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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의 행진] 순수한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 | 일반도서 2018-06-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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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나의 행진

오가와 요코 저/권남희 역
문학수첩 | 2007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 달콤한 추억의 향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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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 「미나의 행진」은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작가 오가와 요코의 소설이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영화로 보았지만 참 따스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야기다. 이 소설 역시 달콤한 추억의 향기가 느껴진다. 때는 1972년, 사춘기 소녀가 겪는 1년간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오래 전의 시대지만 배경이 되는 곳이 대저택인데다 작가 특유의 산뜻한 문장으로 인해 치열한 삶의 현장을 그린 동시대의 소설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화자인 토모코는 이제 중학교로 진학하는 소녀로 아빠를 여의고 도쿄로 공부하러 떠나게 된 엄마와 떨어져 이모네 집에서 1년간 지내기로 한다. 이모네 집은 효고현 고베 근처에 위치한 부자 동네 아시야. 그곳에서 독일 혼혈의 멋진 이모부와 이모, 스위스로 유학간 장남 류헤이, 초등학교 6학년생인 막내 미나와 독일인 할머니, 집안일을 총괄하는 집사, 정원사 모두 토모코를 다정하게 맞이해준다. 롯코산이 계절풍을 차단하여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시원한 아시야 언덕 위 대저택에 또 하나의 가족이 생겼다. 애완용 피그미하마 포치코. 투명한 피부의 사랑스런 미소녀 미나와 토모코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소중한 나날들을 함께 한다.

 

토모코와 미나의 우정과 사랑이 순수하고 예쁜 그림을 그려가는 이 책은 일본 일러스트레이터인 테라다 준조의 올컬러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읽는 이의 상상력을 부채질한다. 왜 하필 1972년일까 했더니 뮌헨 올림픽이 열렸고, ‘설국’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자살을 했으며, 일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유성우(지아코비니) 관측 등 떠들썩했던 역사적 사건이 많았던 해라고 한다. 이런저런 사건들을 함께 경험하며 어느덧 훌쩍 성장한 토모코와 미나. 아련한 그리움이 배어있는 옛 시절에 대해 추억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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