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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시그널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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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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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점점 극에 치닫고 마무리 됩니다.
마무리까지 굉장히 재밌게, 그리고 긴장감 있게 읽었습니다.
분명히 1권에서는 차훈이 연상이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차훈은 존대를, 하경이는 반말을 하고 또 차훈이가 하는 짓이 워낙 귀여워서 순간 연하공인가...? 하고 생각했었어요ㅋㅋ 근데 연하공이어도 귀여웠을 것 같아요ㅎㅎㅎ
차훈의 덕분에 몇 십 년간 어려웠던 하경이와 부모님의 사이가 (물론 하경이 혼자 어려웠던거지만...) 더 가까워진 것이 보여서 좋았어요ㅜㅜ
외전은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되고 둘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일에 치여사는 하경과 그런 하경을 기다리는 차훈ㅋㅋㅋ
둘이 더더더 알콩달콩하는 외전을 더 많이 보고싶어요ㅜㅜ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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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시그널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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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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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은 매일 친부의 학대에 시달리다가 죽을 것 같아서 도망을 치고 어떤 문을 열고 나갔더니 그 곳은 목소리로 말을 하지 않는 적막의 세계였다.
말이 없는 세계, 신호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다는 설정이 굉장히 특이했어요.
양부모님에게 걱정끼쳐드리기 싫어서 속은 곪고있는데도 티 안내는 하경이가 너무 안쓰러웠어요ㅠㅠ 안그래도 돼 하경아ㅠㅠㅠㅠㅠㅠ
권차훈과 하경이의 티키타카가 좋았어요ㅋㅋ 차훈이는 자꾸 치대고 하경이가 무심하게 쳐내는ㅋㅋㅋ
다음권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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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태우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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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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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도 줄거리도 모르고 그냥 추천받아서 사놨던거 같아요.
거의 10년을 뒷바라지한 애인에게 갑자기 차이고 복수를 위해 자살을 하고 귀신으로 떠돌던 수온의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복수를 도와줄테니 성불하라면서.
이틀정도에 걸쳐서 읽으려고 시작 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ㅜㅜ
다 읽고 나서는 외전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정도로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ㅜㅠㅠ
좀더 행복?한 수온과 루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의 결말이 궁금해지게 끝나서 더 여운이 남았던 것 같아요.
2권 정도로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단권이라 더 여운이 컸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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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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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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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이끌려서ㅋㅋ 샀어요.
킬링타임용으로 되게 좋았어요. 약sm인 것도 좋았어요ㅎㅎ
보통 씬에 집중한 소설은 스토리가 없거나 매력있지 않은데 내 짝은 스토리도 매력적이고 고등학교~대학졸업등 묘하게 현실적이어서 재밌었어요.
공시점으로 대부분의 스토리가 전개가 돼요. 종종 저는 공시점이 지뢰가 되는데 이거는 전혀 거슬리지않고 술술 읽혔어요. 중간중간 공수시점이 바뀔때가 있는데 집중을 안하고 읽어서 그런지 그럴때는 헷갈렸어요.
마지막 외전까지 정말 트루럽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종종 재탕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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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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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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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두고 잊어버렸는데 발견해서 읽었어요.
1권의 사건은 나름 오싹하다면 오싹한데 90프로는 아 이렇게 되겠네 이거겠네 하고 다 맞출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해준이 갑작스럽게 서흔에게 성적인 사랑을 느끼는 듯 한 그런 감정선도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2권은 뭔가 좀 더 현실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해준의 성격이 정말 별로였어요. 연하공을 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애같아서 좀... 경찰대 나온 경찰이면 어느정도는 참고 그럴줄 알아야하는것 같은데 너무 주먹부터 나가.....
대화의 티키타카도 저는... 잘 안맞았어요...ㅠㅠ 약간 작위적인? 너 ~~했니? 하는 그런 말투를 별로 안좋아해서...
서브공의 느낌을 줬던 그 검사 캐릭터가 자주 나왔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2권의 스토리와는 관련성이 없어서 나오지 않은게 좀 아쉬워요ㅜㅜ
두권 모두 스토리를 열심히 진행시키다가 마지막에 마무리가 너무 급하게 되는 느낌이라 좀 숨찬느낌이 있었어요.
에필로그도 스토리 있어서 잘 봤어요. 좀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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