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성공한 사람들만이 가진 비밀.
할일없이 지나치던 서점에 들어간건 이 책을 만나기 위함이었나 보다.
오프라 윈프리의 홈피를 마비시켰고, 해리포터의 위상을 단번에 눌러버린 책.
이런 소개거리가 내눈을 끌어당긴건 사실이다.
도대체 뭔책인데 이래?
이 생각으로 책을 집어들고 훑어 보다가 질렀다.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한권.
내가 읽으려고 한권.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내 잠재의식이 가지고 있는 그 무한한힘에 대한 경외심이 생겼고
내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고민해야했다.
난 항상 되는것 보다는 안되는것을 더 많이 생각했고
내가 가질 수 있는 것보다는 갖지 못하게 된것들에 더 마음을 쏟았다.
하지만 그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가 염원했던것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루어지고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다.
마인드콘트롤.
자기계발서들중의 하나라고 치부하기에는 이 책이 주는 느낌들이 강렬하게 파고들어서
나는 이 책대로 사소한것을 소원해보기 시작했다.
나의 반쪽짜리 쌍꺼풀이 완벽한 제짝을 만날 수 있도록 마음먹고 있는 중이다.
한쪽도 저절로 생겼으니 나머지 한쪽도 반드시 생길거라는 믿음.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진도나가기 힘들더라.
사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내가 너무 빠져드는게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이 책이 주는 느낌들은 강렬하다.
모두 그럴수는 없겠지만 나에게는 그렇다.
늘 감사하는 마음과,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대로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지.
그게 바로 1%의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마음가짐이었으니.
다 알지만 실천하기는 정말 힘든 것.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는것.
하루에도 몇번씩 부딪히는 부정적인것들로 부터 나를 구해내는 길은 긍정의 힘을 잃지 않는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파고들 틈을 주지 않는것.
생각보다 어렵다.
그래서 누구나 알지만 단 1%만이 그 모든걸 누리는게 아닐까...
그래서 내 주위에서 비교적 성공한 사람에게 물었다.
어떤일이 잘 안될때 어떤 생각을 하냐고
돌아온 대답은 간단했다.
"잘될거야."
어떤 문제가 생길때마다 이렇게 수천번 마음으로 되뇌인다고 한다.
그럼 어느순간 돌파구가 보이고 해결의 실마리가 저절로 잡힌다고 한다.
다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옛말처럼
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는 나의 잠재력은 바로 나의 마음이다.
마음을 잘 다스려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쏟아야지.
책장을 덮고도 가방안에 늘 빠지지 않고 챙겨넣는 소지품이 되어버린 시크릿.
책의 내용을 믿던 안믿던
해보기는 해봐야 하지 않을까?
내가 가진 잠재력에 대한 믿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