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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인터뷰] 13번째 주인공 - '꼼쥐'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6-04-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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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13번째 주인공은 '꼼쥐(sucbell)'님 입니다.





Q. 안녕하세요 꼼쥐님. 릴레이 인터뷰의 13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꼼쥐'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인터넷 상에서 닉네임이 필요했을 때 저는 문득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났었고, 우는 여동생을 달래시면서 “울지 마라. 울면 꼼쥐 나온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했어요. 저는 그때 꼼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몰랐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 줄로 막연히 추측했었죠. 그렇게 문득 떠오른 단어로 정한 닉네임을 아직도...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제가 갑자기 지방 근무를 하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주말부부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죠. 남들은 삼 대가 공덕을 쌓아야 주말부부로 지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스러웠어요. 책을 좋아했던 학창시절을 생각하면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읽기 시작했고, 도서관에 없는 책은 예스24에서 구매하기도 했는데 읽은 책에 대해 메모형식으로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구분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읽었던 책에 대해 간단한 메모를 예스 블로그에 남기기 시작했고, 딱히 쓸 게 없는 날은 이런저런 잡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오프라인에서 단 한 분도 뵌 적은 없지만 제 블로그를 찾아주는 많은 분들과 가까운 이웃처럼 지내게 되었지요. 잠깐 하다 그만두려고 했던 게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블로그 이웃분들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비록 게으른 블로거이기는 하지만 이웃 블로그를 방문할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그게 참 좋았어요.


Q.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요?


음식을 특별히 좋아하는 건 없지만 육식은 조금 꺼리는 편입니다. 이런 식성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책이 없었던 경우가 많아요. 남들 다 잘 먹는 술도 안 먹지, 고기도 안 먹지 하는 바람에 원성을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학창시절에 저는 그림을 못 그린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오죽하면 저는 군대를 제대한 후 방배동에 차고를 하나 얻어서 미대 다니는 친구들 세 명과 같이 지냈던 적도 있었지요. 단순히 그림을 배우기 위해서. 겨울방학 동안 같이 지내면서 제 딴에는 정말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내린 결론은 ‘그림에는 재주가 없다’는 거였어요. 그렇게 손을 놓았던 그림 그리기를 혼자 지내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생각을 집중하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딱히 하고 싶은 일은 없어요. 저는 그저 제게 주어진 앞으로의 삶에 집중하면서 잘 살다가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문득문득 생각하곤 합니다.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박민규의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오래 전에 그가 쓴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두 권 더 읽어볼 요량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읽게 되더군요. 물론 재미있어서 그랬을 테지만. 일반 독자가 읽기에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비교적 무난하겠지만 저는 단편 소설집인 <카스테라>가 더 좋았습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합니다. 사실 하루키를 좋아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고, 그 전에는 ‘일본 작가의 작품은 가볍거나 선정적이다’는 선입견이 강하게 남아 있어서 일부러 배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키의 에세이집 몇 권을 읽게 되었고, 그의 문체나 인생관이 맘에 들어서 소설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하루키를 좋아하기 전에는 주로 한국 작가나 영미 작가의 작품을 주로 읽었고, 학창시절에는 주로 철학책만 읽었었는데 지금처럼 하루키를 좋아하게 되리라고는 저로서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예스블로그에 바라는 점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스블로그는 꽤나 오래되었고, 관리자분들이 작은 것까지 워낙 신경을 많이 쓰시는 탓에 저와 같은 유저는 딱히 바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귀찮고 복잡한 일을 싫어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일도 없기 때문에 어떤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말이죠.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읽어보지 않아도 사회인인지 학생인지 알 수 있으면 좋겠고, 또는 학생들만 참가하는 리뷰 이벤트 등을 활성화해서 예스 블로그가 젊은 사람들의 문화 공간으로 정착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Q. (은이후니님 추가 질문) 심심풀이로라도 한 번쯤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셨을 것 같은데, 1순위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글쎄요. 버킷리스트라고 할 것까지도 없지만 저는 사회와 완전히 차단된 채 딱 한 달만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만나지 않고, 어떤 것도 읽거나 보지 않으면서 딱 한 달만 보낼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꽃들에게 희망을” 님을 인터뷰이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스 블로그에서 일정 기간 활동을 하신 분이라면 익숙한 닉네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꽃들에게 희망을”님은 줄곧 역사 관련 서적(그것도 조선의 역사)을 읽고 리뷰를 쓰고는 하셨지요. 어떤 주제를 갖고 독서를 이어가는 “꽃들에게 희망을” 님의 독서 방식을 저는 늘 부러웠습니다.(단지 부러워만 했고 제 독서습관을 바꾸지는 않았지만) 제가 “꽃들에게 희망을” 님에게 궁금했던 것은 역사 서적을 읽는 것의 유익한 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단순히 지식의 습득을 위해 읽는다면 지겹지 않을까 싶어서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꼼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인터뷰이로 지목되신 '꽃들에게 희망을'님께서는 

참여 여부를 쪽지로 알려주시면 자세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4월 18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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