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나의 삶에 많은 것이 변화된것 사실인것 같아요.
그렇게 책의 제목처럼 나의 서른여섯 좋음 엄마가 되려다 멈춰서다 라는 것....
처음에는 멈춘다. 멈춰서다. 라는 단어에서 음.. 왜?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책의 표지를 보면 엄마로서 나 자신을 키우고 진짜 나를 만나는 안식년 이란다.
그리고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시간 이라고 하여 나의 시간도 찾아봐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보게되었답니다.
책의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요.
살짝 살펴보면 무슨 내용인지 알것도 같고, 많은 엄마들이 공감하면서 여자로써 나 자신을 찾을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됩니다.
이 책의 목차는 3가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1장 어느 날 갑자기 ‘여자’에서 ‘엄마’가 되다
2장 잃어버린 나를 찾아 ‘안식년’을 시작하다
3장 내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중간중간 공감되고 중요한 부분은 이처럼 볼드처리가 되어있어서 그 부분을 더욱 되새기게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저자도 똑같은 여자!~ 연애하고 일에 집중하고 그러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나이가 들면서 결혼을 하게되고, 아이를 낳게 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여자들이 격어야하는 고충과 고민들... 그리고 여자들의 힘듦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또한, 무엇보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면 아이가 잠을 잘때 책을 본다거나 나만의 시간을 가져볼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ㅠㅠ
그로인해 육아스트레스, 우울증도 함께 오기도하지만, 모든것을 나 혼자 해결하려고 하다보니 더욱더 힘든점도 있지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렇게 경력단절이라는 무서움속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되었지만,
누구의 와이프고 누구의 엄마이기이전에 '나'라는 본연이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시간, 그리고 그 나의 계획을 하나하나 적어가며 실천해볼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가지고 노트에 한줄한줄 써내려 갈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버리고 일도 중요하고 가족도 모두 중요하지만, 본인의 나를 찾는것이 우선순이가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