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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개설

2018-01 의 전체보기
58번째 주인공 -'이루'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8-01-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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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58번째 주인공은 '이루(starry1020)'입니다.


 이루 블로그 바로 가기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 안녕하세요 이루님.  릴레이 인터뷰의 58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이루’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밝고 경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이름처럼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닉네임을 생각하다가 ‘이루’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이루다’라는 단어도 연상되어서 제게 좋은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A: 좋은 책을 읽고도 시간이 지나면 남는 것이 없더라고요. 책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드는 글귀를 수첩에 정리해 두기는 하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A: 첫째,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관심있는 분야 외의 책을 다른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지요. 같은 책을 읽고도 보고 느끼는 바가 조금씩 다른 것도 신기하고요. 제가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곱씹으며 생각하면 좋은 것에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둘째, 본받고 싶은 멋진 분들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책장 정리를 한 후에 책 나눔 이벤트를 하시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활용하여 선물 이벤트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커피쿠폰 선물을 해 주시는 분도 있고요. 선물 같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셋째, 책에 대한 리뷰 뿐만 아니라 일상의 글을 통해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좋습니다. 많이 바쁘시고 힘든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책을 읽으시고 좋은 글을 공유하려고 노력하시는 블로거들의 모습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공원, 530년 이상된 나무, 전시회


 A: 집 근처의 잘 가꾸어진 공원을 즐겨 찾고, 집 바로 앞에 있는 530년 이상된 나무가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530년 이상된 나무는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나무인데, 은행나무가 아닌 향나무라서 더욱 인상적입니다. 그 나무가 있는 공간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말이 없는 든든한 친구 곁에 있다가, 힘을 얻고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요. 시간이 날 때는 그곳에 조금 있다가 오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잠깐이라도 나무를 보고 옵니다. 나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오랜시간 한 자리에 머문 향나무가 제게 힘을 보태주는 것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그리고 전문 지식은 없지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거나 심하게 다운되어 있는 자신을 느낄 때, 전시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진 전시보다는 그림 전시를 좋아하고, 알폰스 무하의 그림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림 전시는 겨울에 볼 만한 것이 많습니다. 올 겨울에도 좋은 그림을 만나게 되겠지요.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역사, 클래식 음악


 A: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인문, 교양’이고, 최근에 역사와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역사는 이동수의 <지구촌과 세계시민>이라는 책을 읽은 후에, 클래식 음악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덕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구촌과 세계시민> 많은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데, 세계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우리가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조성진의 쇼팽:피아노 협주곡 1곡, 4개의 발라드에서 4개의 발라드는 그의 비범함을 잘 드러낸 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클래식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지만 맑으면서도 깊은 멋이 담겨있는 선율이 저를 여러 번 놀라게 합니다. 요즘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30년 음악 인생과 삶을 담은 cd 라 프리마돈나(LA PRIMA DONNA)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A: 3년 전이면, 그동안 한 우물만 파 온 제가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한 시기네요. 외골수인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서 머뭇거린 날들이 많았습니다. ‘더 빨리 시작하고, 더 많이 부딪힐 걸…….’ 하는 후회가 있어요. 그날로 되돌아가면 더 많이 다치고, 다친 몸과 마음을 하루라도 더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고요하면서도 동시에 폭풍처럼 시끄러운 날이기도 했던 때라서, 그날들의 경험은 저를 소리 소문없이 키운 듯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현재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데 지나고 보면, 늘 아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즈오 이시구로, <파묻힌 거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A: Yes24의 ‘노벨문학상 리뷰 대회’를 계기로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을 하나 둘 찾아 읽고 있습니다. <파묻힌 거인>은 쉽게 답을 낼 수 없는 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서, 올해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아낍니다. 이야기 초반은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중간부터는 이야기에 몰입하게 됩니다. 이러한 멋진 책을 펴낸 저자는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게 만들지요. 일본계 영국인이라는 그의 특성이 작품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책을 꾸준히 만나야겠다고 다짐하게 해 준 책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입니다. 오래 전에 나온 책인데,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에 비중을 두고 살아야하는지, 한정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참다운 삶을 바라는 사람은 주저 말고 나서라. 싫으면 그뿐이지만, 그럼 묘자리나 보러 다니든가.’라고 한, 오든의 말을 글의 처음에 실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지요. ‘마음의 흐름’을 연구한 저자가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에 몰입하라.’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은 제게 신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한 달 남짓 정독했는데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생각이 생각 그 자체에만 머무르지 않고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전개하고 있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 교육계가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류시화, 파울로 코엘료


 A: 오랜 시간 좋아하고 있는 작가는 류시화파울로 코엘료입니다. 이들 모두 삶에 대한 통찰과 혜안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해 주어서 좋아합니다.


류시화의 책은 무언가를 알리려고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괜찮네?’라고 생각하다가 이미 그의 세계 속에 들어간 저를 발견하지요.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를 시작으로, 그의 시집 뿐만 아니라 번역한 책을 읽으며 그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저자가 인도여행을 하면서 겪은 일들을 엮은 것으로, 현재를 온전히 느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인도인들에게서 마음의 여유를 배울 수 있게 해 주는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삶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담긴 <인생수업>,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좋아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초기작을 좋아하는데 <흐르는 강물처럼> 이전의 작품을 특히 아낍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후의 작품에는 파울로 코엘료만의 진지함과 깊이가 옅어진 듯 해서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그의 책은 읽을 때마다 새롭고, 읽을 때마다 그 상황에 맞게 제게 도움을 줍니다.


제 블로그에 새겨넣은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눈’이란 글은 <연금술사>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곁에 있는 것을 늘 소중히 여기고, 내게 오는 다양한 신호를 그때 그때 잘 읽어내야겠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왜 삶을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11분>, 179가지의 짤막한 이야기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마크툽 Maktub>은 파울로 코엘료만의 색채가 진해서 좋아합니다.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앞으로 예스블로그를 어떻게 가꿔 나가실지 알려주세요..


 A: 늘 그래왔듯이,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꼼꼼히 읽으며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리뷰를 쓸 것입니다. 관심 분야를 넓히고, 독서의 깊이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 세계에 갇히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틈틈이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도 방문하며 생각을 주고 받을 계획입니다.



Q.  (“지나고”님 추가 질문) 이루님께 다음 질문도 드립니다.


이루님이요. 

이루님을 번거롭게 한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감사와 나눔을 주시더라고요. 요즘 밀린 일이 많아 감사 인사만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금방은 갚지 못할 것 같아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요. 


항상 궁금했는데 이루님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글을 정성을 들여 쓰시는데, 이루님만의 글쓰는 노하우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 쓰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도 궁금해요.


 A:


1.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제 말과 행동이 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상처를 받기고 하고, 용기를 얻어 힘을 내는 학생들을 보면서 유쾌하되 진지함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학생들 덕분에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유머 감각도 생긴 듯 합니다. 학생들이 제 스승입니다.



2. 글쓰기 노하우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쓰고 지우고를 반복합니다. 마음을 담으면 상대방도 그 마음을 읽게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글을 여러 번 수정하는데 아주 드물게 마음에 쏙 드는, 글을 만나면 기분이 무지 좋더라고요. 고칠수록 다듬을수록 좋은 글이 되는 듯 합니다.



3. 글 쓰는데 어려운 점


글쓰기는 언제나 어렵습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글의 시작이 조금 수월해지고, 글을 쓴 후에 고치는 과정이 더 길어진 것입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날에는 책을 읽으면서 메모해두었던 주요 내용이나 격언 등을 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글쓰는 시간을 버는 것인데 이렇게 하고 나면 글을 쓸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러나 이것도 먹히지 않을 경우에는 글쓰기를 쉽니다. 억지로 글을 쓰려고 하면, 꼭 탈이 나더라고요.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책찾사’ 님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으로 역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리뷰를 올리고 계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을 세 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저처럼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는, ‘역사 초보자를 위한 역사 관련 책’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둘째, 출장도 잦으신 듯 한데 독서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시는지요? 주로 어느 시간대에 책을 읽으시나요?


셋째,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혹은 그러한 경험이 없으시다면 비결은 무엇인가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루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1월 15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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