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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리뷰대회 수상자 | 알려드립니다. 2012-04-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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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담당자입니다


『노인과 바다』리뷰대회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강지희 문학평론가님께서 심사해 주셨으며, 아래는 심사평입니다.

 

---------------------

 

 1(1) :  Memories님의 ‘이상한 늙은이와 이상한 물고기의 이야기’

 

 이 리뷰는 『노인과 바다』가 그동안 들어왔던 명작의 아우라에는 못 미쳤다는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해, 그럼에도 이 작품이 자신에게 “자극은 적지만, 은은하게 퍼지는 깊은 맛”으로 다가왔는지를 차근차근 풀어냄으로써 글을 읽는 상대에게 작은 동감의 파문들을 끊임없이 안겨주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 리뷰를 1등으로 선정하도록 불가항력적으로 이끌었던 부분은 “누군가는 패배해야만 하는 순간이 다급하거나 잔혹하지 않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를 청새치와 노인의 싸움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 되는 부분에서 찾는 시선에 있었다. 이 구절은 삶의 비참 앞에서 필사적으로 투쟁하는 인간이 끝내 어떻게 구원되는지를 그리고 있는 󰡔노인과 바다󰡕의 주제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동시에, 글쓴이가 삶에 대한 맑고 따뜻한 통찰력으로 작품을 넉넉하게 끌어안고 있음을 직감하도록 했다.

     

 

2 : 금홍님의 ‘문학’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의 사진 이야기로 서두를 열고 결말을 짓는 이 리뷰는 글의 세련됨이란 문화 양식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도 맞닿아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일깨워 준다. 우리의 삶이 기다림과 우연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는 것을 말하면서, 노인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았음에 대한 확인을 우리의 일상 속 ‘지금 여기’에서의 승리로 이어오는 대목은 안정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서술되어 있었다. 글쓴이가 사는 동안 우연에 쉽게 몸을 맡기지 않고 계속 끊임없이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내고, 사자의 꿈을 꿀 것임을 믿는다.

 

 2 : indianice님의 ‘노인이여, 대답하소서’    

  

  이 글은 우리가 어떤 작품과 만날 때, 쉬운 답 하나를 구하고 멈추는 것보다 답이 없는 질문을 거듭 다시 묻는 것이 더 뜨겁고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일러준다. 노인이 자신이 매혹되는 것의 실체는 무엇인가, 인생을 걸고 싸울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거듭 물었음을 재확인하는 동안, 그 질문들은 우리의 삶 속에 어떤 불꽃으로 도달해 타오르기 시작한다. 물론 이 질문들은 생이 증명되지 않는 것처럼, 결코 명쾌한 답변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희미한 흔적으로 새겨지는 것이지만 그래서 더 고독한 여운을 남긴다. 루이스 세폴베다의 <연애소설 읽는 노인>과의 대비에서 글쓴이의 독서의 무게가 느껴졌던 것도 매우 믿음직스러웠다

 

   

3(12)

 

좋은 리뷰들은 작품에 결코 쓰여진 적이 없는 것을, 늘 그 이상의 것을 읽어내 원작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기쁨을 안겨준다. 우리의 생을 지치게 만드는 것은 무관심이므로, 자신의 느낌과 생각들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리뷰들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무가치할 수 없다이 리뷰들은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보여준 것처럼, 허투루 싸우지 않고 작품과 자신만의 문장들로 정면 대결하고 있어 읽는 내내 두근거렸다. 3등이라는 것이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으나, 충분히 아름다웠음을 밝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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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 계좌 확인을 위해 금주 내로 수상자 분께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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