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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심리학 강의 | 기본 카테고리 2018-1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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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로이트 심리학 강의

베벌리 클락 저/박귀옥 역
메이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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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야가 의식과 무의식의 사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신병리학자로 알려진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나치의 박해를 피해 런던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그런 격동의 시기를 지나면서 프로이트는 인간의 심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프로이트는 일반적으로 심리학과 관련하여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보단 이 책은 정신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신학을 중심으로 단지 이론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하여 좀 더 실용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신병리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근 들어서는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어느정도는 보편화가 되어있었지만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정신병은 개인의 나약성으로 비추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오래전에는 어떤 시선으로 정신병자를 바라봤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프로이트의 이론 중에서 어떤 것을 보고자 하였을까요?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궁극적인 질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프로이트는 우리 인간의 삶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끊임없이 하였습니다. 그것이 무의식이라는 영역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지 않았을까요.

프로이트는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추상적인 단어가 구체적으로 밝혀질 수 없듯이 우리가 시각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고찰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우리인간에게 있어서 심리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난해한 바다와도 같은 심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다면 프로이트 심리학강의로 그 갈피를 잡아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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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통령의 위트 | 기본 카테고리 2018-11-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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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대통령의 위트

밥 돌 저/김병찬 역
아테네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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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처음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개그와는 약간 주제가 맞지 않구나." 였습니다. 위트는 그 언어의 공감에서 나오는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위트를 개그로 보지 않고 딱딱한 상황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정도의 농담으로 받아들이시면 책을 읽는 내내 물음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물음표를 가지면서 읽어나갔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위트는 상대방을 무조건 웃기기 위한 것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 저에게 있어서도 위트라고 하면 시쳇말 아니면 상대를 웃기기위한 한마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왜 이런 한마디가 그들에게 웃기지?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원문은 영어본입니다. 그 한계성을 느낀 번역자도 그 농담의 유례에 대해서 설명을 붙이는 등 그 뉘앙스를 어떻게든 영어가 아닌 한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골곳에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언어를 모국어로 삼지 않는지라 속뜻까지 알아차리는 데는 두번 세번 읽어야 겨우 이해정도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적은 저자의 의도 또한 그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존재는 근엄한 존재기도 해야하지만 그 속에서 위트를 즐기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버틸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위대하다고 생각했던 대통령 링컨, 카네기 등은 모두 그 삶속에서 위트를 즐겨 사용했습니다. 그것이 하나의 긍정적인 작동을 했던 것이 아닐까요? 한 예로 링컨의 군사령관에게 링컨은 일일이 보고를 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에 앙심을 품은 지휘관은 염소를 노획했다고까지 보고했습니다. 사실 이런 보고는 대놓고 항명하겠다는 의도와 다를 바가 없지만 링컨 대통령은 그를 해임하는 대신 "그 염소의 젖을 짜시오."라는 말로 대신했습니다. 항명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위트로 큰 불화없이 잘 넘긴 사례기도 합니다.

일국의 지도자는 국민으로부터 그 권력을 위임받아 행사하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라고 하여도 모든 이를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 속에서 그 지도자는 온갖 목소리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자리기에 그만큼 스스로 위안을 삼는 위트가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독자를 웃기기위해 지어진 책이라기 보단 우리 독자에게 있어서 어떤 일이든 위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사소한 한마디지만 그 한마디가 역사를 만들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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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을 외치는 당신이 세상을 바꾼다 | 기본 카테고리 2018-11-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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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수의견을 외치는 당신이 세상을 바꾼다

이케다 기요히코 저/이정은 역
홍익출판사 | 201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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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제너미 밴담의 공리주의가 가장 큰 주축으로 작용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존 롤스의 정의론이 대두되면서 소수의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런 소수의견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찰해보기를 언급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한 일본사회도 그리고 한국사회도 집단의 의견에 맞서는 의견은 다른 의견이 아닌 틀린의견이 되기가 일쑤입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우리에게 있어서 소수의견을 어떤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제시해준 책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법관의 의견에서 소수의견을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전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수의견보다 소수의견에 더욱 집중한 사례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전 통합진보당해산사건에 있어서도 다수의 의견보다 헌법재판관 소장후보로 지명이 되었던 김이수 전(前) 헌법재판관의 의견이 더욱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침묵하는 다수가 세상을 변혁하는 것이 아니라 시끄러운 소수가 세상을 변혁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집단사고는 조직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존재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집단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스스로 낼 것을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집단사고에서 왜? 라는 질문을 남기는 것을 금기시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상급자의 말에 왜? 라는 질문을 남기는 것은 항명으로 여겨지는 사회기도 합니다. 그런 사회에서 토론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명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 사례는 괌비행기 추락사고에서 가장 극명하게 두드러졌습니다. 물론 집단사고에 대한 소수의견은 아닙니다만 당시 상급자였던 기장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반대의견을 내지 않고 기장의 의견대로 저공비행을 유지하여 추락하던 비행기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고 분석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조직에 있어서도 그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겁하게 다수의 의견에 자신을 묻을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그 조직은 죽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는 침묵하는 다수일까요? 아니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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