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소쏘한 책 이야기
http://blog.yes24.com/nuri22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담은
소소하고 쏘쏘한 책 감상 블로그입니다! / 올해100권 읽기 도전 중! 80/100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45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읽고 싶은 책
체험단 모집
독서일지
나의 리뷰
독립 북클러버 16기
문학
비문학
기타
독서습관 이벤트
나의 메모
책 속 한줄
태그
친구들과의대화 모팽양 아인슈타인이괴델과함께걸을때 마지막제국 샐리루니 노멀피플 테이블위의카드 소담출판 천년의수업 Sabriel
2020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기본그룹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우수리뷰 축하드립니.. 
이번주 우수리뷰에 선.. 
반철학이라는 말을 처..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 
새로운 글
오늘 9 | 전체 6418
2011-10-03 개설

2020-01 의 전체보기
1/26 야밤독서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 2020 독서일지 2020-01-26 23:11
http://blog.yes24.com/document/120288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오래 된 작업장
{"mean":["<dicbridgeLine>","<dicwordclass style=\"user-select: text;\"><strong>坊</strong>[f?ng]</dicwordclass>","[명사] 골목. 거리. (거리나 골목의 이름에 많이 쓰임)","[명사] 충효나 정절을 표창하기 위한 패방.","[양사] 옛날 도시나 읍의 하급 행정구획으로 20려(二十閭, 500?)를 ‘一坊’으로 하였음.","<dicbridgeLine>","<dicwordclass style=\"user-select: text;\"><strong>坊</strong>[fang]</dicwordclass>","[명사] (수공업자의 규모가 작은) 작업장 또는 공장.","[명사] 작업장에 딸려 있는 점포."],"word":"<strong>坊</strong>[f?ng]"}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백승주 저
은행나무 | 2019년 08월


1)

PM 10:00 ~ 11:00 

89 ~ 146쪽.


2) 두 편의 이야기를 읽었다. 상하이에서 사기를 당해 경찰서까지 갔던 경험을 당시 만난 젊은 경찰의 썼을 법한 조서 형식으로 풀었다. 영어로 상하이를 동사로 쓰면 '아편으로 인해 마비되어, 인력을 구하는 배에 팔려버리다' 혹은 '사기와 폭력으로 한바탕 싸움을 일으키다'는 뜻으로 쓰인다고 한다. 저자가 읽었다는 《상하이 모던》이라는 책도 읽고 싶어졌다.  

두 번째 이야기는 1933년에 세워진 라오창팡老場坊이라는 건물에 대한 거였다. 원래는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하이 인구를 먹여살릴 고기를 조달하기 위해 도살장으로 쓰였던 라오창팡은 이제 관광객과 스타, 연인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다이달로스처럼 인간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이야기로 세계를 만들어왔다. 인간들은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때로 그 세계는 어느 순간 미로와 미궁이 되어버린다. 그 미로 미궁 속에서 우리는 테세우스가 되기를 꿈꾸지만 오느 순간 미노타우로스가 되어 있기도 하고, 미노타우로스의 제물이 되기도 한다. 이를테면 우리는 다이달로스처럼 미로와 미궁의 설계자인 동시에 희생자인 셈이다. 우리가 이 미로에서 탈출할 방법은 없다. 그저 기꺼이 길을 잃고 걷고 걸으며 새로운 길을 찾을 뿐. 그것이 또 다른 미로일지라도.

143쪽. 


3)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