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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꽃잎처럼

정도상 저
다산책방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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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뉴스 서평모집을 통해 다산책방에서 제공받은 책을 바탕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금도 현재진행중이고 앞으로도 계속될 논란의 광주민주화운동입니다만 그 순수한 의미마저 왜곡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에서 이 책을 펼쳤습니다. 1980.05.18. 광주에서는 지금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완벽하게 알려진 것도 없고 완벽하게 공개된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증언마저 들을 수 없도록 철저히 은폐되고 철저히 왜곡되어 각기 해석에 따라 제달리 읽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책은 그런 광주학살에 대한 마지막 시선을 고스란이 우리에게 전달해주고자 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5월 27일 포로로 잡히기 전까지의 시선으로 1인칭화자시점으로 담담히 그 때 있었던 일을 해주듯이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계엄군의 진압과정에서 발생했던 사망자가 안치되었던 상무관은 아직까지도 상무관의 이름으로 그대로 주황색 벽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까지 지키고자했던 전남도청은 지금은 아시아문화회관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만 그 앞에서는 그날의 피울음을 그대로 알려주려고 하듯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찍힌 사진들과 그에 대한 설명으로 꽃잎처럼의 마지막을 생생히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누구처럼 거창하지도 그리고 학벌이 높지도 않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의 밥한끼 같이 먹으면서 그에 대해 행복감을 느끼고 가족이 있고 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느끼고 그런 소소한 행복감으로 살아오던 이들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그 행복은 점차로 뺏기게 되었고 그 누군가를 잃게되었고 그런 상실속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2차세계대전 때나 쓰던 장난감으로 맞서싸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세계사를 배울 때 머스킷 소총으로 무장한 레드코트를 돌도끼 창 검으로 맞서던 원시인들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승산이 없음을 알면서도 왜 싸우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1000명도 되지 않는 인원을 5만명이넘는 인원이 맞서도 승산이 없었던 그 전투를 광주에서는 상대보다 더 적은 인원으로 상대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상대보다 더 열악한 무기로 맞서싸우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저는 5.18민주화운동묘역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령탑 바로 뒤에 있던 윤상원 열사의 묘비를 보면서 열사의 사진과 함께 있던 그 모습을 보면서 마지막을 어떤 감정으로 버텼을까? 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는 깨끗하게 밝혀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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