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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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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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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최준서 작가님의 작품 " 그녀석" 예전에 종이책으로 봤던 작품이네요. 그런데도 또 읽어지는 책이예요. 남주가 좀 많이 많이 답답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매력있어요. 말로 뱉는 여주와 속으로 삼키는 남주 그런데 둘이 뭔가 잘 맞아요.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인데 서로 너무 가까워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늦게 깨달아서 좀 애가 탔는데 둘의 모습이 그래도 보기 좋아서 잘 읽히네요. 두권짜리 합본인데 술술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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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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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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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한새희 작가님의 작품 " 그래서 사랑" 여주가 참 불쌍해요. 왜 어른들의 불륜의 죄는 아이들이 받는건지. 엄마한테 버림받고 키워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부친의 집으로 들어갔지만 이건 뭐 집에서 부리는 사람보다 더 못한 삶을 살고 자신감없고 위축되어있는 여주. 그런 여주가 남주의 눈에 들어서 남주가 여주의 삶에 복수를 해주는 내용인데. 내용은 좀 뻔해요. 그래도 잘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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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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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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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리리 작가님의 작품 "광시곡" 기대없이 구입했는데 재미있네요. 일제시대의 우리나라여성의 이야기인데. 정말 보면서 울화통도 터졌고 억울하기도 했는데. 오랜 시간의 흐름에 결국 서로에게 서로가 이젠 벗어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네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피아니스트라고 해도 일본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라니... 일본의 악행을 인해서 일본 식민지인으로 피해를 보는 여주는 그래도 참 꿋꿋해서 좋았어요. 남주도 자라온 환경이 우째 그리도 복잡한지. 그래도 친부라고 일컫는 이의 죽음으로인해서 자유로워져서 그나마 .... 아휴... 오래 시간을 흘러보내면서 이루어진 커플이지만 내용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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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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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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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한새희 작가님의 작품 "어른남자" 잘봤어요. 뭔가 너무 나이차이 나는 커플이라는것과 남주의 가정환경. 세컨드의 자식이지만 호적엔 올라가있는 유일한 아들. 세컨드에겐 아들이라기보다는 돈줄. 부친이라는 사람에겐 남보다는 가까운 사람. 이런 환경의 사람이 첫눈에 여주를 보고 빠져들어 그려가는 모습인데. 뭔가 막무가내인데 그렇게 여주에게 또 기대고 위로 받는게 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주는 참 강한 사람인거 같은데 뭔가 남주에게 보살펴주어야한다는 기분이 들었나봐요. 이렇게도 커플이 만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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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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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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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탐하다 작가님의 작품 "와우" 뭔가.. 여주에 내 자신이 이입되었네요. 나이는 들어가는데 해둔건 없는 그런 모습. 나이가 들었으니 적당히 현실에 맞추어서 자신을 깎아가며 살아라며 사회에서 만들어내는 경력직 여직원들을 보는 모습. 그런 상황에서 몽롱한 환상처럼 만나게 되는 남주. 남주는 그냥 뭔가 꿈속의 사람같은 느낌이 드네요.ㅋ 여주의 입장에서 글을 좀 풀어내서 그런지 괜히 대한민국의 일하는 여성의 모습에 너무 동감이 되어 휘릭 보게 된책 베스트는 아니지만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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