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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오버 | 기본 카테고리 2020-11-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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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게임 오버 GAME OVER

한스 페터 마르틴 저/이지윤 역
한빛비즈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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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황은 좀 더 첨예해졌습니다. 트럼프 없이도 계속될 트럼프주의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의 끊임없는 권력 확장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정보 문어발 기업들 때문에, 2020년 증시폭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와 주거 문제 때문에,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탄소배출권을 놓고 각국이 벌이는 투쟁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도 상황은 점점 더 첨예해질 것입니다. 현 상황의 결론이 전쟁이 될지 아니면 평화적 혁명이 될지는 지구촌 시민들에게 달렸습니다. 참여가 없으면 ‘새로운 게임’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역사적 망각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압니다.”


책 서문에 저자 한스 패터 마르틴은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진단하고 통찰하는 저자의 시각이 굉장다고 느꼈다.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사회적 문제는 국민적 합의와 참여가 중요하다. 하지만 나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허우적 거니느라 얼마나 근시안적으로 살고 있는가? 정치, 사회적 문제는 남들에게 맡겨둔 채 나 몰라라 하며 비겁하게 숨어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냄비 안의 개구리는 물이 서서히 데워지면 자기가 죽어가는지도 모른다. 나같은 비겁자는 결국 이렇게 남몰래 살기만 하다가 죽게 될런지도 모르겠다. 비겁자인 나에게 조금의 경각심을 심어준 책! 좀 더 멀리 보고 세상에 관심을 가져보도록 해야지!


?? 책 속에서...
미국 대통령의 민첩한 행동 방식은 미국의 사회와 정치에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될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뿐 아니라 서구 사회 전반의 정치·사회적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책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결코 실수로 낳은 역사의 사생아가 아니다. 그의 정치적 출세는 엘리트가 중심이 된 정당-미디어-로비스트 민주주의가 수십 년간 구조적으로 실패해온 결과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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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킷리스트 | 기본 카테고리 2020-11-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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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북킷리스트

홍지해,김나영,김문주,정윤서 공저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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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는 tvN을 통해 방영되고 있어 종종 즐겨본다. 괜시리 아는 책이 나오면 어깨가 으쓱~ 이 책은 <요즘 책방> 프로그램램 작가 4명이 힘을 합쳐 출간하여 그 의미 더 깊다.


이 책은 우리가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밀리언셀러 12권이 압축 정리되어 있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셀리 케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오래된 미래>,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 호프 자런의 <랩걸>,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팀 마샬의 <지리의 힘> 등 역사, 지리 ,경제, 사회, 심리 등 모든 장르의 책이 총망라되어 있다.


책장에 꽂혀 나만 기다리고 있는 책도 여러 권, 쉽게 손을 뻗을 수 없었던 저서들이 요렇게 요약되어 있으니 술술 읽혀진다.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좋은 점은 두 가지였다. ‘insight point'로 책의 요점을 확실히 짚어주는 것, 그리고 각 챕터별 마지막에 ‘생각해봅시다'로 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책 속에 나온 12권의 책을 모두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으로 인해 나도 지식인이 된듯한 착각마저 든다. 어깨뽕이랄까? 책의 갈무리는 알았으니 이제 책장에 고이 모셔둔 <북킷리스트> 책들을 한 권씩 찾아보아야겠다. 인문학의 전반을 알려주는 교양서이기 때문에 누구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읽혀져 추천하고 싶다.


?? 책 속에서...
죽음은 반드시 삶이 끝난 다음에 따라온다. 결국 존재한다는 것은 삶과 죽음의 특정한 조합으로 이뤄진 형이상학적 합성물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삶과 죽음이 조합으로써 만들어내는 가치다.

?? 책 속에서...
삶 이후에 죽음이 따른다는 진실에 대해 전체 가치를 높이는 긍정적인 상호효과와 전제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상호효과를 고려해야한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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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기본 카테고리 2020-11-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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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저/차상미 그림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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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답이 있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그들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존 플롬프>


육아를 한다면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육아를 해야 할 것이다. 엄마가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출 때, 엄마가 원할 때가 아니라 아이가 원하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모든 교육은 시작된다. 유아기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애착형성이 잘 되어 있다면 만사형통이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울 때 아무것도 몰라 우왕좌왕하며 다양한 육아문제로 고민하는 초보엄마들을 위한다. 오은영 박사는 흔히 접하는 다양한 육아 상황을 정리하고,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부모의 말'을 소개하고 있다. 소리 내어 외국어를 배우듯, 몸에 익혀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말이 되면 아이와의 행복한 대화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현재 초보엄마들이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꼭 알았으면 하는 점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 갔다.


보통 영유아 때는 아이들이 잘 모른다고 생각하고 부모가 마음대로 하거나 일관성 없이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어떤 날은 아이가 자존감 떨어질까봐 잘못된 행동을 해도 넘어가고, 또 어떤 날은 엄마나 아빠가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기면 아이가 같은 행동을 해도 야단을 친다. 이렇게 부모의 일관되지 못한 양육태도는 아이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초보엄마들과 그 자녀들이 함께 눈을 맞추고 소통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길 간절히 바래본다.


?? 책 속에서...
가까운 사이에선 말하지 않아도 알 거라고 착각해요. 알아서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하기도 합니다. 어른들끼리는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에게는 그러지 마세요.

?? 책 속에서...
아이는 부모가 부모의 자리에 있는 줄 알아요. 부모의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갑자기 아이의 자리에서 말하면 아이는 굉장히 당황스러워요. 억울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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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ㄱㄴㄷ | 기본 카테고리 2020-11-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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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카페창업 ㄱㄴㄷ

원일란 저
성신미디어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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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 중독자이다. 하루에 두세잔은 기본, 그 중 카페 커피는 한 잔씩 꼭 먹게 되는 것 같다. 커피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카페창업을 생각하게 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


이 책은 ‘카페 창업’을 꿈꾸는 나같은 사람들 혹은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창업 준비와 카페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 카페에 맞는 원두를 고르는 방법, 카페를 대표하는 음료의 중요성, 장소 계약과 인테리어를 할 때 꼭 체크해야 할 항목, 무엇보다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원가 계산과 수익 관리까지, 엄연한 사업체로서 카페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들’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세밀한 자료이다.


카페가 차고 넘치는데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카페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나처럼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고, 커피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독특한 매장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수많은 카페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장을 갖게 될 것이다. 언젠가는 만들 나의 카페를 꿈꿔본다.


?? 책 속에서...
미리 세워둔 규칙에 맞추어 메뉴를 만들고 제공하는 것은 이러한 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 책 속에서...
내가 지금 무엇을 팔고 싶은지, 내가 판매하려는 메뉴가 그 지역 사람들이 선호하는 메뉴일지 등, 본인이 만든 메뉴를 기준으로 상권을 분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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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적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0-11-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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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탄력적 습관

스티븐 기즈 저/김정희 역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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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계획을 한다. 이 책은 계획을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다수의 사람들을 위해 비법을 공유한다. 습관을 만들기만 하면 무슨 일이든 숨쉬는 것만큼 쉬우련만 ‘작은 습관’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다. ‘작은 습관’ 열풍을 만들었던 이 책의 저자는 차라리 계획에 대응하는 것을 유연하게 하라고 한다. ‘탄력적 습관!’ 말이다.


??탄력적 습관??
>미니 단계(쉬움): 팔굽혀펴기 1회
>플러스 단계(중간): 홈트레이닝 20분
>엘리트 단계(어려움): 헬스장에서 운동 1시간


위와 같이 ‘운동하기’라는 대범주를 정해놓고 그날그날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라고 한다. 대부분의 책들이 질서정연한 계획을 세워놓고 그대로 실천하라도 하는데 반해 저자의 생각이 참으로 유연하다.


나는 ‘산책’이라는 것을 키워드로 잡고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꼭 나가보려 하지만, 어느 날은 비가 와서, 또 어떤 날은 술을 마셔야 해서, 또 어떤 날은 피곤해서 실행하지 못한다. 일주일에 한두번 나와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니 나의 의지박약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뻔하다.


“삶은 원래 변덕스럽고 예측 불가능하다. 그런데 왜 굳이 습관을 단단하게, 그래서 나약하게 만드는가?“


하지만 이 책의 방향대로라면 나는 매일의 산책도 가능하다. 단 오분, 혹은 계단 오르기, 혹은 마트 장보기 등등 모든 것들을 산책의 범주에 둔다면 나는 내가 세운 계획을 잘 실천하게 되며, 그 작은 성과로 인해 나는 성취감을 느끼고, 그것은 다시 나의 습관으로 굳어질테이다. 쉽게 계획하지 못하거나 성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탄력적 습관’을 꼭 실천해보도록 하자.


?? 책 속에서...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가변성을 더하면, 어떤 행동이 의식적인 선택에서 무의식적 패턴으로 전환되기 시작할 때 겪는 동기부여의 슬럼프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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