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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할수록 커지는 크라우드 소싱의 힘 [생각공유] | 리뷰 2015-11-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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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각공유

리오르 조레프 저/박종성 역
와이즈베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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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에 7박 8일로 일본 여행을 할 예정이다. 여행 일정이 잡히자마자 서점에 들러 여행 책자며 가이드북을 여러 권 구입했다. 그것들을 전부 읽고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에서 여행 정보를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나오는 꿀팁, 꿀정보들! 가이드북에 나오는 정보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보편적인 정보인 대신, 나 한 사람에게 맞는 정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는 이 날 어디에 가면 좋은지,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등 나에게 필요한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정보에 가깝다. 이래서 다들 인터넷, 인터넷 하는구나. 인터넷의 위력을 새삼 느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리오르 조레프의 저서 <생각공유>는 인터넷 검색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크라우드 소싱'의 힘을 역설한다. 크라우드 소싱이란 생산과 서비스의 과정에 소비자 혹은 대중을 참여시켜 더 나은 제품, 서비스를 만들고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을 일컫는 다. 쉽게 말해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사람들이 표출한 생각을 모은 것을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서 활용하는 것이다. 


크라우드 소싱은 원래 기업에서 주로 사용했는 마케팅 툴이지만, 저자는 개인의 삶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 인간관계, 돈 문제, 자녀 양육, 건강 문제 등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의 답을 크라우드 소싱이 알려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두고 다음 커리어를 정할 때 크라우드 소싱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그가 페이스북의 '상태'에 "내 다음 커리어는 뭐가 돼야 할까요?"라는 문장을 남기자마자, 전세계의 수많은 '페친'들이 그가 할 수 있는 사업, 컨설팅, 강연, 교육, 마케팅, 집필 등의 진로를 소개해주었다. 직업 소개소나 헤드헌터의 도움이 필요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렇다면 크라우드 소싱이 알려주는 답은 옳은 것인가. 저자는 이를 실험으로 증명했다. TED 강연장에 황소를 끌고 간 그는 청중에게 황소의 무게를 짐작해서 각자의 생각을 스마트폰으로 보내 달라고 했다. 황소의 무게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물론이다. 청중이 보낸 무게 추정치는 무려 500가지 이상. 140킬로그램부터 3.6톤까지 다양했다. 황소의 실제 무게는 814킬로그램. 청중이 생각한 무게의 평균치는 813킬로그램으로, 1킬로그램밖에 오차가 나지 않았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 아니지만,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해 삶이 풍요로워졌다는 이야기는 처음이라서 흥미로웠다. 문제가 생기거나 질문이 있으면 검색을 하거나 지식인에 물어보는 게 고작이었지, 내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해결해볼 생각은 한 적이 없다. 저자는 지인이나 심지어는 자기 자신보다도 크라우드 소싱이 자신을 잘 아는 것 같다고까지 말한다. 과연 크라우드 소싱이 알고 있는 내 모습은 어떤 것일까. 그것도 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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