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이라... 제목부터 생소하고, 뭔가 삶의 활력소가 될것 같은 도서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식객허영만의 도서라고 하여 더욱더 궁금하기도 하였고, TV조선에서 방영하였던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방송을 통해서 한번도 본적 없지만, 이번 여름휴가철 등을 맞이하여 어떠한 집이 맛있고 전국구로 어떠한 백반집들이 있는지 살펴볼수 있어서 기대되었답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깔끔한 흰색바탕에 우리가 밥을 먹을때 꼭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각 그리고 식탁에 앉아 맛있게 밥을 먹고있는 그림이 그려져있는 것을 볼수 있어요.
깔끔하면서도 표현하고자하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답니다.
그리고 책의 뒷면에는 우리가 항상 고민하는 내용이 담겨있네요. ㅋㅋㅋ
오늘 점심 뭐먹지?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주말엔 맛집 좀 찾아가볼까? 등의 이야기를 거희 매일 하는것 같은데요.
이러한 나의 고민거리를 조금이나마 해결해줄 수 있는 도서가 될 것 같아요.
책의 목록을 살펴보면 다른것과 다르게...
여행책을 보듯... 목차가 지역별로 되어있어요.
서울, 인천, 강원, 목포, 등의 다양한 지역 전국구로 목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내가 여행을 가서도 무엇을 먹을지, 어떠한 음식을 먹을지 등을 항상 고민하는데... 이제는 고민하지말고, 책속에서 소개하는 맛집을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항상 말로만 듣고 TV에서만 보던 육전...
육전을 이처럼 별도의 백반으로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를 갈수 있다니...
그리고 식당에 대한 사진과 정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옆쪽에는 그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간략하게 기재되어있어요.
그래서 이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하고, 전래는 무엇인지 등을 살짝 엿볼수 있답니다.
음식사진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처럼 일러스트음식그림들이 그려져있어서 더욱 기분이 묘하고,
재미있기도하지만 꼭 언젠가는 찾아가보고싶은 그러한 맛집기행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글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군침이 도는 것도 있었고, 이건 뭔가 색다른 맛이 나겠다... 라는 느낌이 드는 음식들도 있었답니다.
나의 지역에서 가까운곳 부터 순차적으로 차근차근...
시간이 오래걸려도 언젠가는 한번쯤 가서 먹어보고 인증샷을 남겨보고 싶다는....
백반기행... 이번에는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말고,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