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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저
예담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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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미를 본 후로 구병모 작가의 팬이 되어버렸다.

아내도 아들도 죽고 혼자 세탁소를 운영하는 '명정'에게 소포가 배달된다. 아들이 다녔던 회사에서 만든 로봇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은결'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명정과 은결은 함께 지낸다. 은결의 눈으로 본 인간 세상과 그들의 이야기.

'아가미'에서 작가는 세상을 '바닥이 없는 물'로 비유했다면 이 책에선 '거대한 세탁기'로 비유한다.
''세상은 한 통의 거대한 세탁기이며 사람들은 그 속에서 더러운 면직물 더미처럼 엉켰다 풀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닳아간다. 단지 그뿐인 일이다.''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사람의 인생은 고작 푸른 세제 한 스푼이 물에 녹는 시간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극적인 클라이막스 보다 잔잔하게 '은결'의 낡아지는 모습이 더 애잔하다. 은결 주변의 인물들이 어쩌면 뻔한 삶의 무게에 허우적대는 모습도 애잔하다. 은결이 이불을 욕조에 넣고 발로 밟으며 빨래를 하는 장면은 여운이 길다. 인생도 무너질걸 알면서 들어가는 무엇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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