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etasequoia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urymina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Ranee^^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6,68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0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크으~! 평가글만 읽었는데 책 한권 .. 
댓글에 더 공감이 가네요~^^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13515
2007-01-19 개설

2020-06-21 의 전체보기
재미남 | 기본 카테고리 2020-06-21 22:10
http://blog.yes24.com/document/1264334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 저
열린책들 | 2011년 06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아니, 뭐 이렇게 재미난 책이라니~ 이 책을 이제야 읽다니~ 여태 뭐 했누~

18세기를 대표하는 걸작의 하나로 여겨지는 '캉디드'는 '철학적 콩트'로 불리는데,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와 해학적인 이야기로 쓴 볼테르가 만든 장르다. 순박한 주인공의 굴곡진 삶을 통해 박장대소 하게도 하고 쓴웃음을 짓게 한다.

기본적으로 볼테르는 재미있고 자유분방한 사람이다. 이 책을 발표하고 체포명령이 떨어져 도망다닌다. 이래서 도망, 저래서 투옥, 그래도 계속 문제적인 글과 연극을 쓴다. 연극들은 거의 대성공을 거두지만 책들은 노상 불태워진다. 그 당시의 천재적인 또라이였던거 같다.

책을 보면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계속 떠올랐다. 당시에 유행하던 라이프니쯔 유의 낙관주의, 즉 현 세계가 최상의 세계라는 주장을 볼테르는 주인공의 인생을 보여주며 이래도 낙관적일래? 물으며 비관적인 상황을 펼친다. 이 이야기에 낙관적인 얘기만 모아 놓은 것 같은 책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같다. 실제 같기도 하고 신화 같기도 하고 허허실실 정곡을 콕 찌르는 이야기.

''이제 우리는 우리의 밭을 갈아야 합니다'' 마무리가 멋지다. 강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이야기들 | 기본 카테고리 2020-06-21 09:12
http://blog.yes24.com/document/1264119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저/송병선 역
현대지성 | 2017년 12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근대영문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제프리 초서'는 셰익스피어에 큰 영향을 준 작가로 이 책은 문학적 가치도 크지만 중세 영국사람들의 생활상, 가치관, 직업, 문화를 담고 있다. 1387년에 쓰기 시작한 이 책은 제프리 초서가 1400년에 사망해서 미완의 작품이다.

중세시절 책이라 읽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읽어보니 이야기다.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진짜 그랬다.
'성 토마스 베켓'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켄터베리 대성당으로 순례를 떠나는 32명의 순례자들이 서로 돌아가며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다.
기사, 수사, 탁발수사, 본당신부, 수녀원장, 면죄사, 장원청지기, 변호사, 상인, 소지주, 서생, 요리사, 방앗간주인, 여관주인, 소환리 등 다양한 직업이 등장한다.
교훈적인 이야기, 음탕한 이야기, 마법같은 이야기, 신화적인 이야기 등 어떤 건 '아라비안 나이트' 같았다가 어떤 건 '데카메론' 같기도 하고, 동화 느낌도 있다가 뒷부분엔 긴 설교 말씀이 이어진다.

신기한건 ''사람들이 둥글다고 말하는 이 지구'' 라는 표현이다.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 1300년대에 지구가 둥글다고 사람들이 말했다는 거다. 또 기독교로 인한 암흑시대가 중세라고 했는데 그리스 로마시대 신들과 인물의 언급이 넘 많았고 성경속 인물(솔로몬)을 위대한 마법을 지닌 사람으로 여겨 그들과 동급으로 얘기하는 부분도 있었다. 내가 중세에 대해 무식했던듯 싶다.

글구... 상상한것 이상으로 치욕을 받는 '그리셀다'라는 여인이 말도 안되게 답답한 인내심을 보이는 이야기에 묘한 동질감을 느꼈는데 이 심리는 뭐지 싶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