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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몬스터 퀴즈네르 막대로 '수개념, 연산' 쉽게하는 방법 | 기본 카테고리 2019-07-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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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팩토몬스터(베이직) 1Lv-2 측정_퀴즈네르막대

홍예운 글
타임교육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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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수학 교재 브랜드에서 만든

교구 수학 교재, 팩토몬스터.

그 중 예전부터 궁금했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퀴즈네르 막대를 활용해 봤어요.

역시나 아이에게 정말 효과적이더라고요.ㅎ

 

교구 상자에는 퀴즈네르 막대가

위와 같이 포함되어 있어요 ㅎ

10개의 각 길이가 다른 나무 막대는

1부터 10까지의 수 개념을 배우기에 좋아요 ㅎ

나무 막대가 1을 나타내는 건 정육면체이고

그보다 큰 수의 막대는 1의 길이만큼 길어진답니다.

그리고 튼튼하고 색도 예뻐서

아이들이 나무 블록놀이하듯

갖고 놀기에도 좋았어요.

 

저는 여기에 조금 튜닝을 더해서

아이에게 숫자가 눈 앞에 바로 보이도록

숫자를 써넣었어요.ㅎ

그냥 써도 좋은데,

6짜리 막대를 그냥 봐도 바로 숫자랄 알 수 있도록이요.ㅎ

물론 원래대로 쓰면서

나머지 조각으로 길이를 매번 측정하며 활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

막대의 다른 측면에는 숫자를 쓰지 않았어요.ㅎ

받침판에도 숫자 눈금을 써서

덧셈, 뺄셈에 활용하려고 해요.ㅎ

 

팩토몬스터 교재는

이 퀴즈네르 막대의 쓰임새를 설명하기 위해

사물의 길이를 재는 것을 직접 해보도록 유도해요.ㅎ

 

그리고 퀴즈네르 막대의 기원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ㅎ

벨기에 초등학교 교사와 영국 수학교육자가

악보에서 음의 높낮이에 힌트를 얻어

수들의 관계를 높낮이, 길이로 표현하는 교구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교재의 다른 부분에는 이렇게 각 길이가 다른 여러 막대를 이용해 만든

악기 사진도 수록되어 있었어요.ㅎ

 

퀴즈네르 막대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역할과 기능,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교재에 나오는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봤는데

특히 수의 크기 익히기와

덧셈, 뺄셈 배우기에 유용한 것 같더라고요.

더 긴 막대는 더 큰 수를 의미하는 것을

막대의 관계를 비교하며 알 수 있었고요.

6 막대,

그리고 더해서 6이 되는 작은 막대들을

놓아보고 길이를 비교해보며

6의 보수 개념도 잘 알 수 있었어요.

10의 보수도 퀴즈네르 막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 문제 유형도 좋아서 추천하고 싶었어요.

2, 3, 4 세 숫자만을 이용하여

2부터 점점 숫자를 키워가며

각 숫자를 구성해보는 거에요.

5이상부터는 2+3, 2+4, 3+4 등

다른 두, 세 막대의 합으로 표현해야겠지요.ㅎ

주어진 덧셈식의 답만 내는 연산이 아니라

이렇게 답이 주어지고 식을 만들어내는 연산 문제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수학 교구, 퀴즈네르 막대.ㅎ

이제는 수학도 사고력이 중요해졌어요.

그래서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도 손에 잡히듯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만지는 수학의 가치가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가 팩토몬스터를 찾는 이유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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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한 울음소리 병풍책! 애니멀 사운드북 - HELLO 사파리 동물 | 기본 카테고리 2019-07-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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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HELLO! 사파리 동물

책마중 편/Jean Claude 그림
스마트베어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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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은,

바로 사운드북이죠.ㅎ

자기가 누르는 대로 소리가 나니

신기하기도 하고

신나는 음악이나 효과음이 나오니

흥이 절로 나고요.ㅎ

 

이번에 귀여운 동물도 익히고

생생한 울음소리도 듣고

예쁜 디자인으로 마음도 안정되는

오감발달에 굿인 사운드북을 아이에게 선물했어요.

 

 

우리 막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애니멀 사운드북 시리즈 중 한권,

HELLO 사파리 동물

 

집에 노래 나오는 사운드북은 많아도

동물소리 나오는 사운드북은

시중에 많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동물 하나하나씩 배울만한 시기라

동물 울음소리가 나오는 장난감이나 사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왕이면 책으로 마련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ㅎ

동요 사운드북은 몇 권 접해봤기에

'이건 누르면 소리나는 책이다' 하고

아는 것 같아요.ㅎ

능숙하게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며

소리를 들어봅니다.ㅎ

유아기에 오감 자극이 두뇌발달에

아주 중요하다는 건 다 아는 사실.

특히 청각은 태아시절에서부터

가장 먼저 민감하게 발달된 감각이라

갓난아기때에도 유독 소리에

호기심을 갖고 반응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작위로 주입되는 소리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뭔가를 누르는 동작을 하고

이에 물건이 반응하며 소리가 나니,

스스로 소리와 그림, 촉감을 연결시키며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길러지겠고요.ㅎ

발바닥 그림 버튼을 누르면 반짝이면서

아프리카 파티같은 신나고 흥겨운 음악 소리가 나와요.

10마리 야생 동물들의 울음 소리도 들을 수 있지요.ㅎ

 

 

책을 펼치면 10마리 야생 동물들이

초원, 물가 등 어디에 주로 서식하는지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려져 있어요.ㅎ

그리고 울음소리도 동물마다 옆에 쓰여 있어서

엄마가 흉내내며 읽어주기도 하고

한글 막 뗀 첫째가 읽어주기도 하네요.ㅎ

 

 

특히 첫째가 리얼하다고 놀란

늑대 울음소리.ㅎ

이번 페이지는 같은 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한쪽은 낮, 다른쪽은 밤을 표현하고 있네요.ㅎ

늑대, 부엉이 등 밤에 주로 활동하는

동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펭귄, 물개 등 남극 환경에 사는 동물들도

알아볼 수 있어요.ㅎ

울음소리가 딱히 있나 싶은 동물들인데

아주 생생하게 특징적인 소리를 낸답니다.

사운드북 덕분에 엄마도 자연관찰 공부했네요.ㅎ

그림이 간결명료하고

색감은 원색 등 다채로운 색을 많이 써서

어린 유아들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ㅎ

 

 

 

그리고 이 책의 또 하나 재미있는 포인트!

병풍처럼 책이 펼쳐져요!ㅎ

동물들이 사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림이

아주 예쁘답니다.ㅎ

울타리처럼 세워놓고

까르륵대며 "이거이거!"하고

혼자서도 잘 놀고 잘 보고 잘 듣는 아기.ㅎ

엄마가 쉬거나 식사할 때,

아이가 징징 시동걸 때ㅜㅎ

이 HELLO 사파리 동물 한 권 쥐어주면

최소 5분은 갖고 놀아요.ㅎ

 

뒷면에는 야생 동물들의 실제 사진들이 있어서

동물의 모습을 더 리얼하게 관찰할 수 있어요.

첫째랑은 다르게

아직 동물원을 많이 못데려간 둘째.

이렇게 사운드북이 있어서 동물을 배울 수 있으니

부모에겐 큰 위안이 되네요ㅜㅎ

애니멀 사운드북 시리즈에는

HELLO 사파리 동물 사운드북 외에

HELLO 농장 동물 사운드북도 있는데

두권 다 파스텔 색감이 예뻐서

표지부터 눈이 가더라고요.ㅎ

하늘색 농장 동물 사운드북도

조만간 아이들에게 선물해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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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속 - 짙은 새벽의 경이로움이 담긴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9-07-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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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떤 약속

마리 도를레앙 글그림/이경혜 역
재능교육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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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네르노 문학상 어린이 부문 수상
2019 소시에르 상 선정

모두가 잠든 밤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을
창의적으로 그려낸 프랑스 작가의 그림책.
<어떤 약속>.
어릴 적 새해첫날 해 뜨는 것을 보러
부모님과 새벽녘부터 집을 나서고,
산에 올라 높은 곳에서 동네를 내려다보며
점점 동이 트는 것을 보며 느끼던 설레임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아이와 함께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아이들이 잠든 새벽, 엄마가 아이들을 깨운다.
"얘들아, 우린 약속이 있잖아."
도대체 이 밤에 누굴 만난다는 건지
궁금한 마음을 갖고 아이가 이야기 속에 집중하게 된다.

이 책의 특징은
이렇게 깊고 푸른 남색으로
그림책의 매 페이지가 가득 차 있으면서
밤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불빛만 흰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어두운 방의 문 틈으로 새어들어오는 불빛,
현관문 앞 불빛, 가로등, 기차 창문 불빛, 별빛 등..

 

짙푸른 색을 보고 있다보면
정말 저 그림 속 새벽을 함께 느끼고 있는 기분이다.
아주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아침이 다가오는 게 설레이는 기분.
어릴 적 새벽에 여행을 많이 떠났는데
점점 아침이 되고 동이 트는 하늘을 바라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집을 떠나 계속 걸어가며
자연과 도시의 모습 하나하나를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아름다움을 깨닫게 된다.
그림도 너무나 아름다운데,
이렇게 산 속을 걷다가 나무 아래에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을 본 장면이
특히나 마음에 남는다.ㅎ

 

이 가족이 약속을 기다리는 방법은 아주 여유롭다.
지루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그저 자연에 몸을 맡기고
그동안 몰랐던 자연의 모습과 하나가 된다.
마지막 장,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새로운 해가 뜨는 장면은
여기까지 그림책이 이끌어온
짙푸른 남색의 밤과 어스름하고 반짝이는 흰 불빛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부분이라 더욱 경이롭다.

푸르고 고요한 밤과 대비되며 조화를 이루는 흰 빛.
이 그림책은 밤에만 만날 수 있는 자연과
일상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볼 수 있는 세상을
신비롭게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넋을 놓고 한참을 그림을 바라보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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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 - 진짜 친절은 어떤 것일까 | 기본 카테고리 2019-07-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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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작은 친절

팻 지틀로 글/젠 힐 그림/이정훈 역
북뱅크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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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친절하라'고 가르치지만

아이들이 실천하기엔 너무

추상적인 개념일 수 있다.

심지어 어른들도 '친절'에 대해 말해보라 하면

어떤 말을 해야할 지 안떠오를 것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한 <작은 친절>.

친절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이야기는 주인공의 학교에서

친구 타니샤가 옷에 포도 주스를 흘리며 시작된다.

아이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만 친구, 타니샤.

'나'는 웃지 않는다.

엄마에게 친절하라고 배웠기 때문에.

그런데 그 다음 행동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보라색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야"라며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싶지만

이게 정답인지 타니샤가 더 속상해할지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미술 시간에 타니샤를 생각하며

보라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 뿐.

 

 

'친절'이란 무엇일까.

무언가를 나눠주는 일?

도와주는 일?

관심을 기울이고 경청하는 일?

고맙습니다 하고 말하는 일?

그림책에는 다양한 친절의 의미에 대해 나와서

아이랑 하나씩 곱씹어보며 생각하고

아이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점은

가장 쉽게 베풀 수 있는 친절은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일이란 것이다.

미처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도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러주며 얘기를 하면

더 따뜻한 감정이 생겼던 기억을 되돌아보면

상대방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표현일 수 있으니

친절의 한 종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창한 것이 없고

아주 작은 일이라고 느껴질지라도

다른 사람이 하는 작은 일과 만나면

큰 친절이 될 것이다.

 

 

결국 무수히 많은 친절의 방법 중

주인공이 택한 방법은

자기가 그린 보라색 그림을 말없이 주는 것.

타니샤는 그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타니샤가 그것을

자기 방 벽에 걸어놓는 결말을 아이와 함께 보며

친절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나눌 수 있었다.

 

말없이 건네도 상대의 마음은 전해지고

친절을 받은 사람은

그 마음을 자기 마음 속에 오래도록 간직한다.

그리고 그 마음이 다른 사람과 더 넓은 세상에도 전해질 것이다.

 

 

 

"친절의 선순환, 친절과 배려 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히 그렇게 행동하게 되지요.

아무도 친절하지 않을 때 먼저 친절하게 나서는 일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얼마나 어려운가요?

하지만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면,

어려운 일도 용기를 내어 보게 될 것입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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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체험학습 가는 날 - 글자없는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19-07-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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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 체험학습 가는 날

존 헤어 글그림
행복한그림책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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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과 우주 관련 그림책을 많이 보고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아이와 함께 읽은

<달 체험학습 가는 날>

요즘 달 관련 그림책들도

자주 보인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 그림책의 특징은

글은 1도 없고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라는 것.

그리고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바로

달 체험학습을 가는지

달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깜깜한 우주의 한가운데

달에 도착한 아이들과 선생님.ㅎ

글이 없으니 그림의 디테일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

맨 마지막에 멀찍이 서서 따라가는

아이 한 명이 눈에 띈다.ㅎ

 

크레용을 들고다니는 이 아이는

그림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지

달에 도착해서 혼자 그림그리고 졸다가

그만 떠나는 스쿨 우주선을 놓쳐버린다.

 

다른 친구들이 떠나가자 그동안 숨어있다가

모습을 드러내는 외계인 친구들.ㅎ

지구인 아이를 보고

아이보다 더 놀라는 외계인들.

아이는 안심하라는 듯 무지개 그림을 그리던 것을 보여주고

그림과 크레용으로 그들은 하나가 된다.

누가 누굴 무서워하는건지

편견을 없애주는 부분이다.ㅎ

 

크레용을 처음 본 외계인들에게

크레용을 다 나누어주고

자기에겐 무채색이자 달의 유일한 색인

회색 크레용만 남아 그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다행히 스쿨우주선이 되돌아와서

선생님이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외계인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선생님은

아이랑 외계인 친구들이 함께 그리고 논 바위를

장난치면 안된다고 꾸중하고

아이는 어쩔 수 없이 다 지우고 우주선에 올라탄다.

그래도 뒤돌아 외계인들과 인사하는 아이.ㅎ

지구로 돌아가는 우주선 안에서

하나 남은 회색 크레용으로

외계인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본다.

 

이 책을 처음엔 엄마가 읽어주지 않고

혼자 조용히 앉아 끝까지 본 아이.

그리곤 어느새 이런 그림을 그려놓았다.ㅎ

그림이라도 달을 이렇게 자세히 본 그림책은

처음이었을 것이다.

정말 달에 갔다온 것 같은 생생함을 주는 그림책.

글자와 말이 없이 그림만 그려져 있기에

자기만의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도 돼고,

정말 적막 속 우주의 달에 있는 것 같은

고요함을 주기도 한다.ㅎ

외계인들과는 실제로 만난다면 말이 필요없기도 하고..ㅎ

달은 어떤 환경인지, 뭐가 있는지,

우주선과 우주복은 어떻게 생겼는지

이런 지식들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펴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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