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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Action! Classic Starter - 뮤지컬로 배우는 명작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19-05-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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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Ready Action Classic (Starter) : The Crab Family


A*List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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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 영어를

책과 노래, 영상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해주고 환경을 조성해주며

즐겁게 습득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여러 책을 접하다보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오래 기억하는게 바로 노래.

 

그림책과 명작동화도

노래로 익힐 수 있다면

더 재미있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도 기억해서 따라부르며

영어를 익힐 수 있겠지요!

 

영어와 명작동화를

한번에 배울 수 있는

Ready, Action! Classic

Starter 단계를 만나보았어요.

 

 

 

 

Starter 레벨은

The Rabbit and the Turtle

The Crab Family

Bat Has No Friends

Happy Halloween!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가 잘 아는 동화와

할로윈 이야기가 섞여 있네요.ㅎ

시리즈의 각 권마다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튼튼해서 계속 사용 가능해요.

저는 CD와 워크북 분실과 훼손을 염려해

이 비닐백에 넣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책을 찢으며 험하게 보는 둘째 손에 닿으면

책이 망가질 게 뻔하거든요ㅜㅎ

 

 

전체 클래식 시리즈는

위와 같이 16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Starter부터 Level 1, 2, 3

이렇게 총 4가지 레벨로 나뉘어 있고

각 레벨마다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초 단계인 Starter부터

순차적으로 접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ㅎ

저는 Level 2도 아이와 읽어보았는데

Starter는 확실히 처음 입문용으로

더욱 추천하고 싶어요.

그만큼 재미있으면서

아이들이 많이 아는 내용이라

집중하기도 좋고 영어 뜻의 유추가 가능해요.ㅎ

그리고 아래에 소개하겠지만

워크북이 윗 레벨은 글자쓰기도 좀 있는데

Starter는 쓰기보다 스티커가 많이 있어서

보다 쉽게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더라고요~

표지는 부드러운 무광 사이사이

포인트는 매끈매끈 유광 처리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더해요.ㅎ

QR코드를 통해

어플로 연결되어 다운받을 수 있어요.

Audio CD, Digital CD에 나오는 내용들을

외출에서나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듣고 싶을 때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어플로도

듣고 볼 수 있답니다.

 

 

주요 이야기가 들어있는 스토리북.

Drama book.

이야기책, Readers로 엄마가 읽어줘도 좋고,

CD로 보다 나은 발음을 들을 수도 있어요.

앞 페이지에는

이렇게 등장인물 소개가 있어요.

재미있는 점은 모든 이야기에

나레이터(Narrator)가 있답니다.

 

 

뮤지컬 책인만큼

이야기도 연극 대본처럼 꾸며져 있어서

책 읽을 줄 아는 아이들은

엄마랑, 형제자매랑, 친구들이랑

한 인물씩 맡아서

역할놀이 하듯 연극 하듯

대사를 읊으며 놀기에도 좋아요.ㅎ

학예회에서 연극 대본으로 쓰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 중간중간 많은 대사가

노래로 재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도 뮤지컬을 즐길 수 있고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ㅎ

 

 

보다 쉬운 토끼와 거북 이야기.

이야기를 정말 쉽게 풀어내고 재구성해서

slow, fast 이 2단어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더라고요.

아이들은 충분히 이야기를 이해하고요.ㅎ

이렇게 각색한 게 신기하기도 하고

포인트가 되는 단어나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저렇게 앵무새가 토끼를 깨우는 등

유머러스한 포인트들도 있어서

다른 토끼와거북과 마냥 똑같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까르르 웃으며

다 아는 내용이라고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듣는 것 같아요.

 

 

박쥐가 육지 동물과 새 사이에서

자기가 유리한대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이야기.ㅎ

육지 동물, 새들이 자기들이 the Best라고

주장하는 노래들로 간단명료하게 표현했네요.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Halloween 이야기에서는

주된 표현으로

Trick or treat!

who are you?

등을 배울 수 있어요.

vampire, mummy, ghost 등

유령과 괴물의 종류들을 영어로 익힐 수 있어서

이것도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ㅎ

 

 

마지막 페이지에는

손가락에 끼워서 연극놀이,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손가락 인형들 (Finger Puppets)이 있어요.ㅎ

수록된 노래들마다 악보도 있어요.

저는 아이들보다 노래를 잘 기억하진 못해서

아이들이 불러달라고 하면

매번 CD를 재생하기엔 번거롭고

이 악보를 보며 노래를 생각해내고 있어서

참 편리해요.ㅎ

이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은

가장 큰 장점은,

명작동화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쉬운 영어 표현으로 각색해서 활용도가 높고

노래를 만들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쉽게 습득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에요.

반복되는 포인트 표현은

실생활에서 엄마랑 아이들이 매일 쓰는 표현들이라

엄마표 영어로 아이랑 활용하며

발화시키기에도 좋고요.ㅎ

 

 

 

워크북도 타이틀마다 세트로 함께 있어요.

이 워크북들은 구성이 탄탄하고

독후활동할 거리들이 다양해서

책만 읽어주기보다 함께 활용하면

효과 백배에요.ㅎ

이야기만큼이나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한

워크북의 컨텐츠들.ㅎ

Before Reading,

Lesson 1~4,

After Reading 등

읽기 순서대로 필요한 활동들이 가득해요.

 

 

Before reading 에서는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캐릭터들 스티커도 붙여보고,

제목도 한번 더 들여다보게 하고,

기본적인 사전 지식도 확인해봐요.

 

 

Lesson 단계에서는

읽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독해 문제들, 퀴즈가

스티커와 매칭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고요.ㅎ

독해 문제에서는

big, wig 그리고 cave, wave 처럼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끼리 묶어서

학습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후반부에는 Fun Activity들이 가득해요.

길찾기, 같은 알파벳끼리 색칠하기 등부터..

다른 그림 찾기, dot-to-dot(점잇기),

Story Sequences(이야기 순서대로 구성하기) 등

재미있는 문제들이 가득해서

흥미를 돋게해요.ㅎ

 

 

워크북 말미에는

아이에게 함께 상장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성취감도 주고 의욕도 높여줄 수 있어요.ㅎ

 

 

그리고 답을 확인할 수 있는 답지가 뒤에 나와있어요.

아이들이 엄마 도움 없이도

혼자 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워크북 워크지와 똑같이 구성된 페이지에

붉게 답만 표시되어 있어요.ㅎ

스스로 답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는 거겠지요.ㅎ

 

 

Drama book 전체 내용을

한 편의 뮤지컬로 구성한 Audio CD.

Sing along, Shadow Reading, 사운드효과 등

다양하게 읽는 방법들과

뮤지컬을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음악과 사운드가 담겨 있는 Digital CD.

저희는 동일 내용을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은 어플로 보았어요.

 

 

 

오프닝부터 이야기, 노래들이 트랙으로 나오고

캐릭터별 대사도 들을 수 있어요.ㅎ

언제 어디서든 CD 플레이어가 없어도

들을 수 있겠죠ㅎ

 

 

그리고 Song & Dance 에서는

각 주요 노래의 율동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이게 대박! 매력적인 장점 같아요 ㅎㅎ

아이가 이것만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특히 Halloween 이야기는

율동이 재미있기도 하고

율동하시는 선생님의 괴물 흉내가 넘 리얼해서

제가 봐도 으스스하더라고요.ㅎ

이렇게 매력적인 구성들로 가득한

Ready, Action! Classic Starter

아이들과 엄마표 영어로 재미있게

노래부르고 율동하고 연극놀이하며 익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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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STEP-BY-STE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알면 뭐든 그릴 수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9-05-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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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STEP-BY-STE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피오나 와트 글/캔디스 왓모어 그림
어스본코리아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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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출판사 브랜드, 어스본.
책에 좀 관심있는 아이 부모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어스본에서
요즘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를테면 이런 그리기 책 말이에요.ㅎㅎ

그리기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단한 양장본 커버 케이스 안에 들어있어요.
이런 구성이 아이들로 하여금
선물상자를 받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것 같아요 :)

요즘 한창 그림 그리기에 빠진 아이.
유치원에서도 그림만 그리고
하원하면 집에 와서 또 그림만 그리는 나이에요.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건 무궁무진한데
아직 스킬이 부족해
엄마, 아빠에게 그려달라고 하는데
덕분에 미술에 취미1도 없던 부모가
난데없이 매일 그림을 그려주면서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합니다;;ㅋ

그런 아이를 위해
쉽게 따라 그려보면서
앞으로 미술놀이할 때 다양한 표현도 가능하게 하고,
성취감도 자신감도 키우고 ㅎ
엄마, 아빠도 좀 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어스본 STEP-BY-STEP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리기 세트를 만나보았어요.

 

 

 

이렇게 케이스를 열면
책이 보이는 데요.
이 안에 넣고 보관하면 된답니다.
소장가치가 더 올라간 것 같아요.ㅎ

 동물, 공룡, 사람
이렇게 3가지 시리즈로 나뉘어 있고
각 권마다 16가지 그림 그리기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요.




어스본 STEP-BY-STEP
동물 그리기는 너무 쉬워!

 

 

인상적이었던 하마 그리기.ㅎ
단순한 모양으로 시작해
동물의 특징을 부각하는 그리기에요.
다소 우스꽝스러운 하마 모습과 표정이
보기에도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따라그릴 줄 알면 어디서든 재미있게 그릴 것 같아요.

 

 

 

 


코알라도 이렇게 네모로 시작하는 얼굴,
반원 모양의 팔,
몸과 다리, 그리고 표정까지
쉽게 그릴 수 있어요.ㅎ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도 이 책을 갖고 그리는 스킬을 알아두면
언제든 아이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 될 것 같아요 ㅎ

 

 

 

저희 아이도 이 책을 받자마자
냉큼 여러 가지를 따라 그렸답니다.
그리고 싶었던 동물들부터 골라
하나씩 따라 그렸는데
아이 나름의 스타일대로 재탄생된 그림들이
너무 귀엽네요 ㅎ

 

 

 

 

여우 머리는
단순한 네모, 동그라미로 시작하던
다른 동물들 그림과 달리,
곡선이 어우러진 특이한 형태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살짝 어려워했어요.ㅋㅋ
꼬리도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포인트네요.

캥거루도 동그라미를 이용해
쉽게 그릴 수 있어요.ㅎ
어떤 그림이든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릴 줄 알면
반은 그린 거에요.ㅎ

 

 

 

어스본 STEP-BY-STEP
공룡 그리기는 너무 쉬워!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공룡들.ㅎ
공룡을 그려달라고 하면
엄마가 시작부터 겁내기 일쑤인데
이 책이 바이블이네요.ㅎㅎ

복잡한 신체 특징도
단순화하는 스킬을 배울 수 있어요.ㅎ

 

 

쉽게 알려준다고 모든 아이들이 쉽게
뚝딱 그려버리진 않아요 ㅋ
이렇게 들쭉날쭉하지만
나름대로 탐색도 하고 열심히 들여다보면서
자기만의 공룡 그림을 완성하더라고요.ㅎ
이 과정에서 단순히 따라그리는 게 아닌,
관찰력, 집중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자기 상상의 표현력까지
기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대머리 공룡이라고 부르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이번엔 머리를 마름모로 그려야해서
아이가 도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해보는 기회도 되었네요.ㅎ




어스본 STEP-BY-STEP
사람 그리기는 너무 쉬워!

 

 

여아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요정.
동그라미에 세모만 그릴 줄 알면
이미 얼굴과 몸통은 끝!ㅎ
머리스타일과 날개 포인트는 재미로 더해주면
완성이에요.

 

 

 

 

 

어릿광대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눈사람처럼 시작해서 파마머리와 특유의 눈, 코, 입..ㅎ

모든 그림들의 공통점을 보면
그림의 바탕이되는 큰 형태,
동그라미, 세모 등 큰 그림부터 시작해서,
세밀한 순서로 그려나가는 거죠.
그림을 그리고 싶으나 아직 미숙한 아이에게
앞으로 이 책에 나와있는 것들 말고도
사물을 관찰해서 그림으로 옮겨 그리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얻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ㅎ

그림 좋아하는 아이가 더 많은 표현이 가능해지면서
자신감이 더욱 자라길 기대해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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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 존 클라센, 맥 바넷 듀오의 위트넘치는 모양 친구들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9-05-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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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그라미

맥바넷 글/존 클라센 그림/서남희 역
시공주니어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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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상 수상 작가 존 클라센, 맥 바넷 듀오의

모양 친구들 3부작 그림책.

동그라미, 세모, 네모.

모양 친구들 모습은 까맣고 단순한 모양이지만

커다란 눈이 특징적이고 유쾌하다.

 

얼마 전, 작가가 내한해서 사인회도 가졌는데

우리 아이들도 진작에 이 책을 봤더라면

지금처럼 열광적인 팬의 모습으로

작가를 만나러 갔을텐데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본다.ㅎ

 

우리 아이들과는

이 3부작 모양 이야기 중 마지막 이야기인 <<동그라미>>를 만나보았다.

 

동그라미의 말을 듣지 않고

폭포로 들어간 세모를 찾으러 갔다가 벌어진 동그라미스러운 이야기

 

어떤 내용일까.

아이들만큼이나 어른도 궁금해지는 이야기.

 

 

 

표지부터 참 마음에 들었던 게,

앞뒤가 아주 두꺼운 종이 표지여서

신선하고 벌써부터 작가의 재치가 엿보이는 듯 했다.

 

동그라미의 두 눈이 호기심이 가득해보인다.ㅎ

 

 

 

 

 

세모, 네모와 함께 모두 모여

숨바꼭질을 하기로 하는데..

동그라미는 저 폭포는 어둡고 위험하니

저 안에 숨지는 말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자기는 하나도 안무섭다고

기세등등해하는 세모.ㅋ

꼭 책이나 영화에 보면 이런 애들 있지,

세모로 인해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세모, 네모는 각져있는 만큼

두 다리도 나와있는데

동그라미는 각이 없고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며

도형들의 특징도 관찰할 수 있다.

 

 

 

열까지 다 세고 찾으려하는데

기어이 폭포로 숨겠다고 들어간 세모와

자기는 숨지도 않고 세모를 일러바치는 네모 ㅋ

 

여기까지만 봐도

각 모양 캐릭터별로 성격이 드러난다.

하지말라는 건 꼭 해보는 뾰족 세모 ㅋ

안되는 건 안된다고 받아들이고

엇나가는 행동을 하지 않는,

하지만 어찌보면 틀에 박혀있는 네모 ㅋ

이들과 둥글둥글 아우르는 동그라미.

 

 

 

 

 

 

세모를 찾으러 폭포 속으로 간 동그라미.

 

흰 눈동자를 찾은 동그라미는

세모(로 추정되는 존재)에게

왜 기어이 하지 말라는 일을 했느냐며 다그치다가

상대방이 대답이 없자 왠지 미안해져서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세모는 동그라미 뒤에 있었던 것!!

눈 앞의 존재는 여전히 말 없이

눈만 껌벅껌벅하고 있다.

이야기를 읽는 우리도 갑자기 소오름~ㅋ

 

상상력을 자극하는 깜깜한 배경 속에서

이야기는 계속 진행된다.ㅎ

동그라미, 세모, 그리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를

흰 눈망울로만 묘사해 놓았는데

눈동자의 방향과 위치만으로도

긴박한 그들의 긴 대화와 긴장감이

오롯이 전해지는 듯하다.ㅎ

 

 

 

 

사태를 파악한 세모와 동그라미는

걸음아 날 살려라, 줄행랑친다.

 

 

 

 

동그라미는 눈을 감고 그 미지의 존재를 떠올려본다.

 

"어둠 속에 있던 그 애는 어떻게 생겼을까.

어쩌면 나쁜 애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좋은 애였을 거야.

어린 사실 제대로 보지도 못했잖아."

 

 

이 책 속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문장.ㅎ

동그라미답게 편견 없이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려는

동글동글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캐릭터같다.ㅎ

 

 

 

 

이 마지막 문장으로 끝이 나는 이야기.ㅎ

결국 폭포 속 존재에 대한 정체는 알려주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여운을 남기는

열린 결말이다.

아이와 이 질문을 바탕으로

독후활동을 이어나갔다.

 

 

 

엄마가 검은 종이에 미리 눈 스티커를 붙여놓았고

아이가 동굴 속 친구를 상상해본 모습을

흰 색 크레파스로 그려보게 했다.

하트? 다이아몬드? 하다가 결국 별 모양을 그렸다.ㅎ

입도 웃는 모양을 그려서

어둠 속에선 알 수 없어 괜히 무섭기만 했던 존재가

사실은 친근하고 좋은 존재였다는 걸,

편견을 버리고 상대방을 대해야한다는 걸

아이도 생각할 수 있었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며 열광했던 그림책.

이런 좋은 그림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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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가 된 불효자 - 늦기 전에 부모님께 효도하는 예절을 알려주는 전래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19-05-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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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효자가 된 불효자

박신식 글
하루놀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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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버이날 즈음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던 전래동화.

<효자가 된 불효자>

 

 

 

나이가 들도록 자식이 없던 노부부는

삼신할머니에게 빌고 빌어 비로소 아이를 갖게 되었다.

어렵게 가진 아이였으니 얼마나 귀했을까.

 

 

그런데 그 귀하고 소중한 아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주는 것도 모자라

삐뚤어진 방식으로 주어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게 했다.

먹을 것도 아이 먼저, 따뜻한 아랫목과 이불도 아이 차지,

부모를 때리는 놀이를 하고 장난스레 반응을 해주며 귀여워하니

아이가 그게 당연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인 줄 알고 자랐다.

 

 

이웃 어른들은 이렇게 자란 귀남이를 보고 혀를 차지만,

아이를 탓할 수만은 없는 일.

귀남이는 다른 사람들이 그건 불효라고 타일러도

'우리 부모님은 내가 먼저 다 먹는 것, 내가 때리는 것을 좋아하신다'라고 생각했다.

나도 처음엔 이 동화책을 보기 전엔

아이가 너무 못된 불효자식인가 보다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부모가 그렇게 가르친 것이고

아이는 그것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나 개념이 없는 것을 보곤

부모의 교육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구나 하고 우리와 아이들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 날 효자로 소문난 김 선비가 귀남이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귀남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가르치겠다고 한다.

일일이 말로 설명하는 것으로는 귀남이가 깨닫지 못하니,

직접 김 선비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몸소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부모님께 인사할 때는 때리는 것이 아니라 절하는 것,

맛있는 것은 먼저 다 먹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 먼저 드리고 기다리는 것,

따뜻한 아랫목은 부모님께 먼저 양보하는 것.

그리고 여기에 의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기는데

김 선비의 딸이 김 선비의 어머니를 대하는 방식이다.

할머니의 실수를 민망해하시지 않게 손녀가 센스 있게 대처하는 것.

그리고 이를 칭찬하는 어머니와, 아내에게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남편.

이런 가족들의 행동이 한 어머니이자 며느리, 아내가 된 나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줬다.

 

 

못된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몰라서 효도를 못했던 귀남이.

집에 돌아와서 김 선비에게 배운 대로 부모님을 공경하기 시작하지만,

워낙 나이 들어 귀남이를 가진 부모님은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뜨고 만다.

 

 

효도할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해 마음 아픈 귀남이 ㅠ

이제라도 효를 다하기 위해 삼년상을 치르기로 한다.

이런 귀남이를 3년간 곁에서 지켜보고, 3년째 되던 날 떠난 호랑이 두 마리.

아마 귀남이를 한 없이 사랑하고 죽어서도 곁을 지켜주고 싶던 부모의 마음이었으리라.

아직 어린 아이들이지만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리지 않은 아이들과

올바른 효에 대해 알려주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전래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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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의 여행이야기 - 엄지공주보다 귀엽고 씩씩한 완두의 유쾌한 여행 | 기본 카테고리 2019-05-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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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완두의 여행 이야기

다비드 칼리 글/세바스티앙 무랭 그림/이주영 역
진선아이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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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 첫번째 이야기를 보고 반했었는데

이번에 두번째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아이와 함께 서둘러 읽어본

<완두의 여행이야기>

 

 

 

완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주아주 작은 아이이다.

잔디밭 어딘가에 있는 작은 집에 살고,

집 옆에는 (방울ㅋ)토마토 나무가 한 그루 있다.

엄지공주, 벅스라이프 등을 떠올리게 하는

귀엽고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이었다.

가방이 딸기라며

아이가 깔깔대고 웃었는데

페이지마다 이런 귀여운 포인트들이 있어서

아이와 찾아보며 까르르 웃는 재미가 있다.

 

 

 

완두의 취미는

병뚜껑 수집해서 액자처럼 걸어놓기,

킥보드타기, 풀잎 악기 연주...

아주 작은 병뚜껑, 나뭇잎같은 소품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쓰는 사소한 물건들이

완두에게는 큰 물건이 되는 것을 대조해서 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

엄지공주 명작동화와 비교해보며 읽는 것도

의미있었다.ㅎ

 

완두는 뭘 하고 놀까?

이 외에도 아이랑 상상의 나래를 펴며

완두가 할 수 있는 놀이를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다.

 

 

 

 

완두의 또 다른 취미는 우표 만들기.

우표에 자기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곤 하는데,

작은 우표도 완두에겐 캔버스에 꽉 차는

전지만한 종이가 된다.ㅎ

이젠 그릴 소재와 아이디어가 고갈된 완두.

뭘 그려야할지 고민되는데....

 

 

생각을 넓히기 위해선

여행만한 것이 없지~

멀리 여행을 떠나보기로 한다.

완두만을 위한 비행기도 스스로 제작하는 완두.

낯선 곳으로 씩씩하게 떠나는 마음과

자기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고 준비하는 모습에서

아이도 곰곰이 생각해보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 같았다.

 

 

 

비행기가 추락해 미지의 곳에 낙하한 완두.

집에서는 본 적 없던 곤충들을 만나고

누군지 몰라도 서로 공감하고 도와가며

새로운 세상에서 조금씩 적응해나간다.

이런 과정이 꼭 사람 세상과 똑같은 것 같다.

아이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너무 겁내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새로운 이들과 친구가 되고,

그 친구들이 새로 만들어준 비행기를 타고

걱정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완두.ㅎ

기다려준 친구들과 여행 이야기를 할 생각에

설레는 완두.

 

이렇게 작은 완두지만

완두의 세상은 결코 작지 않다는 메시지.

나도 할 수 있다는 씩씩한 용기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라 읽고나서도 여운이 강했던 그림책.

귀여운 완두의 여행이야기가 궁금하고

아이의 반응이 기대된다면

주저말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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