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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배울까. | 기본 카테고리 2019-12-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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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의 리더들은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리우스 저/이서연 역
힘찬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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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이해하기 힘들고 이상한 말만 늘어놓는 것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철학이라고 하는 자체가 "생각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사색의 농도가 다르면 다를수록 이해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도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 배경이 없으면 이해하지 못한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철학은 생각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현학적으로 사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가까이에서는 인간의 생명은 어디에서부터 근원하는가에서부터 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도 어떻게 보면 철학을 한다는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철학이라는 자체가 우리 인류가 생기면서부터 비롯된 학문이기 때문에 쌓여온 지식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이해하기에도 힘든 면이 적잖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철학이라는 내용은 몰라도 노자, 공자, 맹자, 아리스토텔레서, 플라톤, 소크라테스정도는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입니다. 그들은 우리 인류가 기원전이라고 일컫는 시대에서부터 계속해서 전해온 이름들입니다. 그들이 살다 이 땅을 떠난지 3천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도덕책 혹은 윤리교과서에 한줄이상은 언급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들은 처음에는 철학에서 시작하였지만 키케로 아우구스투스 등을 통하면서 법학과 철학이 분화되기 시작하였고 자연법과 실정법의 분화를 시작으로 법학은 무엇인가? 에 대한 논쟁이 불을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별론입니다만 이 책에서는 교육학을 첨가하고 있었지만 철학과 가장 부합하는 학문은 개인적으로는 법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법, 우리 인류가 원래부터 지극히 지켜야하고 지극히 자연적으로 받아들여야하는 법이지만 실정법은 우리 인류가 만들어낸 법 쉽게 말해서 눈으로 읽을 수 있는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학에서 법학으로 뜬금없이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철학에서 비롯된 학문이 우리 인류에 어떠한 역할을 미치는가? 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을 내고자 함입니다. 우리가 생각한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은 존재한다 어떻게보면 데카르트가 말했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제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세계의 리더는 그 어렵다고 일컬어지는 철학을 배우고 있을까? 에 대한 의문의 답을 어느정도 도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고하고 결론내리는 데 큰 자양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우리가 좀 더 폭넓은 사고를 하게끔 도와주는 증폭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라는 것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 때문에 올바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그 토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일반 학생이 철학자를 찾아다니면서 직접배우는 형식을 차용했지만 우리가 왜 철학을 배워야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내려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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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 기본 카테고리 2019-12-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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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

금수현,금난새 공저
다산책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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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시간에 동요를 배울 때면 항상 보이던 이름이 있었습니다. 금난새라는 이름이 있었는데 그 이름이 진짜 이름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금난새라는 이름은 학창시절이 끝난 후에도 뇌리에 강하게 남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교향곡이라는 제목의 내용은 어떻게보면 아들과 아버지가 단순하게 적어나가는 글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제목에서 교향곡이라는 단어에 더 힘을 주어서 읽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짤막짤막하게 적힌 글이긴 합니다만 돌아가신 아버지의 글에 아들의 느낌을 더한 글이었습니다.

사실 이 책의 주(主)는 아버지가 남긴 흔적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아버지가 계신 입장에서 그 느낌을 받는다는 건 어렵고 그리고 만약 그 느낌을 안다면 그건 왜곡된 판단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최대한 아버지의 느낌을 살리려는 의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그리면서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지냈던 나날과 그리고 그런 사소함에서 비롯된 기억이 지금은 파편으로 남아 금난새의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아버지가 "야야. 일어난 김에 맥주 하나 가온나."라는 말이 들을 당시에는 매우 사소하게 느꼈을 것이고 매우 일상적인 대화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은 닿을 수 없는 목소리의 형태이지만 그 형태가 글쓴이의 마음속에 남아서 그 아련함을 자아내는 단어로 바뀌는 모습을 그대로 이 책에 담아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향곡이라는 단어가 아닐까요. 제가 알고 있는 교향곡은 다수의 고유음이 섞여 새로운 음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바로 그 교향곡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교향곡처럼 악장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악장마다 자아내는 목소리는 전혀 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발디의 사계라고 하면 봄악장을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사계"는 하나의 계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봄악장이 아닌 여름악장을 들었을 때 비발디의 사계가 맞는가? 는 의문이 들 정도로 다른 음색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한 이후로 교향곡은 최대한 첫 악장부터 끝 악장까지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악장마다 내는 그 고유음은 이 책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김광석의 영상에 아이유의 곡을 덧댄 콘서트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흔적에 새로움을 덧대 그 흔적이 아로새겨지는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버지인 금수현의 흔적에 아들인 금난새의 덧댐이 더해져 또 새로운 글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아버지와 글을 한번 써봄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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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좌파2 | 기본 카테고리 2019-12-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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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강남 좌파 2

강준만 저
인물과사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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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좌파 1로 유명했던 강준만 교수께서 이번에 또 다른 옥고를 냈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도 좌파라고 한다면 좌파고 어떻게 본다면 중도 우파라고 할 수 도 있는 위치에 있는 입장입니다만 그런 정치적인 색깔이 정말 내가 생각하는 사상이 맞는가는 큰 의문을 던져준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처음부터 우리가 생각했던 진보의 괴리감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왜 그들은 우리가 생각한 바와 다를까? 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여기서 두가지 관점을 언급했었습니다. 첫번째는 가용성 편향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우린 너네와 달라와 같은 의미로 선민의식에 근거한 물 편향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우월의식은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원인에 대해서 근거없는 비합리적인 생각인 휴리스틱에 의존해서 나오는 사고방식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도덕적 면허 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정의로움과 청빈함이 이 내용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앞에서 언급하였다시피 우월감에서 나온 의식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비단 여기에서만 불평등의 내용이 빠졌을까는 생각을 하려던 찰나 경영학과를 나왔다고 한다면 한번쯤을 들어봤음직한 맨큐의 경제학에서도 불평등에 관한 내용을 삭제하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불평등 경제학은 경제학도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라고 밝혔습니다만 경제적 불평등에 대해서는 겉넘어갈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고 이 책에서도 그렇게 언급하였습니다만 편집자의 의도에 따라서 불평등이 조명을 받지 못함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도 지니계수와 로렌츠곡선이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20%의 부가 80%의 부보다 더 증가속도가 빠르다는 의미기도 하며 한국사회에서 부라는 개념은 20%에 집중되어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1%에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부가 집중되어 있다고하여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부의 편향성이 한쪽으로 치우쳤습니다.

일례로 1988년 서울올림픽이 한창일 당시 설문조사에서는 국민의 75%가 스스로 중산층을 자처할 정도로 중산층에 대한 개념이 친숙한 개념이었거니와 본인도 생활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2013년에 들어와서는 51.4%가 스스로 하류층이라고 평가를 하였으며 중산층의 궤도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자산은 10억이고 연봉은 7000만원이 되어야 중산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더욱 중산층에 대한 개념이 평가절상되고 있기도 하거니와 본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낮아지고 있는 증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더욱 부의 세습화가 일반화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를 자조하듯이 수저계급론이 등장하였으며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사고가 골곳에 만연되었음이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능력주의라는 개념이 더욱더 부의 세습화를 가중화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능력주의라는 그 개념자체는 본인의 능력에 따른 사회지위를 차지한다는 것이지만 사실 양질의 교육을 쉬이 접할 수 있는 계층에서 그 능력을 십분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사실상 부의 세습화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공정하고 평등해야한다는 것이 이번 정부의 목표자 기치였고 지금도 그 개념에 따라서 국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아직까지 그런 개념이 확고히 자리잡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마냥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것 중에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는 마인드로 책을 접근한다면 균형잡힌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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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 기본 카테고리 2019-12-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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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

강원택 저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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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1항과 제2항이 어떤 것인지 법학도가 아니여도 아는 분은 상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주권재민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내용입니다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담은 전문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5차 개정헌법(1962년)에서 처음으로 개정된 헌법 전문은 4차례 더 개정되어 지금의 헌법 전문이 되었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이후 생략) 여기서 대한민국이 건국에서부터 현재까지 지나온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정치사 지금도 진행중이고 예전부터 이어져온 것들이 지금도 파편 혹은 하나의 조각으로 만들어져 어우러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국정치의 결정적 순간들"을 펼쳤습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봐야할 것이 정치학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정치학에 관한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정치란 다른 누군가에게 본인의 삶 혹은 타인의 삶을 좀 더 이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행위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목적이라는 것은 사실 본인에게는 타당하거나 정당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타인에게는 그 목적이 본인의 정의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마찰로 인한 갈등이 한국 정치사에 빈번하게 나타났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제는 처음부터 직선제로 시작하였던 것이 아니였습니다. 1948년 7월 12일 대한민국의 헌법을 제정하였을 때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회간선제로 선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헌법이 제정되었고 그 결과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 자체가 어떻게 보면 시작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56년 진보당사건으로 일컬어지는 국가보안법 악용사태가 있었습니다. 조봉암이 간첩혐의로 체포되어 사형까지 판결되어 집행된 사건이었습니다. 이승만의 대선경쟁주자로 떠오른 조봉암은 이전에도 사회주의계열에서 민족독립운동을 하던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은 헌법을 개헌하면서까지 본인의 장기집권을 기도했지만 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4.19혁명으로 본인의 정치인생을 마감함과 동시에 미국으로 망명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에는 제왕적 대통령제란은 골자의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제는 사실 여러가지 정치적인 요소가 복합되어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완벽한 대통령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벽한 의원내각제도 아닌 중도형 대통령제의 대한민국에서 모든 권력은 대통령에게 집중되어있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만들어내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독재의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더더욱 대통령에게 그 권한이 집중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책에서도 4년 중임이든 7년 단임이든 대통령제가 유지가 된다면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이씨 조선을 민중의 손으로 직접 무너뜨려 만들어낸 공화국이 아니라 외압에 의해 주입된 민주주의라 그 사상이 제대로 정립되지가 못했습니다. 그에 대한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전적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과거를 접목하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이 책을 여러번 곱씹어 보게 만드는 요소가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격동기에서 과연 우리 후손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지금의 평가와 미래의 평가를 다시 한번 비교하여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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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한국경제 대전망 | 기본 카테고리 2019-12-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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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0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류덕현,경제추격연구소,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등편저
21세기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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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트럼프와 시진핑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고 알려졌던 미중무역전쟁이 이제 협상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게 한국 증시는 코스피 코스닥 모두 1퍼센트 이상으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한국경제는 이만큼 해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세계경제 = 한국경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는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추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경제성장이 어떻게 추산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2020 한국경제 대전망을 읽기로 하였고 그리고 내년의 대책을 강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경제 대전망은 각 파트 별로 전문가의 의견을 개진하는 하나의 묶음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누군가가 하나가 주도하여 집필하거나 1인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보다 여러사람의 의견을 모아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요 쟁점은 해외의 경제의 흐름을 토대로 결론은 한국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였습니다.

첫째, 한국을 상대로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미국을 상대로 분석한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미국은 2년상환 국채와 10년상환국채의 이자율이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그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을 매우 민감하게 접근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1978년 이후 5번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그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모두 불황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수익률 곡선에 따르면 2000년 12월 그리고 2008년 4월에 그런 현상이 발생하곤 했었는데 그 때마다 불황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보다 더 심한 경우는 2008년이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건으로 대표되는 경제대공황에서는 그 여파가 영국, 스페인, 그리스 그리고 대한민국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보였기 때문에 금리역전현상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자국의 금리인상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미국의 고용률이 50년래 최저에 달하는 등 경기에 대한 상승이 높아지면서 과장된 염려가 아닌가? 라는 보수적인 접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둘째, 한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본의 경우는 아베노믹스가 서비스 산업이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일본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주요과제는 일본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 디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베노믹스는 일본 내 통화량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방법을 채택하였고 그 효과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통화공급이 늘어나면 물가가 늘어나는 것은 경제학에서는 매우 당연한 원리입니다만 이 정책에서 일본의 물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베노믹스는 기업에 대한 효과가 크게 개선되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법인세를 인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이 내는 법인세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동경주가지수가 그에 따라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본에서는 실업률이 0에 수렴할 정도로 고용상태가 상당히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베노믹스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베노믹스의 부정적 요인으로 인건비가 상승하였으나 소비는 인건비가 상승한 만큼 진작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베노믹스의 전체적인 평가는 효과가 있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셋째, 현재 보수당의 과반 득표로 노딜브렉시트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영국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브렉시트는 계속 합의안이 부결되어 총리마저 사임하는 사태가 야기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합의안을 도출하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범죄율이 증가하기 시작하였고 영국 내 칼로 인하여 발생하는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HS2 철도가 부설되기 시작하면서 그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그에 따라 유럽연합 쪽에서도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브렉시트는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으나 영국경제가 유럽내 미치는 영향이 있을것이나 유럽전역이 러시아에 반감을 가진 성향이 강해 그 영향은 바로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세계경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각 파트별로 소결형식으로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대외 무역의존도가 90퍼센트 이상 자리잡고 있으며 더더욱 우스갯소리로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은 독감이라는 시쳇말이 있을 정도로 해외에서 발생한 사소한 문제마저도 그 파장이 크게 느껴지는 것이 한국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불안감과 세계경제의 성장력의 둔화율이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투자동력이 사라진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2020년의 성장 모멘텀 중에서는 미중무역전쟁의 협상 외에 따로 확인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제라는 것은 준비되지 않으면 대처를 할 수 없고 대처를 할 수 없으면 당하는 것이 세계경제라고 생각됩니다. 개개인으로서의 역할은 그리 크지 않으나 그 맡은 일에서는 그런 경제여파가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서 180도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연말을 맞이해서 한번 읽어보는 게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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