거라 믿었고, 그렇게 겁없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 선택이 잘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닌 게 되어버린, 무를수도 없는, 정말 정말 쉽게도 헤어질 수 없는, 이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에 내몰려진 아이들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되어버리는..

인생이 좋을 때만 어찌 좋을 때만 있겠나, 나쁠 때도 있는 게 인생이라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는 것을 하며 한탄을 하지 않는다.

그저 멈추면 부품을 교체하고, 뻑뻑해지면 기름 발라 부드럽게 만들어 더 오래 갈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미워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며 지내보는 것이다.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변을 만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보는 책읽기중이다.


(P.136) 예전에는 사건에서 제3자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이제는 주인공임을 알게 되었고 아이의 부모가 혼인 유지를 결정하든 이혼을 결정하든 그 마음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P.145) 간섭은 때때로 유익하다. 아빠와 엄마는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혼은 부부의 이별이지, 아이와의 이별이 아니다.

아이의 양육권이 누구에게 주어지든 아빠와 엄마는 아이에게 영원히 아빠와 엄마다.

(P.174) 요즘 젊은 세대들 대부분은 상상도 못 할 심각한 폭행, 상습적 외도 등을 모두 자식의 안위를 위해 견디고 덮고 그냥 살아오신 분들이 실제로 이렇게나 많음을, 나는 변호사가 되고 나서야 알았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10월의 마지막날이다.

2019년이 이제 정말 2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이 오기 시작한다.

난 무얼 했을까, 나는 얼마나 2018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까.

새해 첫 날, 지키려했던 목표들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지금 읽고 있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목표가 주가 아니라 시스템이 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나는 시스템을 바꿀 생각은 한 적이 있던가?

단순히 나에게 도움 안 되는 나쁜 습관들을 떼버리고 좋은 습관을 몸에 잘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 궁금했었다.

그저 목표만 세우고 그것을 위해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몸무게 몇까지 살을 빼자, 책 몇 권을 읽자, 등의 목표속에 나의 정체성은 들어가 있지 않았었던 거다.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러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은 하얘진다.

'당신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고, 책을 읽는 사람이 되고 싶고, 신뢰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덧붙여 아름다운 몸매가 아닌 건강한 체력을 가진 사람이고 싶고, 긍정에너지가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다 되고 싶다는 말이니 나는 되어가고 있는 상태는 아닌가보다.

내가 바라는 저런 사람이 될 수 있게 나의 시스템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원하는 모습대로 닮아가는 시스템을 나에게 심어야 할 필요가 있다.

2019년의 남은 두 달, 다른 것은 제쳐놓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어야겠다.

(P.65) 당신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변화를 위한 첫 번째 걸음은 '무엇을' 또는 '어떻게'가 아니라 '누가'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변화에 대한 탐색은 노 없이 보트를 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4) 기타하고 싶은 말

책을 읽다보니 저녁독서가 새벽독서가 된다..

도저히 나는 나눠지질 않는다...ㅎㅎ

그냥 읽기로... 우선은 아침독서포스트만이라도 꾸준히 써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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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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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8:00~8:35)

(P.12~P.45) - 요점정리하면서 책읽는 중~~!!


 2) 읽은 도서명과 URL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 비지니스북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9655504?Acode=101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P.37) 결과는 그동안의 습관이 쌓인 것이다. 순자산은 그동안의 경제적 습관이 쌓인 결과다. 몸무게는 그동안의 식습관이 쌓인 결과이고, 지식은 그동안의 학습 습관이 쌓인 결과다. 방 안의 잡동사니들은 그동안의 청소 습관이 쌓인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반복해서 했던 일의 결과를 얻는다.

(P.41) 좋은 습관을 세우느라, 혹은 나쁜 습관을 버리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이는 진전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잠재력 잠복기를 넘어서지 못한 것일 뿐이다.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다고 불평하는 건 온도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까지 올라가는 동안 왜 얼음이 녹지 않느냐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 쌓이고 있다. 모든 일은 0도가 되어야 일어난다.

- 최근 들어 '작심삼일'하기를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다.

한 가지 일을 3일간 지속적으로 하는 일, 하다보니 3일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 마저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3일간 만보를 걷는 것이 쉽지가 않았고, 아침독서를 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고, 매일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쉽지가 않았고, 정말 1분도 안 걸리는 얼굴에 크림 바르는 일조차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자꾸 안하고 싶어지고, 반항이 생겼다.

그렇게 작심삼일하기를 며칠째 진행중이다. 내가 하는 이 프로젝트에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4) 기타하고 싶은 말

항상 책은 앞부분이 힘들다.

100여페이지만 넘어가면 읽을 만 해지는데, 그 전까지는 책을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몇 번을 째려보다 정말 읽어보자, 하고 든 책. 나의 일상에 점하나가 되는 책이 되길 바란다.

오늘도 여전히 할 일은 많은데, 내 몸은 한 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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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매기 by 김금희' | 책리뷰- 소설.문학 2019-10-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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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사랑, 매기

김금희 저
현대문학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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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7일>

* 읽은흔적 남기기 - 문장뽑기 & 짧은 느낌

'나의 사랑 매기 by 김금희'

* 읽은 날짜 - 2019.10.27


현대문학 핀시리즈 8번째.

핀시리즈여서 기대하고 읽었지만, 나의 책 취향은 아니었다.

사랑이야기를 담았지만, 우울한 듯한.

그들의 사랑 방식도 나는 이해를 하지 못했고 무엇을 말하는지도 나는 이해를 하지 못했다.

읽으면서 딴짓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더 깊이 사랑을 했으면 이들의 모습은 바뀌었을까. 아니 깊이 사랑하지 않았을까, 둘이는.

아니 그들이 서로와 해피엔딩을 할 수 없는 사이여서 언제까지나 매기가 그의 사랑이지 않았을까.

사랑을 믿는다. 또 사랑을 믿지 않는다.

사랑이 가득한 시간을 믿고 사랑이 흐려진 시간을 믿는다.

그렇게 나는 사랑을 믿으면서 믿지 않는다.

그들의 사랑도 나처럼 그러하지 않을까. 사랑을 믿으면서도 믿지 못했던.

사랑을 보여주고 싶어한 사람과 숨기고 싶어한 사람의 이야기.

그 대조적인 모습에서 나는 사랑의 힘없음을 본다. 한없이 침울한 사랑을..


(P.56) "일상적으로 만나는 것들은 쉽게 진저리가 나거든요."

(P.72) 그렇게 눈으로 자신에게 보여주면서 되뇌어야 할 일도 있으니까."

(P.92) 어쩌면 나 역시 그런 조부처럼 늙어버리고 말았는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하루하루를 그렇게 셈하는 일이란 불필요한지도 모른다고, 그냥 사느니 일상이고 보내는 것이 인생이니까 오늘을 특정할 필요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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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 서평이벤트 2019-10-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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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이지성 저
차이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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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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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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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6:30~7:20)

(P.183~P.222) - 오늘도 필사중*^^*

 2) 읽은 도서명과 URL

하루의 취향 / 김민철 / 북라이프

http://www.yes24.com/Product/Goods/62158757?scode=032&OzSrank=1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P.199) 얼마나 다행인가.

못 가본 곳이 너무 많다.

못 먹어본 것이 너무 많다.

아직도 못 경험해본 것이 우리에겐 쌓이고 또 쌓여 있다.

미지의 취향이

미지의 땅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 사실 덕분에 나는 기꺼이 내일을 살고 싶어진다.

(p.220) 브루크너의 심벌즈. 나에겐 비효율의 상징. 하지만 효율이라니. 음악에. 예술에. 효율로만 구성된 세상을 바란 것인가 나는. '저 정도로 쓸 거면 심벌즈 주자를 넣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던 나의 몰이해와 '도대체 얼마나 쓰겠다고 회전하는 무대를 만든 걸까?'라고 생각했던 나의 대단한 무식함 앞에 나는 그만 부끄러워졌다. 베토벤의 음악과 루오의 그림과 한강의 소설과 백건우의 연주와 황보령의 목소리. 이런 것들이 수렁에서 나를 건져냈었는데. 나를 살게 했었는데. 그러니까 효율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로 인해 이 세상은 겨우 살 만한데 효율이라니.

《안네 카레니나》의 그 두꺼운 책 세 권을 효율적으로 만들자면 '바람 피운 여자가 결국 자살한다' 이 한 문장이면 될 것이다.

- 이 부분에서 나는 빵 터졌다. 생각지도 못했다, 저런 문장을.

세 권으로 나뉜 그 책이 떠올랐고, 저자의 효율적인 한 문장이 붙여지니 딱 그랬다. 더 이상 어떤 말이 필요해.

드라마를 볼 때 우리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샤방하게 예쁜 사랑으로 연결되길 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드라마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그렇게 결론이 맺어진다.

우리가 원하는 결론으로 가고, 어떤 결론인지 다 아는데 우리는 본방을 놓치지 않고 본다.

어찌 이렇게 효율이 떨어지는 일이 있을까?^^

우리는 효율을 바라며 세상을 살지 않는다는 거다. 효율보다는 한 순간의 감정이 중요하고, 그 순간에 찾아오는 제스처가 중요한 것이다.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단락이었다, '지나치게 비효율적인' 부분은....^^

 

4) 기타하고 싶은 말

일주일내내 아침에 독서를 할 때면 나는 눈으로 읽는 책보다 손으로도 읽는 책을 고른다.

이른 아침 일어나 책을 보는 것만으로는 잠을 쫓을 수가 없는 이유다.

금방 나온 꿈나라를 재방문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더 움직이면 잠이 들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손까지 움직이는 책을 고른다.

그렇게 고른 책이 읽기 시작한 날짜상으로 18일부터 오늘(28일)까지 정확히 열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사실 아직 end를 적지 못했다. 끝맺기까지 30여쪽이 남아있는 상황, 아침에 지인과 긴 통화를 했고, 이른 걷기 약속으로 샤워를 했고...^^ 오늘 아침독서포스트에 END를 외치고 싶었는데... 아쉽다...!!!!-

책을 읽다보면 그 다음을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 줄을 선다. 기존에 서 있는 줄이 있어 이건 명백히 새치기가 된다.

그런 불법에 자꾸 마음이 간다.

읽다가 나온 이름, '김하나'..

최근 예스24에서 리커버판으로 소개되는 책을 봤고, 읽다보니 어, '여자 둘이 삽니다'의 작가가 이 사람일까, 싶어 찾아보니 그러했고..

저자와 성향이 많이 다르다는 그의 책이 궁금했다.

그리고, 책에서 문장으로 접한 토니 모리슨의 <빌러비드>와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등..

다들 왜 이렇게 책을 많이 읽어대는 것인지..

나는 언제쯤 저 많은 책을 다 읽어볼 수 있을지..

나의 시간동안 저들을 다 볼 수 있을지....^^

손으로 적으면서 읽어내려간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집에 소장되어 있는 그의 책을 조만간 집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는 아침이다.

오늘 아침도 참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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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악마 치과 의사』 | 서평이벤트 2019-10-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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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치과 의사

데이비드 윌리엄스 글/토니 로스 그림/민지현 역
크레용하우스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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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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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수아씨의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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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27일 일요일>

*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5:20~7:10)

(P.114~P.182) - 오늘도 필사중*^^*


 2) 읽은 도서명과 URL

하루의 취향 / 김민철 / 북라이프

http://www.yes24.com/Product/Goods/62158757?scode=032&OzSrank=1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p.176) 알고 있다. 술을 안 먹는 사람에겐 이것이 얼마나 황당한 계산법인지. 도대체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알고 있다. 술을 좋아하는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것이 얼마나 합리적이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계산법인지. 얼마나 여행을 풍요롭고 부유하게 만들어주는 계산법인지.

(P.127) 햇살 좋은 낮에, 야외에 앉아, 차가운 화이트 와인 한 잔을 주문하는 것. 비싼 와인일 필요도 없었다. 여러 잔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아주 평범한 화이트 와인 한 잔이 마법을 부렸다. 2배속, 아니 3배속, 어쩌면 10배속으로 달리고 있던 일상에 갑자기 스톱 버튼을 눌렀다. 잠깐만. 진짜 잠깐만. 그러고 나자 방금 전까지 아등바등하던 일들이 사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이 봄에, 이 햇살에, 이 바람에, 내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일이었으니까.

 

- 나도 지금 이 가을에 조금 더 행복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고개를 돌리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그것들을 최대한 눈에 담고 마음에 담으려 애쓴다.

나에게 쏟아지는 갖가지의 할 일들은 뒤로 넘긴다. 그 일들은 가만히 나를 기다리지만, 가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체력이 닿는 한 내 마음이 닿는 한 감사함을 담는다.

내년에 또 오는 가을이겠지만, 2019년의 가을은 이번 뿐이니까.

정말 중요한 것은 이 가을에, 이 햇살에, 이 바람에, 내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일이니까.

4) 기타하고 싶은 말

일주일내내 피곤에 찌들어있었다.

특별하게 대단한 일정들을 소화한 것도 아닌데 눈꺼풀은 제 자리가 눈을 덮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지 시도때도없이 내려오고, 온 몸은 갖다버리고 싶을 정도로 버겁고 쑤셔댔다.

아침독서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의 늦잠으로 아이들은 단체로 1교시를 넘어서야 학교에 가는 사태까지..

(엄마가 늦잠자서 아이들이 수업시간 시작한 시간에 학교가는 집은 저희집밖에 없을겁니다..ㅡㅡ;)

그렇게 힘겨운 평일과 주말이 지나고, 오늘..

타지역에서 술약속이 있었던 남편을 기다리진 않았는데, 나도 모르게 눈을 뜨고 마는.

그 눈 뜬 시간이 5시경.. 아, 망했다!!

더 늦게 눈을 떴어야 했는데.

술먹느라 5시가 넘도록 귀가를 안 한 남편이 뭐가 예쁘다고 새벽에 일어났느지 싶었다.

그렇지만, 일어났으니 4일동안 빼먹은 아침독서를 해야겠다고 테이블에 앉고..

두 눈 또랑또랑하게 뜨고는 읽으면서 열심히 필사했다.

아침독서시간에 긴 날들을 붙잡고 있는 이 책을 끝내려 했으나, 일찍 일어난 티를 내보려 아침 운동을 나선다.

7시 30분, 온 몸으로 시린 바람이 스며온다.

으아....춥다. 나온지 1분만에 따뜻한 이불속이 그리워지는 신기한 마법.

손도 시렵고, 코도 귀도 시렵고, 가슴마저 에리는 아침.

아침독서 포스트를 올리려 40여분만에 집에 들어온다.

겨우 5,000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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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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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5:10~5:50 / 8:10 ~ 8:30)

(P.29 ~ P. 70) - 필사를 하면서 보고 있어서 진도가 빠르진 않습니다...^^

 

순전히 모기때문이다.

유난히도 모기가 좋아하는 피를 가진 나에게 달려들어 잠까지 깨게 만든 모기놈 때문이다.

4시에 눈을 떴으나, 이 시간에 눈을 뜨는 것은 반칙이다.

잠은 오나 잠이 오지 않는.. 이런 말같지 않은 상황으로 나는 강제로 책 한 줄 두 줄을 읽어내려가야 했다.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 책 두어줄 읽다 필사하다, 그렇게 눈뜬지 4시간이 되어가는 시간.

나는 이만큼 읽어냈다.

순전히 모기때문이다.

 2) 읽은 도서명과 URL

하루의 취향 / 김민철 / 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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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p.29) 이 집은 우리의 선언이었다. 과도한 대출을 받아서 비싼 동네에 비싼 잡을 사고 그게 오를 거라 기대를 하며 하루하루 빚을 갚으며 지금의 행복을 유예하는 삶에 대한 거부. 우리 깜냥의 대출을 받아서 오를 거라는 기대도 없이 나중에 부자가 될 거라는 희망도 없이 지금 잘 꾸며놓고 지금 잘 살겠다는 선언.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우리 둘이 괜찮으면 괜찮다는 우리 삶에 대한 선언.

내 인생은 선언할 권리는 결국 나에게 있다는 것을.

(p. 39)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지. 그런니까 말이야 좋은 날이 왔을 때 우리는, 그날을 최대한 길게 늘려야 해."

(p.69) 그러니까 내 삶을 내가 더 살고 싶은 방향으로 이끄는 연습. 에너지를 좀 더 간추려서 내가 좋아하는 쪽에 쓰는 연습. 그러니까 나를 배려하는 연습.

 

4) 기타하고 싶은 말

사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날, 43페이지까지 읽어놓았는데, 필사를 하기 위해 다시 처음부터 읽는 중이다.

집중력이 쥐똥만큼밖에 안되는 수아씨, 그러한데 필사를 한다니 참 폭폭할 노릇이다.

좋은 문장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데 그것을 끝까지 적어내는데 턱없이 부족한 정신력이다.

모기덕분에(ㅡㅡ;) 새벽같이 일어나 어기적어기적 읽어낸 것이 그래도 꽤 된다.

2쪽이나 필사를 해냈다, 오늘 아침 독서는 이정도면 풍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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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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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 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7:10~7:30 / 8:10 ~ 8:40)

(P.157 ~ P.174) - <대성당>- '신경써서'

(P.6 ~ P. 28) - <하루의 취향>

 2) 읽은 도서명과 URL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2991848?scode=032&OzSrank=5

하루의 취향 / 김민철 / 북라이프

http://www.yes24.com/Product/Goods/62158757?scode=032&OzSrank=1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1) 며칠째 레이먼드 카버의 씨름중입니다.

미칠 노릇입니다. 읽기만 하면 될텐데, 자꾸 내가 내용중에서 무엇을 놓친건지 자꾸 살핍니다.

'전진'이라는 단어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들인데, 자꾸 '멈춤'의 단어가 끼어듭니다.

짧은 단편 하나를 겨우 읽어내고, 앞의 단편들과 비교해보려 합니다.

5개의 단편을 남겨놓은 상태, '대성당'까지 어찌어찌 잘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것을 읽으면 왠지 이 책에 대한 해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요..

참, '신경써서'를 읽는데 귀에다 데운 오일을 넣는 장면을 보고 헉! 놀랐습니다.

눈을 의심하고 문장을 다시 읽었지요.

안 들릴 정도의 상태인데 병원은 가는 게 힘들었던 시대였는지 잠시 가늠해보았더니 70년대에서 80년대쯤의 시절이었을 것 같아요.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저 시대때의 우리도 병원보다는 다양한 민간요법을 사용했으니까요.

2) 어제 우연하게 빌려온 '하루의 취향'이라는 책.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보여 필사를 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렸어요.

그래서, 아침 독서시간에 진도가 나가지 않는 레이먼드 카버의 책을 과감히 덮고 공책을 펼쳤어요^^

손글씨로 적다보니 책장은 더디지만, 마음은 꽉 찹니다...^^


4) 기타하고 싶은 말

오늘은 <대성당>을 꼭 끝내보도록 노력해보려고 해요...^^

아자아자...!!!!

<하루의 취향>은 당분간 공책까지 들고다니며 필사를 하려구요.

지금 좋았던 마음이 끝까지 좋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넣어서 한 획 한 획 정성들여보려해요...^^

'나만의 취향'이 담긴 '하루의 취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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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수아씨의 아침독서습관 | 소소일상 2019-10-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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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 독서 습관 참여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 아침 독서 습관 기르기

1) 독서 시간 & 읽은 페이지

 

(8:05 ~ 8:40)

오늘은 늦잠을 잤어요, 헉!

눈뜨고 보니 아이들 등교시간도 늦어 간신히 둘째는 스쿨버스를 탔고, 첫째는 집 앞의 버스를 놓쳐 큰 길가로 걸어나가야 했다는요... 늦잠을 잤더니 책을 읽을 시간이 살짝 줄어들었어요..

(P.131 ~ P.154) - <비타민>단편

 

2) 읽은 도서명과 URL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2991848?scode=032&OzSrank=5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어제 읽기 시작한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12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이에요.

어제 오전에 걷기를 했더니 오후에는 체력이 되질 않아 쓰러져 있는 바람에 많이 읽지를 못했어요.

어제 단편 5개를 끝내고, 오늘 아침 아이들을 보낸 후에 '비타민' 한 편을 읽어냈습니다..^^

세계문학이라고 하면 딱딱함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지루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번역가가 작가이다 보니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게 넘어가는 책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 책이 막히지 않고 읽혀지긴 하지만, 어제 읽으면서 느낀 감상과 특별히 다르지는 않아요..^^

단편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말이지요...

마지막까지 휘릭 읽어본 후 다시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4) 기타하고 싶은 말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반납할거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김연수작가의 책을 빌려와야겠다, 라고 엉뚱한 생각을 했어요...ㅎㅎ

최근 <원더보이>를 읽어보았지만, 다른 작품을 접해보고 싶었어요.

<대성당>을 번역한 작가가 궁금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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