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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 유능한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피터 윔지 시리즈3 | 장르소설 2019-09-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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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맹독

도로시 L. 세이어즈 저/박현주 역
시공사 | 201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추리소설 작가인 해리엇 베인. 법정에서 그녀를 본 순간 한눈에 반한 피터 윔지 경은 무죄를 확신하고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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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국 최고의 소설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로시 L. 세이어즈(Dorothy L. Sayers, 1893~1957) 여사는 명성에 비해 국내에는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작가다. 약 15년에 걸쳐 집필한 추리 소설 ‘피터 윔지 경(Lord Peter Wimsey) 시리즈’ 역시 일부 마니아에게만 환영받는 작품인 듯하다. 같은 시기에 활동한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 1890~1976)에 비해 대중성이 부족한 탓일까? 솔직히 저자를 처음 접한 [나인 테일러스(The Nine Tailors)]의 경우 정말 지루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근래 읽은 [시체는 누구?(Whose Body?)]나 [맹독(Strong Poison)]은 꽤 재미있었던 관계로 지금이라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책을 찾아보니 어느 샌가 없애버린 모양이다. 어떻게 보면 아가사 크리스티보다 더 깊이가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제야 진가를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었는데 아쉽다.


이번에 읽은 [맹독]은 독신주의자적인 성향이 강해 보이던 피터 윔지 경이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에 빠져버린 한 여인이 연루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추리소설 작가인 해리엇 베인은 전 애인을 비소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기소된다. 차기작을 위해 독극물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었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에서 그녀를 본 순간 한눈에 반한 피터 윔지 경은 무죄를 확신하고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다. 역시 충직한 집사 번지에게 특명을 내리는가 싶었더니 이번에는 더 흥미로운 인물들이 등장한다. 적극적이고 지적인 여성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가운데 특히 일종의 조사 또는 파견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캐서린 클림슨 양과 훌륭히 임무를 이행한 머치슨 양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주연급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그 활약이 빛을 발한다. 이 작품이 1930년에 발표되었다는 사실에 입각해 볼 때 페미니즘을 개척한 작가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여주인공 해리엇 베인은 작가 자신의 분신으로, 베인은 세이어즈와 마찬가지로 옥스퍼드 대학 출신의 추리소설 작가로 묘사된다. 처음 등장한데다 피의자 신분이기에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기회가 없었던 인물이지만 후속작에서는 피터 윔지 경과 더불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추리소설 사상 가장 지적인 연인이라니.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대화 자체는 그다지 공감이 가는 않는 바이지만, 나 나름대로는 수다스러운 귀족 탐정 피터 윔지의 유머 감각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중이기에 다음 작품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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