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Mani
http://blog.yes24.com/dodona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마니
책과 연극,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니입니다~~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3·4·5·6·7·8·9·10·11기 공연·음악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4,69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도서 스크랩
공연(연극/뮤지컬)
원작들여다보기
나의 리뷰
책읽는 도도나
리뷰
소설
문화/예술
에세이
인문/사회
역사/인물
경제/경영
여행
과학
기타
공연보는 도도나
공연보는 도도나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임진아 thisisvoca 저축체질 결혼이라는소설 힐빌리의노래 외동딸 하우스프라우 기꺼이죽이다 존버든 최강의식사
2017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새로운 글
오늘 108 | 전체 623827
2008-08-19 개설

2017-08 의 전체보기
외동딸 | 소설 2017-08-18 23:48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81121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외동딸

안나 스노에크스트라 저/서지희 역
북펌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내가 레베카에요. 11년 전에 실종되었던."

딱히 다른 의도는 없었다. 그저 배가 고팠고, 돈이 없이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린 것이 원인이었다. 절도죄로 경찰의 신분을 받게된 그녀는 무심결에 자신을 레베카 윈터라고 주장했다. 우연히 본 뉴스에서 자신과 쌍둥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꼭 닮은 레베카 윈터의 기사를 본 기억이 떠올랐거, 지금의 상황만 벗어나면 된다. 다른 의도는 없었다. 그냥 그것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레베카가 되어 집에 돌아가게 되고, 11년만에 부모님과 쌍둥이 남동생 그리고 절친과 해후한다.


이제 어떡하지? 레베카로 살아야 하나?

새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아 가출한 후, 정말 하고 싶은 데로 살았다. 이전의 삶에 미련은 없다. 하지만 레베카가 된다는 것은 그녀의 실종사건이 재조사된다는 의미다. 언젠가는 정체를 들킬 것이다. 하지만 이 가족들....따뜻하다. 레베카의 엄마는 11년전에 실종된 딸의 핸드폰을 해지하지 않고 번호를 유지하고 있었다. 너무나 멋진 청년인 두 동생은 진심으로 자신을 반긴다. 진짜 가족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정. 

그렇게 어떤 판단도 내릴 수 없던 그녀에게 한통의 메세지가 도착한다. "나가"

소설은 2003년 레베카 윈터가 실종되기까지의 기록과 2014년 집으로 돌아온 레베카의 현재(정확하게는 레베카를 사칭하는 나)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레베카의 실종에 숨겨진 진실에 접근한다. 

"나가"라는 메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메세지를 보낸 사람은 현재의 레베카가 가짜라는 것을 안다. 즉 그말은 진짜 레베카에 대해 아는 사람이다. 


우연치 않게 타인의 신분을 도용하게 된 여인과 새로운 가족들의 이야기가 참 안쓰럽다. 너무나 오랫동안 돌아오기를 기다려온 딸이고 누나이기에 눈물로 반기고 진심으로 레베카를 대하지만 그녀는 완전한 남, 그리고 그런 그들을 속여야하는 그녀.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록 서로에게 좋지 않다. 누가 진실을 감당할 수 있으며 진짜 레베카의 생사를 알게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소설은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레베카 윈터의 실종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그리고 밝혀진 진실. 

사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결과고, 완전히 다른 사건으로 연결되며 소설은 끝을 맺는다. 사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처음부터 소설을 다시 읽어봐여 할 것 같다. 사건이 복잡해서가 아니라 읽으면서 놓친 단서들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위해서다. 그만큼 전혀 예측하지 못한 결말을 담아낸다.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장면은 아주 압권이다.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는 데. 영화 속 장면이 상상이 될 정도로 극적인 마무리다. 

실종과 관련된 스릴러로라고만 보면 긴장감이 다소 덜할 수도 있지만, 좀더 넓은 의미로 '관계'를 중점으로 보면 아주 독특한 소설이다. 아마도 주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지 않을까.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하우스프라우 | 소설 2017-08-15 20:1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80595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하우스프라우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 저/박현주 역
열린책들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내로 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인데. 한마디로 불륜을 미화하는 말이다. 기혼자의 일탈은 그것이 로맨스와 불륜이든 다 똑같다. 흥미로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불륜을 비난하면서도 불륜에 관심은 아주 높다는 것인데 주변에 보면 욕을 하면서도 불륜 드라마를 꼬박꼬박 시청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저런 드라마를 왜 보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이런 대답을 한다. "재미 있으니까"


도대체 왜 불륜이 재미있을까? 일탈이 주는 스릴감 때문일까? 불륜을 저지르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대리 충족일까?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이나 그것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나.... 그 심리가 참 궁금하다


안나 벤츠, 미국인인 그녀는 결혼하면서 남편의 고향인 스위스로 이주한다. 고향을 떠나온 지 9년. 여덟 살, 여섯 살된 아들과 태어난 지 열한 달이 막내딸을 둔 독일어로 가정주부, 기혼 여성을 뜻하는 '하우스프라우(Hausfrau)'라는 책 제목처럼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아간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다. 


서른여덟인 그녀의 삶은 놀랍도록 수동적이다. 그녀는 스위스에 온 지 9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독일어에 서툴러 은행 업무나 집안 관련 일도 모두 남편 부루노의 몫이고, 운전도 하지 못해 늘 열차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고, 비사교적이라 변변한 친구도 없다. 

안나의 일상을 보면 그녀가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다. 미국은 보통 고등학교 때 이미 운전면허를 따지 않는가? 그런데도 운전을 못해 기차시간표에 맞춰 동선과 시간대를 맞춰야한다니...두 아들의 등하교는 도대체 어떻게 하지?

운전을 못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안나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지독히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사람이구나. 


그런데 그녀의 불륜상대인 아치는 그녀가 지루해서가 아니라 슬퍼서 불륜에 빠진다는 말을 한다. 

슬픔에 빠져서....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그녀는 외롭지만 마음 터놓을 사람 한 명 없다. 물론 남편의 권유로 정신과 상담을 시작하지만 그녀의 내면에 자리잡은 근본적인 외로움을 없앨 수는 없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살지만 온전히 혼자인 그녀. 외로움을 넘어 슬펐을 것이다. 그리고 안나는 그 슬픔을 잊고자 불륜을 이어간다. 


사실. 그 과정이 너무 슬프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현대판 안나 카레니나]로 독자와 평론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주인공의 이름도 같다. 하지만 한가지가 다르다. 결정적인 한가지. 현대판 안나는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다. 사랑없이 몸으로만 이어지는 육체적인 관계. 그렇기에 그녀가 독일어에 서툴러도 상관없다.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눌 상대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일탈은 안타깝지도 서글프지고 않다.

그냥 그렇게 그녀가 자초한 일이다. 

그녀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충분히 자신의 삶을 되돌릴 수 있을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은 닫고, 몸을 열었다. 어리석은 판단. 돌이킬 수 없는 선택. 결과도 온전히 그녀의 몫이다. 


『하우스프라우』는 불륜을 미화하기보다는 선택과 책임, 그리고  삶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다. 너무 교과서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안나를 보며 모든 것을 자신이 아닌 외부에 맞추며 살아가는 사람의 삶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너무나 극명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문제의 시작은 자기 자신이다. 문제를 만드는 것도, 그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도 자신의 의지다. 옮긴이의 말처럼 혼자서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이라도 받아야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밤은 없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새로운 날이 오기마련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그해, 여름 손님 | 소설 2017-08-15 00:37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8049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해, 여름 손님

안드레 애치먼 저/정지현 역
도서출판 잔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그해, 여름 손님』'그해'라고 지칭할 정도로 과거의 이야기. 그리고 여름 손님. 참 애뜻한 제목이다. 

사실 제목만으로는 어느 하나 명확한 것이 없다. 정확하게 몇년도라고 년도를 지정한 것도 아니고, 손님의 이름도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해, 여름에 만난 그 손님은 특별한 누군가였다는 것이다. 

소설은 엘리오가 17살이던 그해 여름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엘리오의 부모님은 여름이면 늘 집을 문학가나 예술가에게 개방했기에 여름에는 늘 손님들로 북적였다. 대학교수던 올리버도 그 여름.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올리버는 첫만남부터 특별했다. 지적이면서도  테니스, 달리기. 수영에 능한데다 인사 대신 "나중에!" 라는 말을 남기는 사람, 나중에라는 말이 작별이 아니라 곧 돌아오겠다는 말임을 알게 된 엘리오는 점점 더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사랑에 빠진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고, 또 얼마나 설레일까. 하물며 첫사랑이라면 그 가슴떨림이 어떨지 상상이 된다. 

 소설은 그렇게 두 사람이 서로에게  끌리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아낸다. 


하지만 지금도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여전한데, 하물며 당시에는 어떠했겠는가. 두 사람의 감정은 두 사람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머문다. 하지만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뜬 소년과 그 욕망에 온전히 답하지 않는 올리버, 요즘말로 두 사람의 밀당아닌 밀당을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

그냥 사랑이다. 이성이나 동성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냥 사랑. 그럼에도 드러내기 어려운 사랑,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던 두 사람은 모두의 눈을 피해 로마에서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그 하루는 평생 가장 아름다운 하루로 남는다.   그 과정을 보며 이런 사랑도 있구나. 모든 편견을 벗겨내면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감정이고 행동들이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읽을 책이 아니다. 연인의 일거수 일투족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그 사람이 일상의 모든 것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내지만 그리 자극적이지도, 격정적이지도 않다. 그래 여름 손님이라는 제목처럼 때로는 알 수 없는 모호한 감정들이 그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그런 점이 이 소설의 매력이기도 하다. 


사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감정을 100%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하물며 자신의 정체성을 채 깨닫지도 못한 십대 소년의 사랑의 깊이와 폭을 정확하고 세세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모호함, 자기 자신조차도 온전히 정의하기 어려운 그 끌림을 보는 느낌.  어떤 점에서는 참 신선하기도 하다.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 영화도 꼭 싶은 작품이다, 아주 잔잔하고 강렬한 그 감정의 변화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가 아주 궁금하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스크랩] [민음사] 『결혼이라는 소설』 서평단 모집 | 도서 스크랩 2017-08-14 21:09
http://blog.yes24.com/document/980456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blog.yes24.com/minumsa

 

 

 

  

 

결혼이라는 소설 1, 2

 

 

 

매력적이지만 불안한 남자와 착하지만 평범한 남자 사이에 선 여자

이 시대에 사랑과 결혼이 지니는 의미를 찾는 가장 혁명적인 삼각관계!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살롱, NPR이 꼽은 올해의 책!

살롱소설상 수상작!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결혼의 현실적 문제를 반영한 책으로 마담 보바리, 안나 카레니나가 있었다면, 가장 최근엔 결혼이라는 소설이 있다.—《뉴요커

 

과거의 낭만적인 소설들을 읽으면서도 성적 혁명이 본격화된 현대의 나날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의 연애 이야기.—《워싱턴 포스트

 

 

 

줄거리

 

브라운 대학교 영문과 재학 중인 매들린은 아버지가 모 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기도 한 중산층 집안의 차녀로, 영문학에 심취해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학자가 되기를 꿈꾼다. 그러나 4학년 마지막 학기에 들어간 기호학 수업에서 우연히 공대생 레너드와 사랑에 빠져 졸업 학기를 연애하느라 시간을 보내다 대학원 전형에 모두 떨어지고 만다. 레너드는 빛나는 지성과 함께 우울한 남성적 매력을 풍기는 남자로, 알코올중독인 부모님 밑에서 감정적 불안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명석한 두뇌 덕분에 브라운 대학에 입학한 수재다. 매들린과 레너드는 집안 분위기와 성격 차이에도 불구하고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을 매개로 소용돌이 같은 사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졸업 후 레너드가 유명 생물학 연구소의 인턴 자리를 얻게 되어 매들린과 동거를 시작하지만, 레너드의 조울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연애에도 점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한편 매들린의 절친한 친구이자 순진한 심성의 종교학도 미첼은 매들린의 부모님께도 인정받는 모범생이다. 짝사랑했던 매들린이 레너드에게 푹 빠지게 되자, 그는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모아 유럽과 인도로 여행을 떠나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그 와중에 진로와 사랑 모두 삐걱거리며 건강하지 못한 관계로 치닫게 된 매들린-레너드 커플은 답을 찾을 수 없는 막막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결혼이라는 무모한 선택을 하기에 이른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8월 14일 ~ 8월 20일

   당첨자 발표  :  8월 21일 (월) 

   발송  :  8/22~차주 초 발송 예정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 와 '예스24'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더 브레인 | 인문/사회 2017-08-13 17:5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980245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더 브레인

데이비드 이글먼 저/전대호 역
해나무 | 201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과거. 사람들은 심장에 마음과 정신이 깃들어있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가슴에 손을 데고 진심을 알아달라며 맹새하기도 했다. 심장은 그 자체로 약속의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다 의학의 발달로 이제는 심장이 아닌 뇌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주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신체 여러 장기들은 이식을 통해 대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뇌는 이식하지 못한다. 심장은 뛰어도 뇌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뇌사판정을 받는다. 즉 뇌는 우리의 생사까지 결정한다. 


흥미로운 것은 뇌가 신체 기능 뿐 아니라 우리의 성격까지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뇌를 다친 후 성격이 완전히 변해버렸다는 사례를 종종 만나볼 수 있는 데 노화나 사고 등으로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충동을 억제하기 어려워진다고 한다. 젊어서는 얌전하고 순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괴팍해지는 이유다. 종종 이점을 악용해 잔혹 범죄를 저지르고도 무죄를 주장하는 경우들을 보곤한다.  어릴 적 뇌를 다쳐 공감능력을 상실했다는니,. 뇌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자유의지를 상실했다는 등. 완전히 믿을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다 부정할 수도 없는, 신비로운 뇌. 

단지 1.4 킬로그램에 불과한 장기가 어떻게 우리를 우리답게 만드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알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 


저자인 스탠퍼드 대학교의 신경과학과 부교수인 데이비드 이글먼은 뇌과학의 여러 이슈들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우주라 불리울 만큼의 미스터리한 뇌. 그에 대해 알아보자. 

저자는 우선 뇌가 어떤 역활을 하는지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뇌과학의 초반에는 천재들의 뇌는 일반인의 뇌와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해 아이슈타인의 뇌를 연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알아 낸 것은 바이올린 연주를 하기 위해 왼손을 많이 사용한 그의 뇌의 특정 부분이 일반인에 비해 발달했다는 것이 전부다. 


때문에 책은 뇌의 단편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나는 누구일까?', '실재란 무엇일까?', '누가 통제권을 쥐고 있을까?', '나는 어떻게 결정할까?', '나는 네가 필요할까?', '미래에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될까?'라는 식으로 기능보다는 존재론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이 존재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뇌과학을 접목해 하나 하나 호기심을 풀어간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여겨 본것은 뇌의 발달은 유년기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평생 지속된다는 것이다. 성인이 되어도 계속해서 뇌를 발달시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뇌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놀랍지 않은가? 흔히 나이가 들면 머리가 굳는다고 하는데. 완전히 굳는 것은 아니다. 치매예방에 가장 좋은 것이 외국어공부라고 하는 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수 있다. 


뇌는 여전히 미스터리한 영역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뇌는 우주처럼 끊임없이 확장하는 무한의 공간이라는 점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3 4 5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