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영작가님의 작품 " 사랑을 사랑이라고 말하다 "
처음 하수영작가님의 책을 접했던게 좀 지루하다 싶은 느낌이 있던 책이였는데.
우연히 이책을 권하는 이야길 듣고 작가님 보고 멈칫멈칫하다가 구입했는데.
좋았어요.
그냥 공감도 되면서 생활의 일상이 그냥 유유히 흘러가는 듯한 느낌.
너무 큰 반전이나 걸림돌이 있는 내용들보단 잘읽히고 좋았던거 같은.
여주나 남주나 서로 자신의 능력이 좋으니
너무 결혼에 연연하지 않고.
남자 여자 사랑에 연연하지 않고.
쿨하면서 서로를 받아들여가면서 전개되는 내용.
다시 한번 재탕해볼 마음도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