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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토지 전권 읽기에 도전하다 [토지 1 / 박경리] | 14' 파워문화블로그 7기 2014-08-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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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지 1

박경리 저
마로니에북스 | 201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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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박경리의 <토지> 전권 읽기이다. 

그러나 1월이 가고, 2월이 가고... 8월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토지>전권은커녕 1권도 안 읽은 상태... 마침 예스24 파워문화블로그로 선정이 되기도 해서 이걸 계기로 박경리의 <토지> 전권 읽기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6개월 동안 의무로라도 읽어야 할 책은 매달 4권씩, 총 24권. <토지>가 총 20권으로 되어 있으니 부지런히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얄팍한 계산을 하면서.



<토지>1권 읽기에 앞서 어떤 작품인지부터 알아보았다.

<토지>는 1969년에서 1994년까지 장장 26년 동안 집필되었다. 저자인 박경리 선생은 1927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셨으며 1955년에 등단하셨다. <토지>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897년부터 1945년까지 20세기 초 격동의 반세기를 그리고 있다. 시대적으로는 동학혁명과 외세의 침략, 신분질서의 와해, 개화파와 수구파의 갈등, 국권 침탈, 민족운동과 독립운동, 광복에 이르는 한국 근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모두 그리고 있으며, 공간적으로는 진주에서부터 간도, 경성, 일본 등에 이르고, 중심에 있는 윤씨부인과 최치수, 최서희로 이어지는 최참판댁과 평사리 주민들 등 등장인물만 수백 명에 이르는 거대한 작품이다. 



<토지>에 대한 설명을 읽다보니 얼마 전에 읽은 박완서의 <미망>이 떠올랐다.

박경리의 <토지>와 박완서의 <미망>은 여성 주인공이 중심인 가족사 소설이며 개항 전후부터 광복에 이르는 시기를 그린 근현대 소설이라는 점이 같다. 두드러지게 다른 점은 <토지>가 경남 진주에서 시작하는 이야기인 반면 <미망>은 이북 땅인 개성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인데, 아직 <토지>를 다 읽기 전이지만 이런 공간적 배경의 차이가 두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 같다. 이를테면 <미망>은 송상으로 불리는 개성 상인 가문을 중심으로 그리기 때문에 지주와 농민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덜한 반면, <토지>는 제목부터 땅을 둘러싼 소설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점이라든지. <미망>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토지>는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토지> 1권...

읽어보니 먼저 서슬퍼런 위엄을 자랑하는 윤씨 부인과 어쩐지 섬뜩한 기운이 느껴지는 최치수, 맹랑하지만 속으로는 도망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있는 서희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들 최참판댁이 주인공이건만, 이들보다는 이 댁에 얹혀사는 하인들이나 그 주변에 사는 소작인들의 이야기도 상당히 많았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인물은 용이와 월선, 그리고 강청댁. 무당의 딸을 사랑한 죄로 아내에게 구박받는 용이도 불쌍하고, 무당의 딸로 태어난 죄로 평생을 부평초처럼 사는 월선이도 불쌍하고, 자식 없는 것도 한스러운데 밖으로만 도는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는 강청댁도 불쌍하고... 이 세 사람의 질긴 인연이 어떻게 될지 앞으로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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