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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6-1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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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밀수 이야기

사이먼 하비 저/김후 역
예문아카이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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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의 역사는 아마 역사시대까지 올라가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밀수라는 것이 몰래 들여온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몰래 들여와야할 만한 일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밀수라는 것은 관에서 무역을 관리하던 시대까지 올라가야합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에서도 청해진의 장보고로 하여금 무역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게 했었습니다. 당시 장보고의 주된 업무 중 하나는 바로 해적이 신라인들을 잡아서 노예로 넘기는 것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인권에 대한 개념보다는 아마 국가 노동력 상실 방지의 목적이 가장 큰 목적이었겠지만 그 당시에도 노예의 밀수가 있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고조선에서도 무역을 관에서 관장했다는 기록은 있습니다만 밀수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어서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가장 큰 밀수는 바로 조선 후기 만상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거상 임상옥이라는 드라마에서도 나왔지만 청나라와 인삼 밀거래는 인삼을 국가소유로 했던(지금도 인삼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가장 성행했던 밀무였이었습니다.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밀수가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무역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대항해시대때는 후추가 밀무역의 주요 타깃이었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1세는 당시 해적이었던 드레이크에게 후추를 밀무역해오라고 명령합니다. 그 덕분에 항해술이 발달했으며 그 덕분에 세계화가 이루어졌으며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결코 밀수가 해악만 가지고 왔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지금와서는 밀수라는 것이 범죄의 용도로 악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서는 밀수라는 것이 불법무기를 들여오는데 쓰이기도 하고 세금을 포탈하기 위해서 들여오는 용도로 쓰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던 밀수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결코 나쁜 것이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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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라 | 기본 카테고리 2016-12-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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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자라면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라

윤정애 저
라온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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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라라는 책은 사실 여성분들에게 있어서는 슬픈 현실을 직시하게끔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남성과는 다르게 경력이 단절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하면 직장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 주류업체에서는 결혼한 여자에게 이직 혹은 퇴사를 강요했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나왔으며 그에 따른 파장이 큰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과정이지만 그 과정속에서 경력이 단절되어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경력이 단절되기 이전에 자신이 어떤 일을 할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와는 다르게 여자들은 확실한 목표가 없으면 이것도 저것도 어물쩡 넘어가기 쉬운 대상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에대한 로드맵을 그릴 것을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와서는 한개의 직업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겸직이 불가능한 입장에 있습니다만 이제는 자신의 본업이 아니라 부업으로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굳이 그 회사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숍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주변에서도 일반 회사에 다니면서도 자영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소설가를 하시거나 아니면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일을 한다던가 아니면 본업을 하면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절대 자신에게 생기는 일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 말것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주변에서도 육아때문에 자신의 일을 그만두는 사람을 많이 봣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를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경력이 단절될 수 있는 계기는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대처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업무에 있어서 여성에게 많이 불리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더이상 경단녀라는 단어가 보이지 않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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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나의 증오를 갖지 못할 것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6-12-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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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들은 나의 증오를 갖지 못할 것이다

앙투안 레이리스 저/양영란 역
쌤앤파커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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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IS의 소행이라고 주장되는 파리 테러가 자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는 "pray for paris"라는 이름으로 파리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 당시 이 책의 주인인 앙투안 레이리스도 자신의 반려자인 엘렌을 잃어버립니다. 자신의 아내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갔다는 그런 슬픔과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모를 나이인 멜빌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어머니가 희생되었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엄마, 아빠, 젖꼭지"라는 단어밖에 할 줄 모르는 어린애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알려줘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알려주는 것도 어떻게보면 어른의 생각이지 아이의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저자는 진심으로 그 속에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아내의 죽음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갔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런 슬픔을 이겨내고 자신은 펜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폭탄으로 자신의 아내를 앗아갔다면 자신은 펜으로 복수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들은 나의 증오를 갖지 못할 것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참담함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드러낸 이 책은 단지 우리에게 자신의 증오를 보여주기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아내와 지낸 추억을 더듬는 자리기도 했으며 지금껏 살아온 아이와 교감을 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일상을 하나하나 접어갈때쯤 자신의 글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무고한 이들이 희생이 되어야 이런 미친짓이 마무리가 될까요?

지금도 지구안에서는 총소리가 그칠날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인류는 서로 간 반목을 해야하고 언제까지 서로 칼을 들이밀어야 할까요? 진심으로 평화가 오기를 기원했었습니다.

마지막에 옮긴이의 이야기는 저의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힘내세요라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우리 함께 이겨내요."라는 말로 서로 간 토닥이는 말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부디 이런 비극적인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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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몸을 말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16-1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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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닥터 페미니스트 여자의 몸을 말하다

문현주 저
서유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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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라고 하면 사실 여성우월주의라고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페미니스트는 약간 다릅니다. 예전부터 페미니스트는 존재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여성의 선거권을 쟁취하고자 페미니스트들이 활동을 했었으며 지금도 여성 성차별을 위해서 뛰고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혹자는 페미니스트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글쎄요...  그녀들을 왜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지 진지하게 여쭙고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닥터페미니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한의사다보니 인체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여성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복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들어온다." 라는 말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자신이 건강해야지 정신마저 건강한 듯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페미니스트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공직에서도 여성 관리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최근 Soft적 조직에서는 남성적 우월주의가 아닌 여성적으로 부드럽게 이끌 수 있는 조직 관리자를 요구하고 있는 추세라고 들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여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있어서 여러가지 내용을 고루 다루고 있었습니다.

최근 유엔 사무총장이었던 반기문 총장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누구보다 유엔 고위직자리를 여성으로 채우려고 노력을 했으며 그 덕분에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있게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페미니스트라는 것은 여성에게만 국한된 단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WEF)이 2016년 10월경에 발표한 '세계 성 격차 보고서 2016(Global Gender Gap Report 2016)'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여성격차지수는 조사대상에 들어갔던 144개국 중에서 116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한 평등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만 어떤 성이 우월한 나라가 아닌 모든 사람이 화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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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글 트레킹 | 기본 카테고리 2016-12-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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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글 트레킹

게리 헤이든 저/곽성혜 역
유노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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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조글 트레킹이라는 이름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갸우뚱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철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긴 합니다만 이렇게 트레킹이라는 것을 하면서 철학자의 뒤를 쫓는다는 것이 연관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영국의 남단에서 북단까지 올라가면서 철학자들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이 말은 쉽습니다만 그렇게 쉬운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잘 알기 때문에 그런 종단이 더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으며 그 걷는 과정에서 나오는 고뇌들이 철학자와 맞물려 들어가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니체는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위대한 생각은 걷는 도중에 떠오른다." 이 말을 저도 좋아합니다. 예전에 걸으면서 생각하면 좋은 생각이 나오는 이유를 지면과 발이 닿으면서 그 발이 자극이 되는데 그 자극점이 뇌를 자극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왔다 갔다하면서 걸으면 좋은 생각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플라톤의 파트를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조글 트레킹을 하면서 멀가이라는 곳을 도착했는데 그 속에서도 플라톤의 생각을 뽑아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냥 일반사람이라면 무심코 넘어갔을 것만같은 것도 그렇게 잘 잡아내는 것이 예전에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유홍준 문화재 전청장의 말이 생각이 났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정말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지식이라고 했던가요? 그런 것들이 보였다는 자체가 저로서는 신기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걸으면서도 자신이 처한 상황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정말 대단했으며 걸으면서도 생각을 했으미 그리고 그 걷는 순간에도 철학자와 함께 대화하는 것과도 같은 사고를 끊임없이 했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지금 살아가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까요? 과연 우리가 살아가면서 철학자의 이야기를 음미해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매번 우리의 입버릇인 "바쁘다."라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지는 않았던가요?

걷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간 작가는 그리고 그와 함께했던 사람들 모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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