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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번째 주인공 -'키미스'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7-10-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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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52번째 주인공은 '키미스(kimise)'입니다.


 키미스  블로그 바로 가기


 인터뷰에 응해주신 '키미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 안녕하세요 키미스. 릴레이 인터뷰의 52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키미스’이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 닉네임 '키미스'는 원래 영어로 지어졌답니다. kiss(키스)+miss(mise,그리워하다)가 만나 kimise가 된 거지요발음은 달리 할 수도 있지만 한글로는 '키미스'로 정했구요. 제가 생각한 뜻도 만나다, 그리워하다인데... 사실 닉네임에 담긴 뜻도 뜻이지만 '키미스'란 어감이 좋아서 사용한 건데 얼핏 헷갈리기도 쉬워서 아직도 가끔 오타도 나고 잘못 불리기도 하지요. 헌데 인터넷을 시작할 때부터 써왔던 닉네임이라 쉽게 바꾸지도 못하고 이제는 왠지 정이 듬뿍 든 닉네임이 되어버렸습니다. ^^;;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어릴 때부터 주위에 늘 책이 있었어요. 위인전, 주니어 세계문학, 한국문학, 백과사전 등 그러다보니 중학생 즈음 도서관을 가게 되었고 또다른 책을 알아가게 되면서 점점 새로운 책도 궁금해졌는데 검색해보면 없는 책도 종종 있었고 정말 소장하고 싶어지는 책들도 많았습니다. 헌데 언제부터인가 근처에 있던 책방과 서점이 거의 사라지고 구비해놓지 않은 책들도 많아서 뭔가에 이끌리듯 '예스24'에 들어왔고 아주 간간히 구매도 하면서 읽기만 하던 제가 어느 순간, 쓰고 싶어졌던 것 같습니다. 예스에 남긴 첫 서평만 봐도 그냥 끄적이고 싶었을 뿐인 거지요. 저는 마음에 끌리는 주제 혹은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글을 그리 길게 쓰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다 다른 블로거분들이 올리신 글을 보고 약간 충격을 받았었던 것 같아요. 어쩌면 그리 길게, 멋지게, 세련되게 쓸 수 있는 건지...  얼마나 부럽던지 그게 나름의 계기가 되었는데 나중에는 꾸준히 제 글을 읽어주고 방문해주는 블로거님들 덕분에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무한감사드려요~*(__)(>.<)*~///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예전에는 책을 읽고 느낌이라던지 그런 걸 노트에 끄적거리는 것조차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헌데 블로그라는 걸 하게 되면서 제가 쓴 서평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다시금 볼 수 있다는 게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서평을 정리하는 성격이 강했다면 어느새 조금씩 방문해주시는 블로거님들 덕분에 누군가가 제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아주는 게 넘 신기하고 좋았어요. 가끔 이벤트를 열기도 하면서 점점 친해지기도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떠나있어도 언제나 반겨주는,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고향이 생긴 것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그리고 예스만의 묘한 매력이랄지 아늑한 느낌도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예스만의 무한매력만점인 '북켄드'의 경우는 혼자가 아니라 다같이 책을 읽는다는 느낌도 들고 서평을 쓰고 싶게끔 동기부여가 팍팍 되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모두 잠든 밤의 고요한(!) 제 방입니다. 요즘은 주로 거실에서 책을 읽는 편이지만 조용하게 책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글을 쓰기에 좋은 곳은 역시 제 방이거든요. 그치만 초록이 푸르게 펼쳐져 있는 드넓은 공원도 좋아라하고 물은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면서도 기회만 있으면 탁트인 바다를 보러 자주 가려고 하는 편이예요. ! 물론 도서관도 빼놓을 수가 없겠네요. 서가에 빽빽히 꽂혀있는 책들도 내 것마냥 마음껏 볼 수 있고-시간 제한은 있지만;-PC이용도 가능해서 편리하고 넘 좋은 장소 같아요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새롭게 생겼다기보단 자연스럽게 축적되어온 관심 분야가 있는데 '뜨개질'입니다. 요즘엔 안하지만 어릴 때 늘 뜨개질하는 엄마를 보고 자라서 그런지 관심은 많은데 제가 손으로 뭘 하는 건 영 별로라 못했네요. 헌데 요즘처럼 머릿속이 복잡할 땐 한번씩 뜨개질이 해보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이번에도 하려다가 작심삼일로 끝나긴 했지만 언제든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예요. 하다못해 목도리라도; ㅎㅎ 그리고 기회가 되면 그림이나 피아노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3년이 아니라 더 오래전으로 돌리고 싶긴 해요. 이런저런 후회들 때문이지만... 3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왠지 뭐든 지금보다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헌데 문득 그런 생각도 드네요. 3년 전으로 돌릴 수만 있다면 모두가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했던 그 날로 돌아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을 텐데... 무척 많이 아쉽습니다. 생각을 하다보니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시간보다는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제 좌우명처럼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도록요.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월든헨리 데이빗 소로우 / 강승영 역, 은행나무

 

근본적인, 원천적인, 실질적인 진정한 삶의 추구, 자연속에 온전히 자신을 내맡기고 그 품에 안겨 유유자적하며 두 번의 사계절을 보낸 한 무명 저술가의 관찰일기...

 

제가 월든을 읽고 남긴 서평은 위의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소로우는 그 자신의 선택으로 월든 호수가 있는 숲으로 가서 거의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자연을 몸소 겪고 느낀 바 오롯이 자신의 소신을 끊임없이 관철해나갑니다. 이 월든은 그의 깊은 사유가 담긴 것으로 비록 오래 전에 쓰여진 것이지만 지금의 우리에게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하고 슬그머니 많은 깨달음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데일 카네기의 표현대로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그야말로 '불멸의 책'인 셈이지요.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공저 / 류시화 역, 이레

 

죽음에 이르러서야 깨달으면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습니다. 아무리 후회하지 않으려해도 후회가 많이 남을 수 밖에 없겠지요. 인생수업은 누구나 반드시 언젠가는 죽음에 이르게 되므로 지금 바로 이 순간부터라도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알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귀한 가르침을 줍니다. 한 번뿐인 삶, 소중히 여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 수업을 들으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평범한 일상이 무척 소중해지실 겁니다

 

 

♤ 별다섯 인생 - 물만두 홍윤, 바다출판사

 

정말 책과의 인연이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집어든 신문에서 그녀와 관련된 기사를 발견했는데요, 모 서점에 무려1,800여편의 서평을 올렸다는 걸 알고 놀란 것도 잠시, 너무도 짧은 삶을 살다간 것이 못내 슬퍼 한동안 내내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저도 서평이라는 걸 쓰기 시작했을 무렵, 그녀의 책을 만났습니다. 너무도 읽고 싶었으나 왠지 슬플 것 같아서 되려 좀처럼 읽지 못했었는데 웬걸! 읽기 시작하니 너무나도 재밌게 술술 읽히는 것이 아닙니까! 정말 이렇게 재미나고 웃겨도 되는 거냐고 묻고 싶을 만큼요. 제 마음에 정말 와닿은 글이 있어 살포시 두고 갈께요. 천천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냥 살자. 어떤 삶이 더 낫다, 못하다 저울질 말고 그저 내 삶이 제일이려니 생각하고 살자. 누구든 살면서 남보다 우위에 놓이길 원하지만 그렇다 한들 그게 그리 중요한가. 내 삶은 이생에서 단 한번뿐이고, 그 삶이 어떤 모습일지라도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하며 스스로가 아름답게 생각해야한다. 다른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 p175

 

 

♤ 삶을 바꾼 만남 - 정민, 문학동네

 

스승 정약용과 제자 황상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삶을 바꾼 만남이라니 제목부터가 참으로 끌리지 않으십니까? 정약용은 달리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유명한 인물이니 따로이 소개하지 않고 제자인 황상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열 다섯의 소년 황상은 스승인 정약용과의 첫 만남부터 죽을 때까지 인연을 맺어 한결같이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고자 하였습니다. 그의 성품은 사시사철 변함없기가 소나무와 같으며 단단하고 곧은 대나무처럼 심지가 굳었는 데요, 학문을 하는 자라면 무릇 입신양명을 원하기 마련인데 그는 과욕을 부리지 않고 오로지 학문에만 매진하여 한평생 그 자신의 학문을 갈고 닦은 인물이기도 했답니다. 정말 대단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온갖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겐 특히 말이지요. 삶을 바꾸고 싶다면, 아니 그보다 한결같은 삶을 살아가고 싶다면 이들의 만남이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스 / 김인순 역, 열린책들

 

혹시 누군가로부터 강요를 당하거나 받아본 적이 있으신 가요? 그것도 하필이면 깊이로부터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몰라도 될 것을 알아야하는 경우도 있고 알아야하는 것임에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그걸 판단하는 것은 본인의 몫, 즉 자기자신이겠지요. 하지만 우리 주위엔 스스로 판단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경우가 가끔, 어쩌면 많이 있습니다. 유연한 사고를 지녔다면 그게 강요라는 걸 깨닫고 빠져나올 수도 있겠지만 미처 그러지 못하기도 한답니다. 짧지만 강한 울림을 느껴보고 싶다면 기꺼이 만나봐야할 것입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 이시형 역, 청아출판사

 

2차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담과 자신이 창안한 '로고테라피'를 바탕으로 삶의 깨달음을 들려줍니다. 덕분에 이제껏 시련은 괴롭고 힘들기만 했는데 달리 생각하고 행동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령 힘들고 괴로운 시련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그럴 수 없다면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건데 그동안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제게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요.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겁니다. 아무리 불합리한 상황이라도 말이죠.

 

 

♤ 글쓰기의 최전선 - 은유, 메멘토

 

그야말로 숨은 보석같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보면 관심은 자연스레 글쓰기로도 옮겨가게 마련인데요, 이런저런 글쓰기 책을 만났지만 이렇게 전투적인 느낌의 글쓰기책은 처음 만났거든요. 저자가 그동안 꾸준히 글쓰기 강좌를 진행했다는데 이 분이라면 제대로된 글쓰기를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꼭 강좌를 직접 듣지 않아도 탄탄하고도 섬세한 문장력을 가진 이 책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글쓰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꽤 오랫동안 책읽기를 한 사람에게만요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 읽기 기술 - 이정훈, BMK(비엠케이)

 

서평에도 썼지만 제목이 길어도 너무 길어서 곤란한 책입니다. 하지만 이 책, 책을 웬만큼 읽은 분이라면, 많은 책을 읽어야할 것 같아 조바심이 나는 분이라면 반드시 필독 권해드립니다. 음식도 꼭꼭 씹어서 삼켜야 영양분이 잘 흡수되듯이 책도 그러하다고 봤을 때, 대충 삼켜버리면 체하진 않더라도 흡수되는 것 또한 없으니까요. 이 책은 관찰을 단순한 관찰로 보던 제 시각을 확연히 바꿔놓았습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에 있어 무엇이든 끊임없이 관찰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대충,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것이지요.

 

 

♤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정말 달리 말이 필요없는 책입니다.

이 말로 이 책은 이미 알게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지요.

온마음을 다해 간절히 바라세요. 그럼 반드시 꼭 이루어질 겁니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제가 쓴 서평을 참조한 부분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완서 작가님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전작읽기'라는 말이 있는데 이 분은 정말 시간을 두고 모든 책을 다 만나보고 싶은 분입니다. 실제로 인터뷰를 하며 해맑게 웃는 작가님의 모습을 TV에서 보곤 꼭 한번 뵙고 싶었던 분인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좋아하게된 이유는 사소하다면 정말 사소한데 우연히 보게된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봤고 그 드라마의 원작자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보니 박완서 작가님이셨어요. 그렇게 알게된 원작소설 '미망'을 읽었지만 이후 소설보단 에세이를 조금 더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에세이를 읽으면 읽을수록 글에 담긴 성격이랄까 생각이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천천히 한 권씩 만나보려고 해요.

 

그리고 일본의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 일명 '미미여사'로 불리우는 작가님도 좋아한달지, 무척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게된 작가님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호기심에 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 분 또한 사회와 사람의 심리를 잘 끄집어내어 옴짝달싹 못할 정도로 탁월하게 묘사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분입니다. 특히 에도 시대물 중 헤이시로 시리즈인 얼간이, 하루살이, 진상을 정말 인상깊게 읽었는데 최근에 읽은 가상가족놀이로 인해 이 분 역시 '전작읽기'가 하고 싶어졌답니다.

 

한 분 더 좋아하는 작가님은 여행에세이를 즐겨쓰는 이하람 작가님입니다. 이 분은 서평단 신청을 했다가 우연히 알게된 이후로 꾸준히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사진도 마음에 들지만 잔잔한 글이 과하지도 않고 읽다보면 물이 스며들듯 머릿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보고 듣고 먹는 여행을 좋아한다면 별로일 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하는 여행이 하고 싶다면 분명 만족스런 여행이 될 거예요.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앞으로 예스블로그를 어떻게 가꿔 나가실지 알려주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지금처럼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요. 새로운 분들도 알게 되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몰랐던 것도 배우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고 쓰며 예스블로그에서 블로그 이웃님들과 더불어 앞으로도 정말 많은 걸 함께 알아가고 싶습니다.

 

 

Q. (세상의중심예란”님 추가 질문) 키미스님께 다음 질문도 드립니다.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시는 키미스님을 다음 인터뷰 블로거로 지목합니다.

키미스님 댓글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얼마나 유쾌 상쾌 통쾌함을 주는 매력녀이신지 아실거예요. 항상 겸손하시고 넉넉하시고 상냥하시고 선량한 기운이 감도는 그야말로 날개없는 천사이시죠~ㅎㅎ


키미스님께 궁금한 점은요~

키미스님의 패션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평상복과 외출복의 경계가 명확하신지, 계절별로 키미스님만의 독특한 아이템이 따로 있으신지도 알고 싶습니다.

 

제 패션 스타일은요... 예전엔 무조건 편한 캐쥬얼 차림(티셔츠&난방+바지!)을 선호했습니다. 요즘은 평상시에는 여전히 캐쥬얼한 차림을 선호하지만 외출을 하게 되면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좀 달리 입는 편이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여성스럽게(원피스도 가끔?)입고 싶어지더라구요. ㅎㅎ 계절별로 딱히 아이템은 없지만 최근엔 햇빛알레르기가 좀 있는 것 같아서 여름엔 얇은 긴팔 난방을 준비해주고 겨울엔 추위도 많이 타고 목감기도 잘 걸리는 편이라 목도리는 필수지요. 그리고 다른 아이템이 있다면 제가 '팔찌'를 좋아해서 늘 착용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팔찌 직접 만드시는 분들 보면 엄청 많이 부러워요~ >.<*~///

 

두 번째, 저는 어릴 때부터 동화 속 판타지를 꿈 꾸곤 했는데요. 만약 동화의 나라로 가신다면 살아보고 싶은 동화의 세계는 어디신가요?

 

저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네요. 실은 동화 속 판타지보단 저 나름의 판타지를 늘 꿈꾸고 있어서 그런데 가령 넓은 창가에 푹신한 쿠션 같은 걸 가져다놓고 창가에 기대 앉아 책을 읽는다던지 하는 것이요. 세상의중심예란님 질문으로 가고 싶은 동화의 세계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즈의 마법사'라는 세계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우연히 오즈의 나라로 던져진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런저런 여정을 겪는다는 내용인데 뭔가 나를 잘 모르는 곳으로 가서 스스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늘 한결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배울 점도, 따뜻한'' 

가득한  파란자전거님을 다음 인터뷰 블로거로 지목하겠습니다~

 

요 몇년동안, 특히 올해의 저는 활동이 좀 뜸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긴 했지만 꾸준히 읽지도 쓰지도 못했었지요. 그래도 생각날 때마다 틈틈히 블로그에 들어와보면 언제나 늘 한결같이, 묵묵히,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분들이 참 많으셨어요. 그중에서도 파란자전거님의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그 한결같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몇년의 세월이 지나도 늘 따뜻한 ''으로 블로그를 지켜주는 파란자전거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예스블로그는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곳이 된 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파란자전거님께 궁금한 점은요,

 

먼저 파란자전거님께서 '시집'을 읽고 남기신 서평을 종종 읽게 되는데요, 넘 궁금하고 엄청 읽고 싶어지면서도 저는 좀처럼 읽지 못하는 ''를 읽게된 계기가 있다면 그 계기와 ''를 읽는다면 어떻게 읽는 게 좋은지, 그런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 물론 추천해주고 싶은 시집도 있다면 좀 알려주시구요~

 

그리고 책을 주로 읽는 시간과 대체로 어디에서 읽는지, 또 슬럼프가 온다면 어떻게 극복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가지 더 문득 궁금해진 건데 ''은 대충 어느 정도 소장하고 계신지요?(꼭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 읽은 책의 경우, 보관은 어떻게 하는 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키미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10월 23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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