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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이도 세상에 아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8-04-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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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

류승연 저
푸른숲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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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글을 적어가야할지 막막하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책을 읽어내며 순간 순간 들이닥친
억울한 분노와 사회에 대한 반항심을
달리 표현할 방법도 그렇다고 내가 느낀
어설픈 정의감이 딱히 뭘 할수 있는것도 없다.

늙은나이 임신으로 기형아 검사때마다.
손가락 갯수를 세는 초음파마다.
첫임신때는 그리 초조할 수 없었다.
그저 손가락 발가락 갯수를 세는일이 말만들었을뿐
나에게도 그리 중요할거란 생각을 하진 못했다.
손가락 열개.
발가락 열개.
눈.코.입.귀.
그 존재 만으로 그저 감사했다.
감사하고 감사했다.

책을 읽는다고 저자의 힘듦을 이해할수는 없다.
그저 육아로 징징되다 반성을 했을뿐이다.
나에겐 장애나 화상등으로 인한 외모에
눈길이 멈출듯한 사람들을 보면 더 모른척 하는
버릇이 있다.
그것이 그사람들에게 타인인 내가 해줄수있는
배려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관심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외면해 주길 바랄때도 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때문이다.

첫아이 임신중.마트를 가던 어느날.
마트 장난감코너 한복판엔 아이하나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바닥을 제집삼아 뒹굴고 있었다.
사람들의 시선은 이미 그곳에 재미난 구경처럼
시선이 꽂혀있었다.
난 그냥 지나치며 얘기한적이 있다.
''그냥 모른척해주면 부모가 기다리며 훈육을 하면 좋은데
왜 도망가듯이 아이를 데리고 그자리를 떠나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
아이교육이 크게보면 결국 세상에 나올 모두의 아이일텐데.''
신랑은 기특한듯이 나를 바라보기만 했지만
난 정말 그 현실이 조금 불쾌했다.
그 공감을 저자도 받은듯 하다.

몸집이 크지만 나이가 천천히 스미는 아이들.
몸과 뇌가 꼭 같이 커야하는 객관된 관점의 눈때문에
그아이들이 더 규격된 상자안의 세상에
박혀 있어야만 하는건지.
상자의 뚜껑을 열어 더 넓은곳으로 나올수 있도록 돕는건
아이들의 부모이지만
그 머리를 짓누르며 작은 희망조차 막고있는건
나자신과 우리들 세상이지 않을까.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올라올땐 더 아프다.
사람이 이렇게 까지 이기적일수 있나싶다.
술취한 인간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심신미약의 솜방망이세상.
그럼 심신미약의 정말 울타리가 필요한 사람에겐
튼튼한다리는 아니어도 징검다리하나 없는건지.

세상의 모든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
왜 어른들이 실천해주지 않는건지.
옳고 그름도 모르는것 같은 어리석은 어른들에게
화풀이 하고싶다.
마땅히 웃어야할 권리정돈 누리고 살수 있도록
어우러지는 세상을 내 아이에게
먼저 가르쳐야 한다.
모두가 너의 이웃이라고.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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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이벤트] 리즈벳 슬래거스 보드북 | 기본 카테고리 2018-04-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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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세상

벨기에 인기 작가 '리즈벳 슬래거스'

Me and the World

 

엄마랑 아이랑 함께 읽어 봐요!

아이들이 한창 관심을 보이는 집안의 온갖 사물, 계절의 변화와 특징, 다양한 동물 및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친숙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서평단 모집 ]

 

1. 서평도서 : Me and the World 시리즈 랜덤1권

2. 모집인원 : 6명 (추천대상 : 3~6세)

3. 모집기간 : 4월 16일 ~ 4월 22일

 

4. 참여방법 (필수*)

  - 이벤트 페이지를 본인 블로그 또는 SNS에 스크랩해주세요.

  - 스크랩주소(URL)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5. 당첨자 발표 : 4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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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말. | 기본 카테고리 2018-04-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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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

아이라 바이오크 저/김고명 역
위즈덤하우스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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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정막한 분위기속에 드디어 오늘일거라는 막연한 슬픔.

선고를 받고 6개월이던 기간은 한달로 짧게 끝을 맺었다.
확고한 고집과 욱하는 성질을 가진.
그저 우리집에서 '좋은'보다 '무서운'으로 통했던
기분좋은 날은 그저 행복했지만 일순간 분위기가 가라앉는
경험을 부지기수로 겪었다.
그런 그가 고작 일주일의 병간호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곤
떠나버렸다.
그 짧은 시간에도 그가 떠날거란걸 의식하지 못했던걸까?
아니면 외면하고 싶었던걸까?

화장실에 부축하고 따라들어가 볼일을 보던 그는
뒤처리를 해줘야만 할정도로 움직임이 둔해졌다.
''아빠가 더럽니?''라고 조심히 묻던 그에게
''아니.''라고 답하며 조심스레 뒤처리를 해주었다.
이미 전이 될대로 된 젊은 나이의 아빠는
젊다는 이유로도 암세포가 빠르게 전이되어 6개월이던
선고는 단 한달로 끝이났다.
온갖 명목의 이유로 이미 그의 팔,다리는 바늘 구멍 투성이었고
심지어 들어가던 링거바늘이 튕겨져 나오기도 했다.
검사를 이유로 채취가 필요했던 어느날은
그의 고환 옆에서 채취가 이루어지고 난 창피해할 그를위해
고개를 돌리려다 나의 존재를 만든 그의 몸을 그저 묵묵히 바라봤다.

왜였을까?
그날따라 사랑한다고.고맙다고.
그리 울음을 참아가며 수십번 말하고
그저 걱정하며 떠날 그가 안타까워
우린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비가온다.
슬프기 좋은날 그의 숨이 조용이 멈췄다.
그렇게 슬프게 슬프게 좋을리없던 나의 아버지는
한순간 죽음을 예고하고 순식간에 떠나버렸다.

지금도 '아빠'라는 말이 '엄마'라는 말보다
가슴이 아파지는 말이다.
그날 그렇게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더 서럽게 평생 그를 끌어안고 살았을거다.

모든이에게 한번쯤은 권하고싶다.
내 부모 형제가 안녕한지.
그 안녕이 나를 얼마나 안녕하게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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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그시작. | 기본 카테고리 2018-04-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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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첫 중국어 단어장

진윤영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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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중국어를 많이 듣게된다.
어릴적 외국인은 그저 신기하기만 했지만
이젠 외국인 보는게 흔한 세상이다.
지구촌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그 나라의 여행을 가면 기본적인 단어는 알고오거나
메모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되려 외국인이 나를보면 당당히 자기나라 말을하는.
여행의 기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나도 언젠가를 위해
펼쳐본다.

제주로 입도하고 특히나 중국인을 많이 본다.
내 나라인지 중국인지 헷갈릴만큼 그 늘어나는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중이다.
그래서 적을알고 나를알아야하는 심정으로
시작해보려한다.

처음 시작이 영어는 쉽게 접할수있다면
중국어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아직은 생소한 나다.
먼저 큐알코드 부터 찍어본다.
설명이 상세하기에 착실히 따라한다.
단어 발음.뜻 차례로 음성지원이 된다.
집에선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틀어놓는다.
아들이 이상한 소리에 두리번 거린다.ㅋ

가장 마음에 들었던 블라인드카드.
쏙~가려서 뜻을 유추해본다.
아직 글은 어렵다.한문을 개인적으로 싫어했다.ㅜㅜ
단어를 듣고 뜻이 떠오르는 시간이 짧아진다.
단어 공부엔 확실히 플러스가 되지만 글을 외우는건
개인 재량이지 싶다.

개인적으론 일본어와 중국어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있지만
영어도 나와주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꾸어본다.
단어,숙어,문장 등으로 더욱 확대되면 바쁜일상 정말
도움이됨직한다.
가방속에 데리고다닐 사이즈와 큐알코드가 쏙 마음에
들었기에 외국어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정말
시작이 길을 잃지않게 도움받을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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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과 사랑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18-04-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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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권영애 저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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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쓴 책이기에 공감을 기대하거나
엄마로의 감동을 생각했던건 아니였다.
고스란히 느껴진 그의 진심이 때론 안타깝고 아쉬웠다.

어깨를 토닥이거나,위로하는 말이아닌.
내면의 마음을 예쁘게 빚어주어
살아갈 용기와 힘을 주고
그것이 한사람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아이 한사람 주변 모두는
좋은 팀플레이를 위해 서로의 말에
귀기울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아야한다.




●아이들은 배가 아픈 건지 배가 고픈 건지,
마음이 아픈 건지 마음이 고픈 건지,
잘 구분을 못 한다.그저 아프다고만 한다.
-책속에서-●

우린 아이의 도움을 위한 신호를
짜증으로 뿌리치고 손을 놓을때가 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면 마음 만져주기는
참으로 중요하다.
어디가 어떻게 마음이 상한건지.
어떻게 위로받고 싶은지.
어떤 모양으로 바꾸고 싶은건지.





●마음이 아파서 쪼그라들었던 한 아이가
꽃을 피우려 하는 모습을 본다.
그 자체로 눈물겹다.
-책속에서-●

이 얼마나 갸륵하고 기특한지.
그저 잠깐 마음을 나눴을 뿐인데
아이는 참으로 기적처럼 성장한다.

아이가 자신을 소중한 가치로 믿고 자라기에는
많은것들이 필요한게아니다.그저 아이를 먼저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하면 그 뒤에 오는 배려.겸손.미덕.이해.
인내.존중.진실함.바른행동 등은 자연히 따라오게 되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안아주기보다 이에반한 교육부터
아이에게 들이민다.

내가 책을보고 눈물을 흘렸던건
어쩌면 내가 학창시절
배려받지 못했음에 대한 속상함과
누군가가 손잡아 주었다면
지금의 나는 또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다.

가르침은 교사만의 고민이 아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인생을 보고배우게될
엄마,아빠의 손짓하나가 내 아이의 미래에
밑거름이 된다.
오늘만. 오늘하루는.이라는 나의 게으름을
반성하게 된다.
내아이의 가치는 내가 먼저 만든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엄마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새로 다져본다.



너의 가치에 엄마가 힘을 실어줄께....
마음껏 너의 꿈을 펼쳐보렴.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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