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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에센스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15-09-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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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피치 에센스

제러미 도노반,라이언 애이버리 공저/박상진 역
진성북스 | 201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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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야기를 잘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겁니다. 이 글을 적는 저도 그 중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말을 잘 하고 싶다고 해서 잘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상사에게 혹은 바이어에게 한 시간동안 열을 올려서 설명을 했지만 가끔씩 이런 말을 들었을 겁니다.

"너가 하는 말의 핵심이 뭔데?"

  저도 가끔씩 듣는 말이고요. 예전에 군역을 치를 당시 조교로 생활을 해서 그나마 전달력은 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저에게 닥쳐보니 제가 모르는 분야에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지금 이 책 "스피치 에센스"가 그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고쳐주는 책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아... 이래서 내가 틀렸구나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청중이 집중할 수 있게 하려면 그만큼 집중할 여유를 주라고 이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정말 자신있어서 쉬지도 않고 열변을 토했지만 정작 이 이야기를 습득하고 이해해야할 상대방은 이해를 못하고 오히려 말하는 청자를 따라가기에 바쁜 경우를 자주 봤을 겁니다. 이 책에서도 속사를 구사하는 사람보다 전달되는 단어는 적어도 99개에서 98개의 단어를 사용하는 화자가 더 전달력이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가능한 짧은 언어와 짧은 단어를 사용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아는 걸 최대한 전달을 하려고 어떤 말은 일부러 장황하게 늘여서 이야기 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전문용어도 이야기하면서 쓸데없이 그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도 들어가면서 5분을 이야기하면 되는 것을 1시간을 할애했지만 오히려 제 말에 지루해 하는 모습을 보았고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 제가 말을 잘 못하나 싶어서 더더욱 열을 올려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그게 아니구나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어렵게 말하지 말되 쉽게 그리고 간결하게 말하라 이 책은 저에게 이렇게 가르쳐주었습니다. 그 훌륭한 연설이 사실은 초등학교 5학년 수준에 맞춰서 나온 연설이라니... 저는 어려운 말들이 많고 그걸 장황하게 설명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 좋은 연설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그게 아니란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남들앞에서 말하면서 내가 틀리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쉽사리 전달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두려움을 없애라라는 구문은 이런 저에게 일침을 가해주듯이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구더기 생길까봐 장을 못 담그는 저의 모습을 타이르듯이 저를 책망하는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 조금 더 자신있는 연설을 할 수 있게 그리고 조금 더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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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15-08-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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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야마가타 히로오 감수/고야마 카리코 그림/오상현 역
스타북스 |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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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름입니다. 바로 Invisible hand 보이지 않는 손의 저자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은 지금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이론인 경제학을 창시하기에 이릅니다. 경제학 우리가 듣기엔 지금은 그 어떤 학문보다 어마어마한 학문입니다. 하지만 사실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을 그냥 소일거리로 썼다고 하는데 그 여파는 어마어마하지요?

 서설은 어기에서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피케이티의 자본은 원래는 딱딱한 이론서입니다. 이렇게 만화로 나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도 행정학 이론을 만화로 본 적은 있었습니다만 경제학 이론을 만화로 보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갔었고요. 이 책의 주인공인 히카리는 토마 피케티의 자본을 지인에게서 소개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읽는 모습으로 이 만화는 시작하고요. 이 책의 저자인 피케티는 더이상 선진국은 고속성장을 거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도 이 축에 들어갈까? 라고요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은 매번 경제성장률을 3~4%씩 책정합니다. 하지만 정작 실질경제성장률은 1~2%에 불과합니다 더러는 마이너스 성장률도 보이고요. 그걸 피케티는 지적합니다. 단지 환상에 불과한 3~4%대의 고도성장률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그런 환상을 막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그에 대해서 약간 회의적입니다만 책의 내용과는 다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세계의 부의 균등화가 이루어 진다고 하지만 점점 소득격차는 점점 벌어집니다 상위 계층 10& 중위 계층 40% 하위 계층 50%가 부를 나눠가진다지만 상위 10%의 상류 계층이 선진국의 대부분 부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계층의 고착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응으로 피케티는 증세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진세에 따른 부의 균등화를 이루자는 거지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 주장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가장 큰 예가 조세저항입니다. 예전에 미국에서는 존슨 대통령의 위대한사회(The Great Society)라는 기치아래 증세를 추진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주에서 조세저항이 일어나 Proposition 13 법령 제13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단순한 증세는 과도한 조세저항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수긍할 수 있었던 면도 있었지만 아래와 같이 이건 좀 아닌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이렇게 제가 면밀하게 볼 수 있었던 것도 만화로 풀어 이해하기 쉽게 편찬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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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눈, 다시 젊 | 기본 카테고리 2015-08-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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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이종호 저
느낌이있는책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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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카페에 가입하고 쓰는 첫 서평이라 어떻게 적어야할지 컨셉트를 잡는다고 하루 꼬박 보냈네요.


저자는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현재도 의사로 근무 중이셨습니다. 의사이신 분이 글을 적으셨다보니 흐름이 약간 읽기에 생경한 면도 적지 않았다. 책의 폰트가 다른 책보다 커서 눈이 좋지 않은 분에겐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책은 이런 분께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1. 젊을 때나 혹은 한 때는 눈이 엄청 좋았다가 갑자기 급 나빠지신 분들


2. 지금은 눈이 좋지만 언제 나빠질지 몰라 전전긍긍하시는 분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소홀했던 눈관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그런 내용을 단지 설명문 식으로 딱딱하게 적지 않고 일화를 만들어 우리가 일상생활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단편식으로 만들어서 딱딱하게만 적었다면 그냥 넘어갔을 법한 내용도 어 이건 내이야기인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평소 저도 눈이 좋지 않아서 안경도 착용하고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 안구가 약해져서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잔상이 보이기 시작해서 안과에 자주 들락날락하고 있던 참이였거든요 그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제 눈이 왜 그런 증상을 나타내는지를 확인했으며 그리고 안과에서 제 병명에 대해 이야기 해줬던 내용을 단지 형식적으로만 들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 이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아직은 괜찮다라고 했구나 그러면서 확실히 마음을 놓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의사와 대화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였습니다. 단지 글을 전문적으로 적는 분이 아닌 의사가 적은 책이라 자신이 이때까지 검안을 하면서 실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책이기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눈에 어떤 증상이 있을 시엔 어떤 검사를 해보라는 자가 검진 차트가 있어 그것대로 따라하니까 정말 저에겐 유용한 책이 되었습니다. 눈에 확실한 증상이 없고 의심만 된다는 분께는 정말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실 땐 이런 점을 주의해 주십시오


1. 책을 볼때 크게 지장이 되는 점은 아닙니다만 전문 작가가 적은 글이 아니다보니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약간 어긋난 부분이 많았습니다.

본서 페이지 101쪽에 다행스런->다행스럽다는 'ㅂ'불규칙용언이므로 ㄴ이 들어갈 시에는 우가 첨가되는데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 "다행스러운"으로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이것도 직업병입니다...)

 그 외에는 정말 좋은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제 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제는 저희 부모님께 이 책을 읽혀드릴 생각입니다. 이번 서평이벤트를 통하여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카페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분의 의사를 저에게 들여주신 "담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의 저자 이종호 박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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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시크릿 100선 서평 | 기본 카테고리 2013-12-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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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차 세계대전 시크릿 100선

줄리안 톰슨,앨런 밀레트 공저/조성호 역/김태영 감수
책미래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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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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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입장에서 책을 보는 시각1.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을 보려는 시각2. 단순한 독자로서 책을 보려는 시각 3. 3가지의 시각으로 이 책을 보았습니다.

 

우선 구성은 100가지의 아이템(인물사도 아니며 전쟁의 순간을 적은 것도 아닌 전쟁에 관련된 물건을 사람과 연관하거나 2차세계대전의 사건과 연관하여 스토리 텔링식으로 적은 책이였습니다.)

 

처음 김태영 전 국방장관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책은 저에겐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근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중심에 계셨던 분이시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셨고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으신 백전노장의 시각에서 감수를 하셨다니 이 책에 대한 기대감도 그만큼 컸었습니다. 그리고 번역을 하신분도 전문 번역가가 아닌 육군사관학교를 나오셨고 그만큼 군사학에 대한 지식도 남다르셨기 때문일겁니다.

 

내용은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2차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물건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런 일이 있었고 저런 일이 있었고 이렇게 그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하나 전쟁통을 겪은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처럼 하나 둘씩 풀어나가는 걸 보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2차세계대전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싶다. 혹은 2차세계대전때 쓰인 물건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이런분들은 정말 이 책이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전체 풀컬러 버전으로 정말 정성들여 만드신 흔적이 구석구석에 깃들어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글만으로 이루어진 여타 2차세계대전 책과는 다르게 눈이 피로하지 않으며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정말 책이란 게 구성에 따라서 보는 재미가 이렇게 달라지는가 라는 것을 2차세계대전 시크릿 100선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밀리터리 매니아다 2차세계대전에 쓰인 물건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고 그 재원에 대한 자세함을 원하고 그 전투기와 탱크 등등을 만들때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다면 정말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문 번역가가 아닌 육군사관학교 출신이신 분이라 번역이 약간 깔끔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떤 부분은 정말 한두번 읽은 정도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원문을 조금 의역을 해서 알기 쉽게 적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좀 컸었습니다.

 

그리고 오탈자도 몇 자씩 보였습니다. 물론 책에 오탈자가 없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만 그렇게 치명적인 오탈자는 아닙니다.(사실 제가 무력이라고 써야될 곳에 무럭 이라고 쓰인 오탈자까지 잡아내는 정도라 공문서 보낼때 오탈자 여부 감수하는 역할도 제가 맡으니까요,) 오탈자에 예민하신 분 아니면 찾기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책 크기가 다소 커서 지하철이나 기차안에서 읽기가 좀 불편했습니다. 따로 책 읽을 시간을 내기가 힘든 직장인으로서는 이동하는 시간인 지하철이나 기차 혹은 차 안에서 읽어야 하는데 책이 좀 두꺼워도 그렇게 편집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책이 컸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들어간 사진들이 눈에 확 띄게 보일 수 있어서 그런 단점을 어느정도 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평화는 힘으로 지켜야한다.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감수를 마치고

버해 줄 수 있었습니다만 가장 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였습니다.

 

제가 단점으로 적은 3가지는 책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단점입니다. 그만큼 내용에는 하자가 없으며 오히려 이책으로 하여금 제가 부족한 지식을 더해주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

 

저는 책을 볼 때 머리글부터 먼저 보는 성격입니다. 거기서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평화로울때 전쟁을 생각하며 그에 대한 대비를 한다.

 

2차세계대전 시크릿 100선이라는 책은 단지 전쟁에 쓰였던 물건으로 끝나는 책이 아닙니다. 전쟁에 대비한 자가 전쟁이 터졌을 때 대비하는 모습과 전쟁에 대비하지 않은자가 전쟁이 터졌을 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준 책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북괴와 대치 중에 있습니다. 정작 국가관과 안보관이 확고해야할 우리 자신은 관심이 없으며 그런 이야기는 다른 사람이야기로 치부해버리지는 않는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책 정말 좋습니다. 우리가 일부러 찾아서 봐야할 사진들이 이책에 그냥 다 실려있습니다.

 

꼭 한번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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