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암기력이다
어찌보면 요즘 추세와 동떨어진 책인듯한 제목이에요.
요즘 엄마들은 어릴때부터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활동과 수업들을 하려고 노력하고
학교에서도 주입식 교육 방식의 기존방식을 바꾸기 위해 창제수업이나, 토론,모의 수업으로
수업방식을 바꾸기 시작하는데 말이죠.
어쨌든 전 암기가 성적을 올리는데 큰 영향을 미치며 꼭 필요한 부분임을 크게 공감하는 사람이므로
<공부는 암기력>이란 책이 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구요.
이책에서는
암기가 필요하지 않은 과목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아이들 과목에는 암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암기시키고, 암기하는 주입식 수업방식이
창의력을 없애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하는데,
암기로 인한 지식이 있어야만 창의력도 발휘할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암기한 지식을 이용해 얘기할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지금 현재 공부 열심히 하는 이유는 시험성적과 바로 연관지어지는 부분이기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암기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거죠.
저도 주입식 교육을 받은 사람이지만, 우리 세대에 똑같이 교육받고 똑같이 생활해도
어떤사람은 더 많은 창의력을 어떤사람은 더 많은 재능을 발휘하자나요.
환경도 중요하고, 생활습관도 중요하고 여러가지면에서
꼭 주입식 교육만이 창의력에 영향을 준다고 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암기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면 외워서 지식을 오래 남길수 있는지를
알려주고 , 제대로된 학습습관을 알려주어 암기의 효과를 크게 볼수 있도록 합니다.
과목마다 노트필기를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가르쳐주는가하면,시간관리의 중요성 ,
학습집중력 향상을 위한 준비나, 반복학습의 성공사례, 공부 못하는 아이의 수업태도
창의수업으로 인한 다른나라의 부작용, 올바른 식습관까지 짚어주면서 암기력을 높이고
성적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제대로된 암기력 학습법을 알려주네요.
효과적인 암기법에 대해 나오는데, 간단히 소개하자면
취침전 20분을 최대한 활용하라/ 외운것은 그 자리에서 활용해본다/ 즐거웠던일과 연관 지어 기억한다/
역사는 자신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단어는 문장과 함께 외운다.
이런 효과적인 암기법들을 잘 활용하면 성적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수 있을거 같아
책의 한줄한줄을 꼭 기억하고 중요한 부분은 써놓게 되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이제 사회,과학,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사,세계사까지
정말 외우면서 익혀야하는 과목들이 늘어나는데,
<공부는 암기력>이 책으로 아이가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거 같아 벌써부터 든든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