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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 기본 카테고리 2016-03-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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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전

성철,법정 공저
책읽는섬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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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썰전으로 유명해진 대담토론은 일반인조차도 카페에서 여러 주제로 설전을 벌일 만큼 보편적인 대화가 되지 않았나가 제 생각입니다. 최근 입적한 (혹은 열반입니다. 왜냐면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은 대한민국 불교사의 큰 획을 그을 정도의 대스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법정 스님과 예전 성철 스님 간의 이야기를 다룬 책인 설전은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책이였습니다. 성철스님은 과거 고려 시대의 보조국사 지눌이 말했던 돈오점수를 비판하고 돈오돈수를 이야기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거의 진리라고 여겼던 돈오점수에서 돈오돈수라고 바꾸어서 이야기할 정도였습니다. 성철 스님을 만나려거든 "3천배"를 하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108배를 하려고 시도했던 저에게 있어서 3천배는 말 그대로 고역 그대로의 행보입니다. 하지만 그 성철 스님을 만나려고 3천배를 스스럼없이 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성철스님은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 3천배를 하는 게 아니라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절을 한다고 생각하면 어때?"라는 말은 아마 자신만의 행복이 아니라 대승의 진리 즉 만인이 성불하게 해주십샤하고 기도하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성철 스님의 진리를 배우려던 사람은 많았습니다. 지금은 열반에 드셨지만 아직도 그 성철 스님의 가르침이 곳곳에 묻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근 열반한 법정 스님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정치권력 앞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 승려 그 사람이 법정이였으며 성철 스님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승려가 법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문답으로 구성된 책이였습니다만 아직도 그 두분이 살아서 대화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않는 사람입니다만 그 둘의 이야기는 지눌과 의천 요세와 같은 큰 스님처럼 아직도 우리 가슴 골곳에 묻어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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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대화법 | 기본 카테고리 2016-03-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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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 대화법

박대령 저
대림북스 | 2016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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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이 되게끔 이렇게 쓴 것 같았습니다. 사실 여러가지의 대화기법에 관한 책을 많이 봤습니다만 상대의 마음을 얻기위한 방법을 확실하게 터득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떤 책은 심리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다가가기를 주문하기도 했으며 어떤 책은 인간관계적 지식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다가가기를 주문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두가지도 아닌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라고 주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말을 할 때마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그대로 관철을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은 다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해준다는 자체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쉽다는 이야기는 그냥 듣기만 하면 쉽지만 그 말을 공감하면서 그 공감한 말을 맞받아칠 수 있는 능력까지 함양하려면 그만큼 상대방과 대화에서 상대방이 어떤 말을 듣고 싶어하는지 캐치를 하고 그 캐치된 정보를 중심으로 제대로 된 대화로 이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바로 그 점이였습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하면 내 말에 공감을 하고 제대로 된 박장대소를 터뜨릴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은 이론적인 내용이 아니라 바로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스킬에 대해서 거리낌없이 서술한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 피상적인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실전내용을 적어주어 저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책임을 일깨워주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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