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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서 with나날이님(부제:나를 다듬는 일) | 마음속에 담아놓기 2019-01-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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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아서>

 

그 자리에 그들은 그렇게 있었다

바람을 이기면서 눈비를 견디면서

자신을 가꾸고 내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겨울날은 내일이 먼저 온 듯해 속아

고개를 내밀다가 상처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황토방 같은 솜털 뒤로

자신을 감추며 기다리는

미덕을 만나고 있었다

 

기다리면 때는 분명히 온다

그것이 자연이 우리들에게 한 약속이고

우리를 살아 있게 만드는 원론이다

참고 다듬으면서 기다리면

다듬은 만큼 화려하게 열음을 가지리라

 

지금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는 그들을 보면서

내가 머문 자리도 살펴본다

얼마나 잘 다듬으면서 기다리고 있는가?

무위로 보내면서, 랜덤을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그럼 미래가 밝히 보이지 않는다

우린 차가운 겨울을 나면서

바느질로 봄을 꿰매는 일을 해야한다

그래야 봄이 예쁘게 치장된다

그렇게 길 위는 늘 매달림으로 함께한다.

 

by나날이님

 

<출처 : 나날이님 http://blog.yes24.com/document/10981856

 


자연의 기다림, 나를 다듬는 일

 

올해가 시작된 지도 언 10일이 지나간다. 허전했던 연말도, 심심한 듯 찾아온 새해에도 뭔가 활기찬 기분이 나지 않았다. 정신없이 몰아치던 시간이 흐른 뒤 찾아온 고요함은 이내 나를 옅어지게 했고, 나를 도망가게 만들었다. 그저 주위만 힐끗 힐끗 쳐다보며 또 다시 나를 작아지게 만들었으며, 못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버렸다.

 

도무지 마음이 다잡아지지 않았다. 흐릿하게만 비추는 앞이 여전히 불안하고, 지금 서있는 곳이 어디인지, 얼마만큼 뒤처쳐있는지 가늠하지 못하는 불안감에 마음이 헐거워지기만 한다. 다들 한걸음 한걸음 자신들의 지도를 만들며 밝은 빛을 내뿜고 있는데, 나홀로 무채색으로 옅어지는 기분이 든다. 어떤 길을 만들어가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무엇을 위해 길을 만들어야 하는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뒤처질까 두려워 허둥지둥 조급함으로 하루를 보내는 듯하다. 

 

눈, 비를 맞으며 추위를 견디며, 애쓰고 있는, 때로는 상처 입기도 하지만 부단히도 그 자리에 서서 온몸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자연의 기다림, 그 기다림을 배워야 할 시기인 것 같다. 그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열매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는 그 말을 위로 삼아 참고 또 참으며 나를 다듬어야 할 때임을 느낀다

 

우린 차가운 겨울을 나면서

바느질로 봄을 꿰매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야 봄이 예쁘게 치장된다.

그렇게 길 위는 늘 매달림으로 함께 한다.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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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 생각을 담다 2019-0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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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박지현 저
예담 | 2016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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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나'를 인식한다.

유아기 지식책에는 주로 몸, 뼈, 감기, 그림자, 교통수단, 공룡, 자동차(바퀴), 날씨 등과 같은 주제가 나온다. '어떤 책을 볼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아이가 생활에서 얼마나 자주 접하는 것인가에 달렸다.' 아이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자동차나 바퀴책을, 그림자를 보고 신기해한다면 그림자책을, 여행을 간다면 비행기책을, 감기에 걸렸다면 생활습관이나 세균책을 읽는다. 아이가 지식책이나 과학책을 재미있어 하는 이유는 한 가지이다. 생활 속에서 '그것'을 봤고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중> 

 

책육아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것저것 괜찮다는 책들은 기웃기웃하며 많이 쟁여놓기도 쟁여놨다. 엄마의 욕심의 날로 늘어나는데, 아이는 관심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무심코 쌓아둔 책장들의 책을 보며,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육아를 실천하는 엄마 블로그를 보다가, 그녀는 전집이나 교구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단행본이라도 본인이 직접 보고 읽어보면서 선택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연령별로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단계별 책육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씩 아이의 관심을 높이고, 인지에 따라 맞춤형 그림책으로 하나씩 늘려나가는 더 중요하다는 것을..지금껏 누가 좋다고 추천하면, 아이의 상태나 연령도 파악하지 않고 무턱대고 책부터 들여놓은 나를 반성하며....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에 앞서, 아이에게 책이란 어떤 존재인지,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 무엇인지, 연령별, 발달별 어떤 그림책이 아이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보드북, 팝업북, 플랩북, 병풍책, 페이퍼백, 전집, 노부영, 영다... 책에서 전하는 것처럼 정말 초보엄마인 내게 다 외계어들같았다... 특히 엄마들 사이에서 불리는 전집의 줄임말들... 잉에...? 잉글리쉬 에그까지... 휴 엄마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한 듯한...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이자 최고의 친구!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그림책의 종류와 추천책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귀에만 익었던 책들도 만나면서, 지금 들여놓은 책들에 대해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무턱대고 들여 놓았던 책들은 아직은 아이에게 전혀 맞지 않는 책인 것도 있었고, 이미 시기가 지나서 아이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책들도 많이 있었다. 무조건 책장을 많이 채우기보다는 일단은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먼저인 것 같았다.

 

16개월이 된 지금, 아이는 조금씩 책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었을 무렵이 한달 전, 그때만 해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자동차,,, 언제 한번은 자동차를 싹다 없앴던 적도...참 지혜롭지 못한 행동이었네..ㅎㅎ그러다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고, 덕분에 지금은 아이가 책과 많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확 빠지게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가 있다면 아예 푹 빠지게 한다. 자동차에 빠졌다면 '자동차', '부릉부릉', '굴착기', '버스', '탈 것' 등의 단어를 총동원해 다양한 책을 검색한 뒤 공수해서 읽어준다. 자동차가 중니공인 창작동화도 좋고 자동차의 구조를 다룬 지식책도 적당하며, 그림이나 사진이 많다면 어른들이 보는 자동차 책이나 백과 사전도 괜찮다. 아이들은 어떤 주제를 좋아하면 신기하게도 그 책의 난이도 따위는 훌쩍 뛰어넘는다.

 

부모들은 무조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야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외려 한 가지 주제에 빠지면서 사고력을 발달시킨다. 영 마음이 불안하다면, 비슷한 주제의 그림책을 슬쩍 옆에 놓는다. 자동차를 좋아하면 굴착기나 기차, 비행기처럼 '바퀴'라는 공통점이 있는 책을 함꼐 놓는다. 그 주제를 폭넓게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이나 전시회에 간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아이가 무엇에 빠졌다면 걱정하기보다는 더 다양하게 경험하도록 기회를 주는 편이 낫다.

<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

 

아이가 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순간은, 일상에서 본인이 많이 접했던 것들을 책에서 봤을 때 흥미를 느낀다고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본인을 인식한다.' 라는 말이 확 와 닿았다. 개월수에 접어들수록 인지하는 단어의 양도 늘었으며, 사물을 기억하고 알아보는 눈도 생긴 것 같았다. 그러다보니,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책 속에서 만났을 때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보는 듯 했다. 우리 아이는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는 데, 그러다보니 자동차 그림이 들어있는 책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한 권 한 권 관심을 보이더니 이제는 본인이 직접 책을 가지고 와서 책을 읽어달라고 무릎에 앉는다. 드디어 나도이제 ㅠㅠ..얼마나 감격스럽던지... ㅎㅎ

 

이렇게 하나의 분야에 흥미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그 주제와 관련된 책들을 보여줌으로써 책에 대한 재미를 붙이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하나의 분야에만 몰입하는 것이 사고력 발달에도 좋다고하니, 너무 한가지 책만 본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같다. 육아는 시간이 약이라는 말처럼, 엄마의 걱정도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다. 아이는 하루하루 본인의 속도에 맞춰서 커나가는데, 엄마의 조급증이 괜한 걱정을 만드는 것 같다.

 

나같은 초보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책육아에 관심있는 엄마라면, 연령별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줘야할 지 잘 모르겠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육아를 시작하는 데 있어 가이드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한다. 그림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아이에게 책이라는 대상의 역할, 연령별, 성별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책 추천을 엿볼 수 있으며, 어떤 식으로 책을 읽어줘야 할지, 책육아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도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육아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 우리 걱정하지 말고 하나씩 차근히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가보아요~^^!

 

 

'엄마는 편하고 아이는 책과 가까워지는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

-선배 엄마가 꼼꼼하게 골라 행복하게 읽어준 연령별 추천 그림책-

 

★0~2세 '책육아의 맥을 잡는다'

책을 쭉 읽으면서 책육아의 '맥'을 잡는다. 육아가 힘든 이유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세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 과정을 먼저 겪은 선배 엄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자잘한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소모하지는 않을 것이다.

 

★3~4세 '아이가 그림책에 푹 빠지게 도와준다'

지금이야말로 아이가 그림책에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시기다. 그림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주변에 배치해 놓는다. 특히 아이의 책 식욕이 강하다면 다양한 책들을 풍성하게 읽어준다.

 

★5~7세 '창작과 지식책의 균형을 잡는다'

이미 엄마의 마음이 점점 초등학교 선행 학습으로 기울어진다. 그럴수록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과 이야기책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 중심의 그림책이나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마음을 보듬는 창작그림책을 풍성하게 읽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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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애드온과 함께 전하는 새해 인사-* | 소소한 일상♡ 2019-01-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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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운 새해 맞이 하셨나요^^?

 

예쁜 다이어리에 1월 1일 새해 첫 다짐, 목표를 적으면서 힘찬 새해를 시작하고 계신가요^^? 괜스레 1월 1일하면 지나간 일들은 깨끗하게 정리가 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뭐든 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을 갈무리하며, 지나온 시간들, 애썼던 시간들을 마음 속에 되새기기도 하고, 새해의 다짐과 목표를 적으며 으쌰으쌰 힘을 내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뭔가 이번 연말은 기분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ㅎㅎ해를 넘기는 것이 이제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 나이(?)가 되었는지, 자꾸만 흘러가는 시간만 탓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2018년은 제게.. 너무나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이기에 빨리 흘러가버리길 바랬던 적도 많았던 것 같아요.ㅎㅎ그러다 또 문득 이런 저런 후회들로 아쉬움이 많았던 한 해이기도 했지요.

 

'추억'은 그리움과 아련함 속에 남아 있을 때 아름다운 것처럼,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시간으로 2018년을 추억의 서랍 속에 쏘옥 간직하려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몸과 마음은 나름대로의 성장을 했으리라 다짐하며..^^ 때론 조급하게, 때론 더디지만 무던히도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던 것처럼, 2019년도 그렇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시간이기를 마음속으로 바랍니다.^^

 

아직 새해의 다짐,,, 목표를 정하지는 못했어요. 진부하지만 그래도 매년 적는거라 다이어리를 펼치고 열심히 적었는데,, 뭔가 알맹이가 쏙 빠진... 느낌이랄까,,, 영혼없는 다짐에 괜히 멋쩍어져 다이어리를 닫았어요.ㅎㅎ3월에 아이 어린이집보내고 복직하기까지 3개월간의 자유시간을 알차게 쓰려고 마음 단단히 먹었는데,,, 마음이 단단해지지가 않네요 ㅠㅠ.. 하고싶은 건 많은데 막상 몸이 안따라주니.. 마음이 안따라주는 게 맞는 듯하지만,,,흐흐

 

그래서 열심히 이웃님들의 새해 목표와 산뜻한 이야기들을 보며, 새해 인사를 전하려고 구구절절 쓰고 있는 중입니다. 흐흐 사실 요새 책도 안 읽고 게으름 피우고 있거든요.ㅎㅎ으쌰으쌰 힘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무거웠던 몸을 훌훌 털어내려합니다.!! '우리의 길이 마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따뜻한 나날이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면서,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다잡아보려합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2019년 행복하고 즐거운 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새해 첫 선물~~ 애드온의 기쁨도 함께 전합니다.^^>

 

 

 

새해의 축복같은 선물~~~!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전해주신 분은 일.고.십의 마스코트!

'책읽는엄마곰' 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ㅋㅋㅋ뭔가 당첨자처럼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크크 우리 일고십의 기쁨과 즐거움, 톡톡튀는 매력을 선보이고 계시는 굿즈담당 '책읽는 엄마곰'님께서 친히 선물해 주신 애드온입니다.^^ 이 선물의 영광은 단연 '미피'에게로~~^^?ㅎㅎ

올 해도 열심히 재밌는 이야기 들려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엄마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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