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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부 아키라 「Freedom, 어떻게 自由로 번역되었는가」 (AK, 2020) | 리뷰 카테고리 2020-04-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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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야나부 아키라 저/김옥희 역
AK(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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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社會, society), 개인(個人, individual), 근대(近代, modern), 존재(存在, being), 자연(自然, nature), 권리(權利, right), 자유(自由, liberty) 등과 같은 단어들은 오늘날 우리가 수없이 사용하는 것입니다이런 용어들은 일본이 일찍이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면서 접한 단어들이었습니다곤혹스러운 것은 이런 단어들이 일본에는 없는 개념을 담고 있어서 번역이 어렵다는 점입니다그래서 다양한 번역들이 생겨났고 오늘날에 이르러 한가지 대표적인 번역어가 정착되었죠번역어와 비교문화론을 연구한 야나부 아키라(柳父章교수가 이런 번역의 역사를 추적했습니다이런 책이 흥미로운 것은우리나라가 일본식 번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단어들의 번역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용어의 본래 개념을 잘 정립할 수 있을 것이며이는 인문학 연구에 중요한 기초가 됩니다.


이 책생각보다 재미있고 지적 호기심을 마구 충족시켜줍니다예를 들어, society에 해당하는 일본말이 없었답니다해당하는 말이 없다는 것은 society에 대응하는 현실이 일본에 없었음을 의미합니다그래서 society의 좁은 개념인 동료들의 모임을 뜻하는 인간 교제’ ‘사귐’ ‘세상 사람’ 등으로 번역했습니다그러나 이런 번역어는 개인의 집합체가 이용하는 생활 조직이나 생활 방식이라는 society의 넓은 개념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그래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의 집합을 뜻하는 ’()를 넣어 사회’(社會)나 회사’(會社)라고 표현했습니다. ‘세간’(世間)이란 용어도 있었는데, ‘사회(社會)’와 대립되는 것입니다. ‘사회는 좋은 의미로 세간은 나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또 사회는 추상적인 의미를세간은 구체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결국 세간은 사라지고 사회라는 번역어만 살아남았습니다.


저자는 더 추상적이고 애매하며 고상해 보이는 느낌을 주는 번역어가 살아남는다고 결론을 내립니다그는 소위 카세트 효과를 언급합니다작은 보석상자를 뜻하는 카세트(cassette)는 내용물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끌어당기는 매혹적인 물건입니다. ‘사회’ ‘존재’ ‘자유’ 등과 같은 번역어도 카세트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번역어가 내용이 빈약하고 생소하지만오히려 생소하기 때문에 사람들을 매혹킵니다그러면 점차 그 의미도 풍부해지고 적절한 번역어로 정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individual’ 인민각개(人民各個)’, ‘일신(一身)의 품행’, ‘사람 등으로 번역되었다가, 결국 독일개인’(獨一個人)으로 나중에는 개인으로 정착한 사실을 아십니까? love에 담긴 풍부한 의미와 love의 번역어 연애(戀愛)’의 본래 의미를 아십니까? nature 자연(自然)’으로 번역했을 때의 한계를 말할 수 있습니까? liberty의 번역인 자유’(自由)가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아십니까? 이 책을 읽으면 답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을 전공하는 분들, 번역가들은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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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 「그림속으로 들어간 욕망과 탐욕의 인문학」 (아이템하우스, 2020) | 리뷰 카테고리 2020-04-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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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욕망과 탐욕의 인문학

차홍규 편
아이템하우스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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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규는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과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조각 100>의 저자입니다몇 년 전 나는 이 두 책을 통해 서양 회화와 조각에 대한 역사적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수많은 미술사조도 이해하고각 작품의 역사적 배경도 알게 되었습니다이로써 서양미술을 나름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니차홍규는 나의 미술 선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나는 그가 엮은 책, <그림속으로 들어간 욕망과 탐욕의 인문학>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어 들었습니다.


그는 이 책 머리글에서 본질적으로 예술은 관음이라고 표현합니다예술가가 그리는 대상은 당대의 욕망과 탐욕을 투사하는데관객이 선호하는 영원한 주제는 에로스인 것입니다내가 생각하기에도 에로스는 인류 문명을 낳았습니다사람들은 희생적 사랑인 아가페나 이념적 사랑인 플라토닉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이고 소유적인 에로스에 환호합니다예술가는 에로스의 사랑을 표현할 때예술가 자신과 관객의 욕구에 맞추어 언제나 금기와 광기가 서려 있는 파격적인 사랑을 선호합니다당연히 여기에는 팜므 파탈과 옴므 파탈이 등장합니다시대마다 다양한 성적 로망을 보여주는 팜므 파탈이 있습니다그리고 치명적인 매혹으로 무장한 이들은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 수많은 영화드라마연극소설의 주인공이 됩니다그렇다면이런 작품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즐기려면 당연히 인간의 에로스적 욕망과 탐욕을 근원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그리고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인간의 에로스적 욕망과 탐욕을 탐구하게 합니다.


이 책은 46가지의 파격적인 성적 욕망과 탐욕을 다양한 그림을 통해 보여줍니다이 그림들은 금지된 에로스의 욕망권력욕에 의해 빚어진 뒤틀린 에로스파격적인 에로티시즘을 강렬하게 표현합니다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야기들이 많은데그중 로마의 폭군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 이야기는 권력욕에 의해 에로스가 얼마나 추악해질 수 있는지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조르주 바타이유의 말처럼인간은 금지된 에로스의 울타리를 허물 때 죽음보다 더 강력한 쾌감을 느끼는” 성적 욕망과 탐욕의 존재인가요이 책은 그림과 함께 신화와 역사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성적 욕망과 탐욕을 들여다봅니다미술뿐 아니라 신화와 역사 이야기를 탐독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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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지엔즈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포레스트북스, 2020) | 리뷰 카테고리 2020-04-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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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

시라토리 하루히코,지지엔즈 저/김지윤 역
포레스트북스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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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철학책 읽기를 좋아하고 나름 꽤 많은 책을 읽었지만특정 철학자를 따라 속 시원히 이것이 삶의 진리이고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프롤로그에서 삶 자체가 수수께끼라고 말합니다그러기에 철학은 삶의 진리를 명확히 알려주지 못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삶이 수수께끼고 철학이 삶의 문제에 답을 명확히 알려주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주장합니다만일 우리가 삶의 진리를 다 깨닫게 되면 오히려 살아갈 기력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역사 이래로 수많은 철학자가 비슷한 삶의 문제로 고민하고 진리를 찾아왔습니다그러니 이들의 사상을 공부하다 보면 수수께끼 같은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답은 아니더라도 나름의 돌파구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나도 이런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이 책은 유명한 철학자 열두 명의 주요 사상을 아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를 위시해 데카르트칸트쇼펜하우어니체소쉬르프롬사르트르까지이들의 이름은 누구나 들어보았을 것입니다하지만 이들의 주요 사상이 무엇인지 자신의 말로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이 책을 숙독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예를 들어이 책에서 소크라테스의 사상은 한마디로 무지(無知)의 지()’라고 가르칩니다그럼 무지의 지란 무슨 뜻입니까저자는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하나는 어떤 지식도 반드시 옳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뜻이고다른 하나는 자신이 모르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는 뜻입니다두 번째 의미를 취하면 무지의 지와 자신을 아는 것은 연결됩니다. ‘무지의 지가 없으면(자신이 모르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면),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깊이 자기를 성찰하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이 뛰어난 사고력을 가졌다고 착각하게 됩니다그러기에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말이 나온 것이겠지요이런 식으로 이 책은 철학자 열두 명의 사상을 삶의 문제들과 연결하여 설명합니다이는 이미 각 챕터의 제목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플라톤욕망을 버리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법.” 이 제목에서 플라톤의 사상의 핵심 중 하나는 감정이나 욕망이 아니라 이성을 따라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데카르트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의심하라.” 데카르트의 저 유명한 논지, “나는 생각한다고로 존재한다는 철저하게 회의(懷疑)하는 것을 통해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물론 이 책의 저자는 비판적 사고의 대상은 정보이지 사람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이 책은 철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그래서 책의 부제도 철학은 어떻게 삶에 도움이 되는가로 붙였습니다그리고 한 챕터 끝에 두 저자의 대담을 실어놓아 더 깊이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이 책을 통해 삶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논리적으로 깊이 있게 사고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말이 있습니다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깊이 생각하면서 읽어보라고 권합니다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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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오제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일상 속 행복」 (황소걸음, 2020) | 리뷰 카테고리 2020-04-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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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류학자가 들려주는 일상 속 행복

마르크 오제 저/서희정 역
황소걸음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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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듣기만 해도 좋은 단어입니다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삶의 궁극적 목적최고선이라고 말했다죠누구나 행복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우리는 우리가 행복한지 알고 싶어서 세계 나라별 행복 순위에 관심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여러 연구소에서 발표한 행복지수 순위는 뒤죽박죽입니다한 나라의 사회정책에 따라 국가별 행복지수를 작성한 것도 있지만여전히 개인 행복에 관해서는 무어라 말할 수 없습니다무엇보다도 행복에 대한 정확한 정의(定義)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새로운 각도에서 쓴 행복에 관한 매력적인 책이 나왔습니다인류학자 마르크 오제의 행복론입니다그는 사람들이 행복을 감지하는 일상의 구체적인 경험들을 에세이로 풀어냅니다. ‘일상(日常)’은 개인의 삶을 영위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 유지하는 시공간이기에일상 속에서의 행복은 관념적인 행복이 아니라 실제 느끼는 행복일 것입니다저자에 따르면 행복이란 어떤 상태가 아니라 순간입니다인류는 행복한 자와 불행한 자이렇게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누구나 행복의 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이렇게행복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입니다.


마르크 오제는 인류학자답게 관념적 행복을 탐구하기보다 행복하다고 규정하는 순간들에 집중하여 거기에 담긴 의미를 탐색합니다그는 제일 먼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행복들을 말합니다나이질병등과 관계없이 누리는 행복들은 난공불락입니다그는 행복한 사람들은 사연이 없다라는 프랑스 속담을 인용하며그래서 문학작품의 주인공들은 행복하게 그려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반면에 일상의 삶을 사는 우리는 문학미술음악영화 등 예술작품을 마주할 때나 음식을 먹거나 여행하면서 행복을 느낍니다때로는 그런 것들을 추억하면서 행복해하기도 합니다저자는 그런 행위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면서 행복과 관련된 많은 생각들을 펼칩니다장례식처럼 절대로 행복할 수 없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행복은 찾아옵니다그리고 그런 행복이 일상을 버티도록 해줍니다드물게 찾아오는 순간들이 있어 인생은 살아볼 만하다.” 이 책 첫머리에 인용된 스탕달의 문장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렇습니다일상에서 맛보는 행복들이 많습니다만남의 행복기억 속에 저장된 행복사랑의 행복어려움과 두려움의 시절에도 행복의 창조자가 되려고 열망하는 이들에게 존재하는 행복이 있습니다남에게 말할 만큼 거창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살아갑니다이 책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살아갈 용기를 줄 수 있을 겁니다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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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라이트 「다니엘서 강해」 (CUP, 2020) | 리뷰 카테고리 2020-04-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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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크리스토퍼 라이트의 다니엘서 강해

크리스토퍼 J. H. 라이트 저/박세혁 역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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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세상이 무너져내리고 있다다니엘서 1장에 요약된 사건을 겪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p. 32). 지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세상은 다니엘 시대 못지않게 무너져내리는 듯합니다믿음의 사람들은 이런 일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행하시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이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빌로니아 제국에서 참된 신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그들은 이교적 교육과 공직 훈련을 받고심지어 이름을 바꾸는 일까지도 받아들입니다놀라울 정도로 제국에 적응한 것입니다그런데 그들은 왜 사소한 것처럼 보이는 음식 문제에 목숨을 건 것일까요저자는 왕의 식탁에서 내려준 음식을 먹는 것은 왕에 대한 전적 의존과 충성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그들에게 있어서 언약적 충성은 하나님께만 드리는 것입니다그들은 하나님처럼 국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래서 국가를 섬기길 원했습니다그들은 신앙과 충성에 관해 나름의 입장을 지키면서동시에 정중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갑니다.


지금 방역 당국과 정부는 교회의 집회 자제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일부 교계에서는 종교탄압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합니다이로 인해 교회는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집단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이런 시기에 하나님처럼 국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래서 국가를 섬기기 위해서는 다니엘과 세친구의 신앙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자는 다니엘의 세 친구가 고백한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3:17~18)의 고백을 이렇게 풀어 씁니다질병과 사고와 죽음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길 간구하지만그렇게 하지 않으시더라도 원망과 분노라는 신들에게 절하지 않겠습니다신앙 양심에 따라 일과 직업을 지켜주시길 간구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더라도 비겁함이라는 신들에게 절하지 않겠습니다하나님 나라의 일과 사역의 길을 열어주시고 열매 맺게 해 주시길 간구하지만그렇게 하지 않으시더라도 절망과 불안의 신들과 조작된 성공의 신들에게 절하지 않겠습니다.


이 강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시대에 진지하게 적용하게 해 줍니다저자는 지금 이 사회야말로 벨사살의 신성모독보다 더 심각한 형태의 신성모독이 존재한다고 일갈합니다그것은 미디어를 통해서애국주의와 군사주의 형태로맘몬을 숭배하는 소비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이 책은 다니엘서의 난해한 예언들도 피해가지 않고 적절히 설명하면서 적용점을 찾아냅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신앙의 큰 확신과 위로를 얻었습니다이 책꽤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더 나아가 다니엘과 세 친구와 같은 믿음과 세계관을 붙잡고 살라고 도전합니다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복되게 살기를 갈망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이 있는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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