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의 사랑하는 작가
|
기본 카테고리
|
2020-01-17 07:11
|
|
|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아끼고 아끼고 참고 참다 읽었다. 전작인 팬텀을 보고 내 이럴줄 알았지 싶었다. 다음편이 궁금해서 죽을 지경이었기 때문에 폴리스가 출간되고는 참을수 있을때까지 참다가 드디어 애써서 천천히 읽었건만 호로록 다 읽어버렸다.
요 네스뵈는 폴리스 이후로 두권(Thirst, Knife)을 더 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폴리스가 마지막이다. 이 책은 열번째 해리 홀레 시리즈이다. 이쯤되면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해리에게 빠져서 그의 분위기와 그의 아픔, 외로움, 이런것들에 너무 동화된다. 해리가 실존인물인것처럼 느껴질만큼.
해리는 여전히 멋있고 라켈은 여전히 아름답고 나쁜놈은 적절히 죽지만, 더 나쁜놈은 권력을 누리고... 한번 잡으면 어느새 다 읽게 만드는 놀라운 흡입력과 쫄깃한 긴장감은 더 해졌다. 출판사 비채에서 더 빨리 번역해줬으면 좋겠다. 아직 두권이 더 있다. 빨리 번역하라! 빨리 출간하라! 노르웨이어를 배워야 하나...
|
|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